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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략이 아니라 스토리입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페나인 숲] 나야트레이:누구야?
흠 너였나. 뭐야? 볼 거야, 안 볼 거야?
나야트레이:그래? 웬만하면 조용히 구경하는게 좋을 거야. 상당히 위험하게 될 지도 모르거든.
Episode 1. Apparition [발현] Prologue. 그녀의 일상
나야트레이
[묘족 족장 집] 나야트레이: 족장님, 그럼 저건 무슨 별이야? 묘족족장:호호호. 할머니라고 불러도 된단다. 이제부턴 내가 네 할머니이니… 나야트레이:어떻게 족장님이 내 할머니지? 묘족족장: 저기 저 별은 … 네 별이란다. 사람들은 누구나 별을 한 개씩 갖고 있지. 네 별은 수호자의 운명을 지니고 있는 저 별이다. 나야트레이:수호자? 묘족족장:그래…수호자는 신의 무구의 주인을 끝까지 수호해야 하는 숭고한 운명을 지니고 있지. 그리고 언젠가 심판자를 찾아야 해. 나야트레이:흐음…. 묘족족장:그게 네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운명이란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알 수 있을 거야…. 나야트레이:그게 내 운명….
[페나인 숲]
암살자1:후후후, 이렇다면 우리도 보람이 있겠는데?
[암살자 3명이 나타납니다.]
암살자1:역시 듣던대로 대단한 실력이군. 암살자2:난 꼬마 계집애 따위를 상대하기 싫었는데…. 암살자3:꼬마야, 그냥 곱게 목숨을 내놓는게 어떻겠냐. 괜히 추한 발버둥이나 치진 말고. 나야트레이:난 수호자로서의 임무를 행할 뿐. 암살자2:아무래도 말이 통하지 않겠군. 어린 나이에 안됐지만 우리는 이게 일이다 보니… 나야트레이:너흰 너무 쓸데 없이 말이 많아.
[잠시 후]
나야트레이:오늘은 여기까지 인가.
[페나인 숲] 시벨린우:좋은 아침이야. 잠은 잘 잤어? 나야. 나야트레이:응. 시벨린우:이런, 혹시 내가 일어날때까지 계속 기다린거야? 나야트레이:아니…. 시벨린우:하지만 몸이 찬거 같은데 ? 또 새벽부터 계속 기다렸구나. 미안한데.
나야트레이:괜찮아. 시벨린우: 착한 아이네. 나야. 나야트레이:……. 시벨린우:하아암……. 근데 노숙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간만에 침대에서 잤더니 적응이 안되네. 푹 잤다고 생각했는데 … 개운 하지가 않은 걸. 나야트레이:…혹시 또 그 꿈을 꾼거야? 시벨린우:아아. 그래, 무슨 내용인지는 도무지 기억이 안나지만 말이지. 나야트레이:예전의 기억, 아직 돌아오지 않은 거구나. 시벨린우:응. 나야트레이:그럼 가서 족장을 만나야 해. 시벨린우:그래, 카울에 가서 족장을 만나 뭔가 단서가 될만한게 없을 지 알아보자. 마침 여비도 거의 떨어졌으니 마을에 도착하는 대로 일거리를 찾아봐야 할 거 같아. 예쁜 아가씨들이 클라이언트라면 좋겠는데. 나야트레이:……. 시벨린우:뭐 돈만 많이 준다면야 누구라도 상관 없지만 그래도 같은 일이라면 아가씨들을 돕는게 더 좋지 않겠어? 게다가 상대가 성숙미 넘치는 여성이라면 더더욱 환영할 수 밖에. 나야 물론 어린 소녀도 좋아하지만 역시 어른의 매력이란건 차원이 틀리다고 할까… 다른 문제라고 할까… 응? 나야트레이:……. 시벨린우:하하, 이거 괜히 미움을 산게 아니라면 좋겠는데. 이 봐, 같이 가!
[카울 마을 입구] 나야트레이:여기야? 시벨린우:그래… 마을의 일은 아무래도 족장이 가장 잘 알고 있을테니, 족장부터 만나봐야 겠어.
이 마을에서는 흑의검사에 대해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예쁜 아가씨들도 있을 껄~? 우흐흐. 족장 집의 위치는 오른쪽 하단의 '미니 맵'을 보면 대충 알 수 있겠군. 가만있자, 예쁜 아가씨들에게 차라도 대접하려면 돈이… 이런 !!! 우리 너무 가난하잖아?! 아아아~ 나같은 미남에게 왜 이런 시련이 닥치는 건지… 나야트레이:요즘 일을 하지 않았으니까. 시벨린우:흐…조만간 활동 재개해야겠는걸? 먹고는 살아야지. 나야트레이:그래. 갈까? 시벨린우:그래.
2009年 1月 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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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야키울때 바빠서 그냥 패스했는데 감사요~
댓글 감사드려요.. 챕터 1 작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