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9월 2일 사이버회 모임 경과보고
9월이 오면(Come September) 우리 세대는 추억의 헐리우드 영화를 떠 올립니다.
우리 친구들이 빌리 본 악단의 음악과 함께 록 허드슨, 산드라디를 기억하는 걸 보
면 아직도 감성이 메마르지 않았나 봅니다.
헐벗고 가난한 시절 우리에게 헐리우드 영화는 하나의 꿈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헐리
우드 키드라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어제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한 달 방학으로 오랜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박종식 교장의 폴라리스 오피스 강의는 영감들에게
너무 과분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이 두뇌 용적이 적은 사람은 머리에 찌가
내립니다. 박교장이 학교 재직시 거느리던 선생님들이 스테인레스(?)가 쌓였을 것 같
습니다.
골목식당과 2차 녹두밭에서 화기애매(?)한 시간이 그칠 줄 몰랐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 남기천 원장과 박순억 원장이 찬조를 해주셨습니다. 참석한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에는 가을 산책이 어떨까 합니다.
참석한 친구들: 김대헌, 김동수, 김재안, 김종숙, 남기천, 박순억, 박영호, 박종식,
안병화, 윤상봉, 졍명기, 정해영, 지용신, 김정율. (이상 14명)
전월이월: ₩3,274,500
수 입: 회비 ₩110,000 찬조₩240,000(남기천 10만원, 빅순억 10만원, 정해영4만원)
계 ₩350,000
지 출: 맥주 및 견과류 ₩29,260 저녁 식대(골목집) ₩279,500
2차 방앗간(녹두밭) ₩40,000 계 ₩348,760
잔 액: ₩1,240 누계 잔액: ₩3,275,740
사이버회 총무 김 정 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