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rF6hPZMg680
영상편집:체칠리아
[오늘의 사건]
2001년 9월 3일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통과
임동원 前 통일부 장관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2001년 9월 3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공조 아래
찬성 148표, 반대 119표로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3년 7개월 간 유지돼 온 민주당과
자민련 간의 공조체제가 붕괴되고,
정계도 여소야대 체제로 재편되는 등 정치권에 일대 격변이 몰아쳤다.
자민련의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민주당에서 이적했던 장재식, 송석찬, 배기선, 송영진 의원 등도 탈당하고
민주당에 복귀함으로써 자민련은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다.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이 가결된 것은 헌정사상 4번째였으며 1971년
오치성 내무부 장관 해임 건의안 가결 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임 장관의 퇴진으로 김대중 정부의 대북 햇볕정책도 `일선 총사령관`을 잃게 됐다.
김 대통령은 `햇볕정책` 지속 방침을 거듭 밝혔지만, 외교안보수석,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햇볕정책을 총괄 지휘해 온
임 장관을 잃은 손실이 적지 않았다.
김 대통령이 해임된 임 장관을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장관급)로
다시 임명하자, 야당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북한은 임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상정되기 하루 전에 갑작스럽게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재개하자고 제의, 표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오늘의 인물]
2005년 9월 3일
윌리엄 렌퀴스트 미국 제16대 대법원장 사망
윌리엄 렌퀴스트(81) 미국 제16대 대법원장이 3일 밤(현지시각)
워싱턴 교외의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에서 숨졌다.
캐시 애버그 대법원 대변인은 이날 “작년 10월부터 갑상선암으로
투병해 온 렌퀴스트 대법원장은 며칠 전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날 밤 11시 직전 렌퀴스트 대법원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샌드라 데이 오코너 대법관의 은퇴 선언에 이어 이날
렌퀴스트 대법원장이 사망해, 미 대법원은 1971년 이래 처음으로 대법관 2명이 공석이 됐다.
스탠퍼드대 법과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렌퀴스트는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시절인 1972년 대법관이 됐고, 1986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때 대법원장이 됐다.
그는 1999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탄핵 재판을 주관했고,
2000년 대선의 플로리다주 재개표 논란에서 부시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낙태와 동성애, 총기 소유, 소수인종 우대조치, 사형제도 등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3건
ㆍ2011년 · ‘노동자의 대모(代母)’ 고(故) 전태일 열사 모친 이소선 여사 별세
ㆍ2005년 · 윌리엄 렌퀴스트 미국 제16대 대법원장 사망
ㆍ2004년 · 원로 서양화가 홍종명 씨 별세
ㆍ2002년 · 법원, 이승복君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는 오보가 아닌 사실이라고 판결
ㆍ2001년 ·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통과
ㆍ2000년 · 이형택 선수, US오픈테니스 16강에 올라
ㆍ1998년 · 태고종 종정 보성 스님 열반
ㆍ1998년 · 5대 그룹, 8개 업종 구조조정안에 최종합의
ㆍ1997년 · 베트남기 프놈펜에서 추락, 한국인 21명 포함 탑승객 65명 사망
ㆍ1996년 · 박재홍 선수,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30(홈런)-30(도루)` 달성
ㆍ1995년 · 원로배우 석금성 여사 별세
ㆍ1993년 ·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 현역에서 은퇴
ㆍ1988년 · 북한 및 공산권자료 공개
ㆍ1980년 · 이집트, 이스라엘 평화협상 재개 합의
ㆍ1978년 · 요한 바오로 1세 교황에 즉위
ㆍ1978년 · 신현확 보사부장관 한국각료로서 첫 소련 입국, WHO회의 참석
ㆍ1977년 · 왕정치 756 홈런으로 세계 신기록 수립
ㆍ1976년 · 미국 바이킹 2호 화성에 연착륙
ㆍ1974년 · 원신희, 아시안게임 역도 3관왕
ㆍ1971년 · 카타르, 영국으로부터 독립
ㆍ1971년 ·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베를린 협정 조인
ㆍ1969년 · 호지명 베트남 초대 대통령 사망
ㆍ1967년 · 월남 대통령선거에서 웬 반티우 당선
ㆍ1963년 · 자민당 창당 (위원장 김준연, 송요찬, 김재춘 등 참여)
ㆍ1959년 ·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 발전 개시
ㆍ1954년 · 중공군, 금문-마조도에 포격
ㆍ1952년 · 뇌염으로 학교, 극장 등 폐쇄
ㆍ1952년 · 미국 B29 폭격기 편대 청진(淸津) 발전소 폭격
ㆍ1949년 · 엘살바도르 한국을 정식 승인
ㆍ1948년 · 미군정, 경찰권 이양
ㆍ1947년 · 한국방송 호출부호 `HL`로 할당
ㆍ1947년 · 보선(普選) 법 공포
ㆍ1943년 · 이탈리아, 항복문서 조인(8일 연합국 발표)
ㆍ1943년 · 연합군, 이탈리아에 상륙
ㆍ1941년 · 연극배우 추송웅 출생
ㆍ1941년 ·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독가스 처형 시작
ㆍ1940년 · 미국, 영국 방위협정 조인
ㆍ1939년 · 호주-이집트, 대(對) 독일 선전포고
ㆍ1939년 · 영·프, 獨에 선전포고…2차 대전 발발
ㆍ1928년 · 플레밍, 페니실린 발견
ㆍ1923년 · 박열, 일왕 암살음모로 피검
ㆍ1914년 · 한말의 개화사상가 유길준 사망
ㆍ1896년 · 호구조사규칙 반포
ㆍ1883년 · 러시아 작가 투르게네프 사망
ㆍ1877년 · 프랑스 제3공화국의 창시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티에르 사망
ㆍ1875년 · 오스트리아의 자동차 공학자 포르셰 출생
ㆍ1868년 · 일본, 강호(江戶)를 동경(東京)으로 개칭
ㆍ1859년 · 프랑스 정치가 장 조레스 출생
ㆍ1856년 · 미국 근대 건축의 선구자인 설리번 출생
ㆍ1832년 · 현대신문의 효시「The Sun 」 미국에서 창간
ㆍ1783년 · 영국, 파리조약으로 미국 독립을 승인
ㆍ1658년 · 영국 정치가 크롬웰 사망
ㆍ0931년 · 일본의 59대 천황(887-897) 우다 사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감사히 다녀갑니다
가을인가 봅니다 선선해요
여유로운 하루 건강하시구 행복하소서~양떼님^^
요즘 한 정신 나갔나 봅니다
9월 달은 덥다는 지금 방원의 메아립니다
접사 조심 하셔요
모모수계 님
가을 풍경 아름다워요
가을비 우산 속에 ~~
추석이 지나면 좀 시원해지려는지....
아직은 덥습니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며 조심스런 활동 시작하세요
가만 있으면 절대 안되니까요
지금 뉴스에서도
지구의 온난화로 9월까진 덥다는 뉴스입니다
재라늄 님
가을비 우산속에
최헌의 노랠 무척 좋아했어요
건강 잘 지켜서 아직은 노랠 부를 나이인데
참 아쉽습니다
네...
무척 조심 하는 편입니다
늘 힘을 주시는 님이시여...
고맙습니다
낙엽지는 계절엔 가을비가 제격이지요..
그런데..
여름이 제 정신이 아니라서 한번씩 엇박자를 내는 모양입니다
아예..! 9월이 아니라..10월까지 가자고 해야 겠으요..헛 웃음 ..ㅎ 이때 나올 모양입니다..양떼님..+
네...
은 산 님
하루 잘 사셨지요
예쁜 가을이 옵니다
저는 한숨 잤어요
친구가 전화 오는 바람에 지금 깼으니...
아니 낮에 뉴스를 보니
지구의온난화로 이젠 여름이 9월까지랍니다
그 대신 아름다운 가을은 더 짧겠지요
엇박자의 그 세월 속에 아프지나 마 십 시다
어쩌면 지금은 꿈나라 시겠지요
은 산 님
2011년 · ‘노동자의 대모(代母)’ 고(故) 전태일 열사 모친 이소선 여사 별세 아드님을 일찍 보내사고 인고의 삶이었죠 지금도 노동현장 현실은 마찬가지이죠 1967년 · 월남 대통령선거에서 웬 반티우 당선 ㆍ베트남(남) 멸망의 장본인이었죠
베트남 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망명했죠 1978년 · 요한 바오로 1세 교황에 즉위 불과 짧은 재위기간 안타깝습니다. 1914년 · 한말의 개화사상가 유길준 사망 서유견문을 지으셨죠
네...
오늘도 시원하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마중을드립니다
아...
이렇게 역사를 제 조명하신듯 진정 반가움입니다
청우우표 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