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내달 14일 대구서 평가전
한국올림픽 축구대표팀(감독 김호곤)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과 7월1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올림픽대표팀과 2003피스컵코리아(7월15~22일) 국제클럽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에인트호벤과의 친선경기를 대구에서 가졌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24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 대회 유치를 최종 협의할 계획"이라며 "대구시가 초청비를 부담하지 않고 5만원의 입장료를 1, 2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대한축구협회가 수용해야만 대회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회가 성사될 경우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진출한 임유환과 김동현(한양대), 이준영(안양 LG) 등이 주축을 이룬 올림픽대표팀은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박지성, 이영표가 활약하는 에인트호벤전을 통해 7월23일 한일전에 대비한 전술을 최종 점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의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은 10월1일과 7일 홍콩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의 대진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첫댓글 잼있겟다 ㅎㅎ
오징짜잼있겠네ㅎ
홋...이영표랑,박지성도 오겟군..쿄쿄..잼겠다
안되노우~~나그떼 야영가는데..ㅜㅜ
ㅋㅋㅋㅋㅋㅋ 바로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