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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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부터 시작한 프로야구는 대도시의 야구장에서 밤에 야구경기도 했지만 구단과 선수들을 알리고 야구단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서울을 연고지로 했던 mbc청룡은 초기 몇년 야구를 하다 90년 LG트윈스가 mbc청룡을 이어 잠실구장에 자리를 잡는다.

보통 인기있는 팀이 호남과 영남을 연고지로 했던 기아와 롯데 삼성인데 잠실구장에서 주로 경기를 하는 LG나 두산도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잠실에서 경기를 할 때도 가끔은 원정경기의 분위기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고향팀을 응원하게 되고 기아와 삼성은 우승도 많이 한 팀이다 보니 팬들이 많고 롯데 자이언츠 또한 구도 부산의 상징이다 보니 잠실구장의 경기는 꽉 들어찰 수 밖에 없었고 충청을 연고로 하는 한화이글스의 인기가 오르면서 잠실구장의 응원석은 달아오를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그리고 LG 따로 고척돔을 쓰는 키움히어러즈의 분위기는 다른데 세팀 다 성적이 좋은 편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확률도 높고 특히 LG는 롯데 기아 함께 인기가 있고 관심도 많이 받았다.

경기도 이천에 2군 훈련장이 잘 되어 있고 유망주도 많아 팀이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전문가들로 부터 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우승을 하는 것과는 인연이 없었다.

프로야구단은 자신들을 홍보하고 팬들에게 팀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자료집을 내 놓는데 이를 '팬북(Fan book)'이라 한다.

각종 기념품도 있지만 이 팬북은 구단의 역사와 흐름을 알 수 있어 찾는 이가 많은데 LG트윈스의 팬북도 개성이 있다.

구단의 로고와 구단주, 감독 코치 , 투수 , 포수 , 야수를 소개하고 훈련장면등을 소개한다.

영상으로도 홍보를 하고 알리지만 책으로 나오는 것 또한 재미있다도 생각한다.

LG트윈스가 2023년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무적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