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ㆍ평가의뢰서 접수 및 진학 상담을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시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ㆍ배치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관련 서류를 갖추어 유ㆍ초ㆍ중학교과정은 강북ㆍ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로, 고등학교과정은 울산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진학 관련 상담 및 안내는 시교육청, 강북ㆍ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각급학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특수학교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진단ㆍ평가의뢰서를 제출한 학생은 7월2일~8월31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그 결과는 10월 19일까지 각 기관 및 보호자에게 서면 통지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장애정도ㆍ능력ㆍ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치를 하고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진학업무 처리를 위해 11일 중학교 특수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과정 진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강북ㆍ남교육지원청에서는 유ㆍ초ㆍ중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와 취학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기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장애 영ㆍ유아들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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