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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임보/입양후기 [완결편] 빗속에서 구한 슈나우져 우찬이 이야기
뚱아저씨 추천 4 조회 497 20.05.12 07:2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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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5.12 07:27

    첫댓글 팅커벨의 감동적인 구조 스토리 중에 하나인 '빗속에서 구한 슈나우져 우찬이 이야기'의 완결편입니다.

    팅커벨의 기존 회원님들은 우찬이 이야기를 잘아시겠지만 우찬이 입양 이후에 가입하신 회원님들은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우찬이 구조와 관련된 감동 스토리를 공유하고자 완결편으로 다시 올립니다.

    한 번 꼼꼼히 읽어보세요 ~

  • 20.05.12 08:05

    첫 슈나우저였던 아이를 1995년 에 입양 그후 어찌 하다보니 슈나 아이만 다섯을 키우며, 슈나의 매력에 빠졌고, 그후 차례로 한 아이씩 하늘나라로 보내며 작년 마지막 아이를 14살에 구강 흑색종 으로 보내고, 이제 7월이면 그 아이에 한주기가 돌아옵니다.그 아이들중 유기견 슈나도 있었고, 잠시 임보하던 아이도 있었는데 특히 슈나우저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입양도 잘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제가 20년을 넘게 본
    슈나우저의 성품은 명석함과 똘똘함, 그에 더불어 주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 멋진 몸매와 활발한 운동능력등 그리고 병원치료 과정중에도 참을성이 많은 너무 장점이 많은 아이들
    이었어요.

  • 20.05.12 08:05

    우찬이의 이야기는 특히 슈나우저에 함께 했던 제게는 너무나 감동입니다.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늘 이곳 아이들 일에 시선만 보내고 있는 저는, 그동안 다섯번에 이별이 너무 아파 올라온 글을 보는 시선자의 입장이고, 그러다보니 아이 하나하나의 사연에 마음이 짠할 때가 많고 그렇게 이젠 소심한 입장이 되었구요,
    이곳서 봉사분들과 아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 또 대표님께도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늘 건강하세요.
    미니가 제가 첫입양했던 슈나우저의 이름이었어요.

  • 20.05.12 09:16

    우찬이 스토리는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또 비에 흠뻑 젖은 우찬이눈빛이 잊어지질않아요..
    슈나 다섯을 키우신 미니맘님의 사연도 이 아이들의 세상을 온전한 사랑으로 바꿔주셔서 감동입니다.

  • 20.05.12 09:19

    세상에 흔적 조차 남지 않고 사라질 많은 아이들, 생명들..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그 순간까지도 사랑받았음으로 사랑할 수 있었음으로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는 거라 믿어요..
    아이들 구조, 포획 문제로 몇 곳 카페글을 읽으며 어떤 날은 그 글들을 차마 읽을 수 없이 가슴이 오그라들지만, 오늘 우찬이의 사진과 스토리가 다시 한 번 기운을 내도록 하네요.
    감사드린다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감사합니다!
    지켜 주셔서..

  • 20.05.12 09:58

    이런글들을 볼때마다 너무 울컥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요. 모든 길위의 아이들에게 이런 좋은 인연이 생기는 날이 오길 간절히 원합니다. 모두 다 소중한 생명이니까요..

  • 20.05.12 10:58

    너무 뭉클합니다~😭😭😭

  • 20.05.12 11:46

    우찬이가 그래서 우찬이군요~^^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우찬이가 지금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기까지 도움주신 손길에 감사드려요~새 삶을 얻는다는 것이 이런 건가봐요

  • 20.05.12 11:57

    우찬이 사진은 지금의 우찬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면서도 볼때마다 맘아프고 볼때마다 힘이 듭니다~
    우찬아~~
    우리 우찬이 잘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 20.05.12 13:24

    🙏 그저 감사합니다.

  • 20.05.12 13:51

    우찬이를 이렇게 알게 되었네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대표님과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간사님, 봉사자님들 덕분에
    오늘 우찬이가 가족들과 행복을 느끼며 잘 지내고 있는거겠죠..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우찬이 기억합니다.
    팅커벨 덕분으로 지금의 우찬이가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대표님은 말할것도 없이 감동스럽지만
    그때를 기억하는 모든 회원님들도 감동적이고 눈물이 납니다.
    우리나라 1가정이 한마리씩만 유기견을 입양 한다면 유기견은 없을텐데 ........ 늘 제가 기도하고
    꿈꾸는 일입니다. 주변의 아는 지인들께 열심히 유기견의 실상을 설명하고 입양 홍보를 하고 있답니다.
    당장의 힘은 미약하지만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팅커벨프로젝트와 대표님께 감사 드립니다.

  • 20.05.12 19:48

    그때의 긴박했던 순간들 지금도 기억합니다
    지기님이 구해오지 않으셨다면
    그날 밤애 그 비 다 맞고 저 체온으로 무지개다리 건넜을 우찬이
    행복한 견생에 눈물이 핑 돕니다

    언제나 사랑받고
    건강하자 화이팅 우찬이

  • 20.05.12 20:56

    사랑스런 우찬이 그때 뚱아저씨가 한달음에 달려가셨으니 망정이지.. 지금 우리 우찬이 슛돌이랑 너무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 20.05.12 21:12

    감동입니다~~눈물이....
    수고하시는 그 모습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 감동이 쓰나미로 몰려옵니다....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늘 응원합니다...홧팅입니다...

  • 20.05.16 20:36

    우찬이가 온통 비에 젖은 채 슬픈 눈으로 대표님을 쳐다보는 모습은 정말 가슴을 아프게 했지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읽어보니 또 새롭게 감동이 밀려옵니다.

  • 20.06.03 16:09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우찬이 이야기는 제가 팅커벨프로젝트에 가입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었습니다.
    당시 완결나지 않은 스토리 뒷이야기를 알고싶어 검색에 검색을 반복하여 여기에 온 것
    죽음앞에서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신 뚱아저씨는 우찬이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이겠지요.
    6년이 지나도 잊지않고 있는 우찬이 마음이 정말 기특하고 짠하네요.
    제 카톡 프사가....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반려견이 마중나온다...는 이야기 인데
    뚱아저씨는 나중에 천국 가시면 그동안 구해주신 녀석들땜에 몸 가누기 힘드시겠네요 ^^

  • 20.12.15 19:41

    아~~감동입니다~
    여기가 천국이네요~~

  • 21.04.28 08:39

    우찬이, 힘든 상황에 있었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아이인거 같아요.
    아픈 우찬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은 신고자분도 만났고, 뚱이 아저씨도 만나 구조도 되었고, 이제 평생 가족도 만났으니까요. 세상에 우찬이 같은 아이들이 많을텐데.. 우찬아 오래오래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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