자랑스런 모교(용궁중학교)는 9월 7일(토요일) 영천 포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북학생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하였다.
3학년 4명, 2학년
2명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시합 내내 서로를 격려하면서 긴장감과 두려움을 극복하여, 평소 연습할 때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우승하였다. 특히 3학년 4명은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패배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말끔히 떨쳐버렸다.
용궁중학교 선수단은 다른 학교들이 우승을 장담하면서 전국대회 출전 이야기를 할 때, 상대 학교들의 경기를 사전에 면밀히 관찰하고 파악하였으며, 매 경기 마다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선수들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시합에서는 ‘파트너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고 파이팅 하자.’고 약속하였으며, 이를 실천한 결과 우승하여 더욱 기뻐하였다.
올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3시간씩 훈련으로 흘린 땀방울의 결과였으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 선수들은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길렀으며, 우승을 통해 그 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말끔히 떨쳐 버렸다.
전교생 41명의 소규모학교, 3학년 남학생 5명 중 4명이 주전인 용궁중학교 선수단들이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이룬 우승의 결과를 볼 때 오는 11월 11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첫댓글 후배들 대단하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응원한다.화이팅!
근데 전국대회는 어디서 하누?
선생님 두 분 중 왼쪽 분이 체육선생님이네.
우리 학창시절에 쎄멘다이에서 치던 때가 생각이 난다.ㅎ
핵교 다닐때 1-2시간 휴식시간때 도시락 까묵고.점심시간때에는 시멘다이 먼저 선점할려고 뜀박질하여 탁구쳤는 생각이나는구먼ㅋㅋ역쉬 선배의 피를 빼닮은 모양임ㅋㅋ전국대회도 우승을~~아자! 화이팅!!
책상 서랍에 탁구빠따를 숨겨놨다가 종치면 후다닥 뛰어 나가곤했지.시멘트다이 탁구대가 그립구먼...
11월11일(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대회 할 예정이다.
조만간 총동창회에서 응원 모임 공지를 할 예정임.
시간 되는 친구들은 응원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