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그가 뭐냐 하면 휴대폰 통신과 별도로 KT SKT 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전용 무선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요금이 싸다. 만원에 10기가를 주고 기존 같은 통신사 스마트폰 요금제 쓰면 5천원으로 할인 해 줍니다.
15천원이면 20기가 25천원이면 50기가 준다. 아주 저렴하다. 다만 무제한은 없는 거 같고요.
속도는 3G 보다 배 이상 빠릅니다. LTE보다는 느리고요. 퀵프로그램으로는 느려서 안될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뭐 퀵프로그램이 데이터가 빠를 수록 좋다 빨라봐야 퀵프로그램 자체가 용량이 큰게 아니기 때문에 3G 정도만 해도 충분 하다 이런 약간의 논쟁이 있는데 뭐 에그는 속도가 그 중간이니 3G로 약간 불안 하면 속도면에선 어느정도 대안은 되겠네요.
통신 안정성은 생각보다 끊김 없고 잘 됩니다. 허나 엘리베이터에서는 한쪽면이 유리로된 전망방식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엘리베이터에서 끊어집니다. 건물지하에서는 어김없이 끊어집니다. 다만 코엑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 서울에서 지하는 한두군데 제외 하고는 다 됩니다. 백화점 지하는 안됩니다.
해서 이걸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 하겠네요. 끊어질만한 곳에서는 들어 가기 전에 미리 전환 시켜 놓는 식으로요. 건물에 들락 날락 하고 다음 오더를 찍어야 할 때, 지방 갈 때는 lte나 3g로 전환 시켜서 사용 하고요. 한곳에 대기 하거나 장시간 운전 할 때는 에그로 사용 하고. 엘리베이터 타는 동안 오더를 못보는 것은 기사들에게는 상당 하죠.
저의 경우 가장 저렴한 35요금제 100메가 짜리 쓰고 에그와 번갈아 가며 쓰는데 충분 하더군요.
다양한 활용도는 퀵프로그램 사용하는 폰 말고 집에 노는 폰이나 중고스마트폰, 와이파이 기기 하나 사서 와이파이로 인터넷도 하고 지도도 보는 등 다양한 활용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주로 대용량을 사용 하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중 간단히 카페활동이나 웹서핑 정도만 사용하고 그리 빠른 속도가 필요 하지 않은 집에 인터넷 끊고 이걸로만 사용 하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