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ETF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중에도 삼성자산운용사와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AUM( Assets Under Management:순자산/운용자산규모 )이
1년 전에 비해서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하락장세에서 큰 힘이 되었다는 '커버드 콜'이 어떤 성질을 가졌는지 알아 보았다.
ETF에서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은 주식(또는 ETF)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자산의
콜 옵션(Call Option)을 매도하는 옵션 전략이다. 이는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상승 가능성을 제한하는 방식을 말한다.
📌 커버드 콜 ETF란?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는 ETF는 기본적인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 옵션을
매도하여 추가적인 옵션 프리미엄을 획득하는 ETF이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할 때 활용된다.
✅ 커버드 콜의 주요 특징
- 일반적인 ETF는 주식 가격 상승과 배당 수익이 주된 수익원이다.
- 하지만 커버드 콜 ETF는 여기에 더해 콜 옵션을 매도한 대가로 옵션 프리미엄을 추가로
- 받는다.
- 콜 옵션을 매도했기 때문에, 해당 ETF의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정해진 가격(행사가) 이상
- 으로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다.
- 따라서 강세장에서 일반 ETF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 옵션 프리미엄이 추가적인 수익원이 되므로, ETF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일부 상쇄할
-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