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비학산(飛鶴山) 해발(762m)
산행일 1차:2003년 11월 16일 호암회 산행
산행일 2차:2016년 12월 03일 나홀로 산행
산행 코스:법광사-무제등-청마봉-능선-비학산-청마봉-떡갈천-법광사 하산 (원점회귀)
거리 6km 산행 시간 3시간 소요 된다.
네비: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길 290 "법광사"
*** 법광사 ***
*** 법광사 ***
법광사는
비학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법광사는 대 사찰은 아니지만
사찰 주변에는 옛 시절에 대찰이었다는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법광사를 방문
하는 불자(佛子)들을 제일 먼저 반갑게 맞이
하는 것은 사찰 여기 저기의 항아리에 심어둔
수련9水蓮)들이며 깨끗하고 소담 스러운 연꽃
은 우리 모두에게 세속(世俗)에 물들지 말고 언
제나 부처님이 말씀하신 법(法)대로 살라고 무
언(無言)의 진리(眞理)를 깨우쳐 주고 있으며
경내에 들어서면 좌측에는 고목(古木)이 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석탑이 안 뜰에
모셔져 있고 삼존불을 모신 원통전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비학산 쪽을 향
하고 있으며 산령각 요사채 그리고
종무소 등이 자리잡고 있다.
*** 비학산 ***
비학산은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에 있는 산으로 비학산
해발(762m)로 넓은 신광 벌판 위로
학(鶴)이 하늘로 날아 오르는 형상에서
그 이름을 비학산이라 명명했다고 하며
먼 옛날부터 이 지역에는 학이 많이 서식
(棲息)했다고 하며 지금도 학이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산 동편 중턱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등잔혈이라고 하는데 주
민들에 의하면 여기에 묘를 쓰면 자손이 번창
한다는 속설(俗說)이 전해지고 있으며 여름
철에 가뭄이 극심(極甚)할 때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비학산 아래에 있는 무제등
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내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오봉 삼거리 ***
*** 비학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광면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