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11월 들어 둘째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는 둘째 주일 예배와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은혜를 충만히 받았으리라 믿고 계속 은혜와 감사의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20 다니엘 기도회’가 9일째를 지나고 있는데, 은혜의 기념비가 세워지고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고 전도의 기회가 됩시다.
- 모든 것이 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림이 있겠으나 때로는 욥과 같이 기막힌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림이 있다는 것을 믿고, 오늘 이사야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의 확신으로 기도하여 성령님의 위로를 담대하게 전하며 주어진 현실을 최선으로 추진 해 나가시는 한주간의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41장 8-17절}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 제 목 ◑◑◑◑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신다.(이스라엘의 구원자 하나님)
◑◑◑ 본문 이해와 요약 ◑◑◑
◗ 4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열방을 재판하기 위하여 모든 민족을 불러 모으시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흐름은 법정과 같은 엄숙한 분위기를 풍겨 주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되었다가 다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 이는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심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강조하여 백성들에게 실망치 말고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을 것을 권면했습니다.
☞ 이제 4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7절에서 우상숭배자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8-20절에서 회개하는 자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가 있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21-29절에서 우상 숭배자들이 소동을 일으키지만, 여호와께서 자신이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고 계십니다.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8절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과 결코 끊을 수 없는 사랑과 은혜로운 관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9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 또한 10절에서 우리가 환란과 고통 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그리고 11-13절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믿는 성도는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한편 14,15절에서 아무리 연약해도 하나님이 붙드시면 누구보다 강한 자로 설 수 있습니다.
- 또한 15,16절에서 성도들은 장차 그리스도와 더불어 세상을 심판하는 자리에 설 것입니다.
- 그리고 17,18절에서 교회 안에만 인간 영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생명수가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재판장이 되셔서 우상 숭배에 젖어 있는 열방을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시면서 당신의 “종” 이스라엘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주십니다.
- 때로는 성도가 실족하여 넘어져 절망에 빠질 때도 있으나 그때마다 연약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 새 힘을 공급 받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눈은 언제나 택한 백성들에게 있으며,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와 사랑으로 필요를 부족하지 않게 풍성하게 채워 주십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손을 믿으면 평강 주신다. (이사야41장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가 환란과 고통 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10절)
▷10절을 살펴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 먼저 하나님은 위로하면서 가장 먼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는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나라를 잃고 먼 이방 땅으로 끌려가 포로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을까요? 그들은 아마도 자신들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것처럼 생각되었음을 느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은 그들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비관하며 절망과 낙담에 빠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 하지만 자비의 하나님은 그처럼 낙담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은 비록 이스라엘을 징계하여 그들의 기업의 땅에서 쫓아내시기는 하였지만, 이스라엘이 포로 되어 간 그곳에서도 긍휼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 말하자면 당신의 백성의 고난의 현장에서도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택한 자기 백성을 누구보다 끔찍이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 그런즉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바른 길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그들을 징계하기도 하시지만, 징계 중에도 그들 곁을 떠나지 않고 그들과 함께 하시되 특별히 그들의 고난과 역경의 현장에 함께 하십니다.
- 물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고난의 현장에 함께 하시지만, 그들이 충분히 연단될 때가지는 조용히 침묵하고 계시기에 마치 멀리 떠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그들이 완전히 망하지 않도록 그들을 암암리에 도우시고 붙잡으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 사실 징계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가 실족하거나 망하지 않도록 은밀히 도우시고 붙드시며 온갖 필요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징계 중에 있는 성도는 그 징계 자체의 무게와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징계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에 하나님은 여기서 바벨론에서 포로로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이 그들과 함께 하심을 밝히시며 두려워하지 말 것을 권고하시는 것입니다.
- 이는 단지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서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그들 역사의 시초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체험했던 바입니다.
- 그들은 개인이 되었건 공동체가 되었건 거의 대부분 고통의 현장에서 가장 분명하게 그들 중에 임재하신 하나님,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푸시는 하나님, 환난과 핍박, 온갖 시련과 장애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예를 들면 이루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믿음의 조상들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이 겪었던 믿음의 순례 길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고난 가운데서 늘 함께 하셨습니다.
- 애굽에서 고난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 하시는 과정에서도, 또 그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향하는 광야 길 40여 년간에도, 견고한 성들과 철 병거 등 신무기를 구비한 장대한 원주민들과 싸워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 신명기7장 21절에서 “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영적 암흑기라 할 수 있는 사사 시대와 온갖 어려운 일들이 즐비했던 왕들이 치리할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히브리서4장15절에서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야말로 하나님은 그들과 동고동락 하신 분이시며, 특히 그들의 고난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시며 체휼하신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분인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래서 전지전능의 하나님으로 인정하는지? 강하게 하시고 도와주며 의로운 손으로 붙들어 주심을 믿는 신앙인지? 그래서 하나님께서 코로나19시대의 환란과 고난의 위기 중에 처한 현장에서도 언제나 늘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있는지? 이 사실을 늘 확신하여 나의 주변에 두려움으로 눌려 있는 형제와 이웃에게 하나님의 의로운 손을 소개 할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손을 믿으면 평강 주십니다.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면 세상 풍파는 당당하게 뚫고 나갑니다. 그리고 현장과 현실에 놀라지 말고 언제나 현장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이 귀한 믿음입니다.
-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결단코 버리거나 외면하시는 법이 없으며 그들이 아파하고 괴로워할 때 함께 아파하시며 괴로워하시며 위로를 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분입니다.
- 오늘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도 우리의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고난과 역경 중에서 붙들고 계심을 믿읍시다.
- 그런즉 항해하는 인생길에 순풍도 있지만, 때로는 역풍과 광풍이 일어나 정체성을 잃은 죄와 허물로 인해 무거운 징계 가운데 처해 있든지 세상 풍파 가운데 시련의 모짐 바람을 견뎌 내어야 할 상황에 처해있든지 우리 하나님은 결코 택한 자녀들을 외면치 않습니다.
- 그러므로 모든 시선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자에게 언제나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을 송축하며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면서 항상 함께하심을 믿고 세상풍파는 주님께 맡기면 문제없이 극복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