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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외출을 위해 화장대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깨끗하지 못한 피부와 거슬리는 목주름, 짧은 눈썹 등 자신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원을 찾지만 병원에 꼭 가지 않고도 단점을 케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이와 관련 By Tommy. C의 토미 원장은 “단점 커버를 위한 수술이나 시술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바쁜 현대 여성들이 누구나 쉽게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간단한 메이크업만으로도 어느 정도 얼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다크서클과 같은 피부 결점은 제품 사용법만 잘 알아도 쉽게 커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똑똑해진 화장품으로 시술과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면서도 수술이나 시술과 같은 부담이 없는 뷰티 노하우를 내 아내에게 선물해 보자.
잡티 없이 반짝이는 광 피부가 부럽다면…
TV를 보면 연예인들처럼 잡티 없이 투명하고 반짝이는 피부가 부럽기만 하다. 잡티를 가리겠다고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오히려 화장이 들뜨고 목과 얼굴의 경계선이 생길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금방 얼룩지고 답답해 보인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한 듯 안 한 듯 투명하되 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우선 피부가 환해지기 위해서는 눈 밑을 밝혀야 한다. 스킨케어를 마친 뒤 눈 밑에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색상의 컨실러를 손가락을 이용해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얇게 펴 바르는 작업을 먼저 해둔다.
또한 피부 결점은 최소한으로 가리고 피부 전체적인 안색과 윤기 표현이 가능한 쿠션 팩트 혹은 BB크림으로 얇고 투명한 피부 표현을 해주고, 이마와 콧대, 광대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전체적으로 얼굴이 입체적인 효과와 반짝이는 광 피부를 볼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제품은 파우더 보다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크림이나 스틱 제형이 효과적이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PA+++’은 멀티기능의 스탬프 타입 메이크업 선블록으로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해주고, 모공케어는
물론 전체적인 피부탄력을 부여해 주고 한율 ‘고결진액 비비크림 SPF50+, PA+++’은 흐트러지고 탄력 잃은 얼굴 윤곽을 조여 얼굴선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표현해 준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 선솔루션 쿨링 선크림 팩트’는 북극 빙산수 함유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쿨링효과를 자랑하며, 피부톤과 피부결을 정리 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와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또한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한 콤부차 발효 추출물이 더해져 피부톤을 맑게 해준다.
엔프라니의 ‘미네랄 워터 파운데이션’은 촉촉한 미네랄워터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오래도록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미스트, 수분크림, 선크림, 메이크업베이스, 프라이머, BB, 파운데이션, 컨실러의 8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멀티 제품이다.
입체적인 얼굴을 원한다면…
지나치게 짧은 눈썹을 가졌을 경우에는 자칫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눈썹은 최대한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빈 부분을 메워주는 느낌으로 연출하고, 입술 선이 분명하지 않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다지기를 한 다음 통통한 입체감을 살려 입술이 맞닿는 중앙부분을 중심으로 톡톡 두드려 바르면 효과적이다.
또 전체적인 얼굴형이 단점이라고 느껴진다면 감추고 싶은 부위보다 안쪽으로 손목에 힘을 풀고 섀딩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평면적인게 고민이라면 하이라이터를 티존과 코 중심으로만 하는 것보단 인중과 입술이 닿는 부분의 윗 입술선에 하이라이팅을 해준다면 비율적으로 어려 보이고 입체감 있는 효과가 있다.
긴 얼굴의 경우는 화운데이션 쉐딩과 쉐딩 팩트 파우더를 이용해 이마와 턱 그리고 코 끝에 쉐딩을 넣어 주면 얼굴 길이를 좀 더 짧아 보이게 연출이 가능하다.
각진 얼굴의 경우는 얼굴각진 부분에 쉐딩을 넣어 입체감을 살려주면 시각적 효과를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아이오페의 ‘아이브로우 오토 펜슬’은 자연스러운 카키 베이스 컬러로 본래 눈썹 색과의 조화는 물론 어떤 머리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며 라네즈의 ‘스노우 레디언트 블러셔’는 반죽해서 구워진 타입으로 피부에 펄이 얇게 밀착되어 발리고 자연스러우면서 생생한 윤기를 부여해준다. 색상에 따라 하이라이터, 쉐이딩 제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DHC의 ‘코엔자임 Q10 컨실러’는 파운데이션으로 숨기지 못하는 기미나 얼룩, 신경 쓰이는 모공까지도 커버해 주는 제품이다. 소량으로도 높은 커버력을 발휘하며 두껍게 발리지 않고 피부에 착 밀착되어 주름지거나 얼룩이 지지 않으며, 피지 흡착성도 뛰어나 끈적거림이나 번들거림 없이 깔끔한 사용감이 지속된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목선이 부럽다면…
더운 날씨로 인해 업스타일 헤어를 하다 보면 유난히 목에 눈길이 간다. 일반적으로 얼굴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평소 목은 관심 밖이다.
하지만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목 피부는 눈가 피부만큼 피부가 얇고 재생 능력이 얼굴 피부보다 떨어져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주름이 한번 생기면 완전하게 없애기 어렵다.
자외선 노출과 피부 건조증은 목주름의 지름길로 스킨케어 시 목 전용 제품을 활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이때 어플리케이터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완벽히 흡수 될 때까지 반복해주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주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몸뿐만 아니라 ‘아이에이오우’같은 얼굴 스트레칭으로 얼굴 근육을 움직여 주면 전체적으로 주름이 생기거나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리프팅 넥크림’은 노화에 의해 무너지는 목 부위 주름을 아이오페만의 세콰이어 스템셀 성분과 식물성 펩타이드 복합체로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주고, 제품에 장착된 롤러의 마사지 기능으로 시너지 효과를 준다.
다크서클 커버를 위해서는...
다크서클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우선 브러쉬를 사용해 화운데이션을 얼굴 컬러에 맞게 얇게 발라준다.
그다음 조금 더 많은 양의 파운데이션을 2차로 덧발라준다. 이때 파운데이션을 닦지 말고 조금 남겨두어서 소량의 컨실러와 섞고 쓰고 남은 팩트를 긁어내서 파운데이션에 섞어준 다음 다크서클 부위에 발라준다.
주의할 점은 브러쉬를 사용할 때 브러쉬를 세워서 소량을 쓸어 주 듯 발라줘야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토니모리의 ‘딜라이트 모노섀도우 매트’는 깨끗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입자감이 느껴지지 않는 섬세한 파우더 타입으로 멀티 활용이 가능한 색상 구성을 통해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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