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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전이라 한가한 시간...
다가오는 명절이 편하지 않으니 잊으려 잡다한 것에 빠져듭니다.
이곳이 정리되면 가야 할 집에 꾸미고 픈것을 만들어야 바로 입주가 가능하니끼
시간이 되면 만들어 봅니다.
민박집은 빠텐이 있으면 안될꺼나....
법에 저촉이 안되니 내 맘대로 해두 됩니다.
전에 구입한 소나무인데
내 쳐박아 뒀다가 만들려 보니 이리 저리 틀어지고 꼬라지가 영 아닌데
글타고 화목하기는 글쿠 나름대로 만들어 봐야지요.
대충 만들어 의자에 앉아보니 높이가 맴에 안 듭니다.
고치기 전...
잡다한 것에 하루를 보내는데
내 수제자(?)도 인천집에 간다길래 명절전에 항개 만들어 줬습니다.
금진해변의 아침은 늘 이렇고 정동진 가는길도 이렇습니다.
이것 저곳 근처 싸 돌아다니다가 수제 쵸코렛도 선물로 받았지요.
선물로 준 차탁...
제자가 마눌한테 이쁨 받아야 저한테도 잘 할거 아닙니까....ㅎㅎ
저는 명절전야를 이런짓 하면서 지냅니다.
지금부터 만드는 것은 내 살곳 금진 집꾸미기에 써야할것 이지요.
경제놀리상 내 집도 벌이가 돼야 합니다....ㅎ
나중에 이 집을 활용해서 민박을 할 예정이거든요.
명절전날 성남 큰집에 가서 차례 지내고 명절날 다시 금진으로 왔습니다.
이곳에 오고프다는 형님 모시고...^^
바다는 늘 같은 것 같지만
다녀가는 사람에 따라 늘 달리 보여집니다.
바둑판을 만들고 파서 일단 모양만 만들어 보구
소재는 약초나무인데 이글을 쓰는 시간에 한잔중이라 잊었습니다....ㅎ
추석날의 금진해변.....
제주에 있는 친구가 지인과 갑자기 놀러 왔습니다.
제가 오는 사람은 늘 반깁니다.
대포 먹으면서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거든요...^^
밤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ㅎ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담날 친구도 강원도에 자주 오는데
제가 누굽니까 강원도에 오면 강원도를 느껴야 합니다.
자주 못 가보는 곳을 구경 좀 시켜줬습니다.
진고개...
가을 였습니다.
사진속 님들에겐 초상권침해가 될지는 몰라두 제 디카에 있으면 올립니다,,,,ㅎ
그리고 하늘아래 첫 동네 부연동으로....
제가 예전에 이곳 폐교를 임대해서 살고파 했던 동네입니다.
요즘은 쫌 떴지요.
1박2일에 나오기도 한곳이기도 하지요.
어짜피 지나간 인연....
그곳에 자칭 도사라는 분도 만나고 픈데 집에 없더군요.
살았나 죽었나 궁금했는데 집에 연기 나는거 보이 살아 있습니다.....ㅎㅎㅎ
주문진에 장치찜을 먹고 헤어져 금진에 오니 항구에 이리 사람이 많습니다.
다 월출을 보러 왔군아 생각했더니
요즘 고등어가 마이 잡힌다고 낚시꾼들이 몰려 온겁니다.
울산에서 온 친구가족과 금진항에서 한잔 하느라
달뜨는 바다와 만남의 사진은 없습니다....ㅎ
담날 해변에서 달 뜨는것을 제대로 보고파서 기둘리는데
여기에 오신 둘째형 지인이 또 오셨습니다.
연휴인지라 마셔야 됩니다.
수쿠버로 잡은 자연산가르비와 멍개 입니다.
낮에 이곳 사시는 분이 양식 멍개를 먹으라 주고 갔는데
자연산이 있으니 양식은 안 팔리더군요....ㅎㅎ
큰넘이 자연산입니다.
영국서 와서 강릉초등학교에서 원어민교사를 한다는 가족
다행이 우리나라말도 잘 하길래 쪼메 통했습니다.
이 사진은 허락받고 올리는 겁니다.
자연산을 해물을 뇌물로 먹었으니 이정도는 봐 준겁니다....ㅎㅎ
아가 이쁘죠.
나이 들면 애들이 이뻐진다더니 사실입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사진을 올리다 보면 내 원하는 바 다음에서는 못 올립니다.
용량이 있거든요.
제가 꾸미기를 못하는지라 있는 그대로만 올리는데
다음까페에서는 50장까지만 올릴수 있어 가끔 쪼메 짜증납니다.
오늘까지의 사진을 올리고 픈데 지금도 여건상 접을때가 있거든요.
님들 달 뜨는 모습 보셨습니까.
달도 해도 동해바다 이곳 금진해변에서 뜹니다.
저녘시간 마무리는 달고나로....^^
연휴 마지막 날 오늘까지 일기를 쓰고프지만
사진올리는 용량 때문에 담으로 미뤄야 겠네요.
오늘은 내 좋아하는 가수 김재성 노래를 들으면서 이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쐬주일병 더 까면서,,,^^
님들 행복한 밤 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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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환상적인곳이네요^^*
저만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다른분은 아닌것 같아요....^^
1년에 몇번씩은 지나가는곳입니다
멋지네요 ^^
근래에 오시면 빨차 들리세요.
차는 대접하옵니다.
천수만님!~
저기위에살평상 처럼멋잇게만든
그것을두개붙여놓으면휼륭한침대가될것같은데요
1050x1500 높이450 으로만들면개당얼마씩살수잇을까요??
제가 허접한걸 가지고 님께 권하질 못 합니다.
태백이신데 오소서...
그냥 여행 온것 처럼,,,^^
멋지십니다. 솜씨도 일품이시네요~~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많아요~~
고마우신 답글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