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는 스타팅으로 나오고 경기 뛰었음. 근데 강상재 포함 모든 선수들이 수비적인 부분에서 김주성이 말한 걸 안 지켜서 계속 화내고 뭐라 했음.
그러다가 김영현이 공격할 때 중앙대 애가 파울 하니까 야 이 새x야 라고 하면서 U파울을 받았고 김주성이 바로 교체하고 불러다가 뭐하냐고 하면서 굉장히 화냄. 안그래도 수비 때문에 화났는데 김영현 까지 그러면서 김주성은 더 짜증이 난 듯.
강상재는 1쿼터 중간에 교체 됐었고 2쿼터에 다시 나와서 3점도 넣고 했는데 김주성이 말한 내용을 안지킨건지 김주성이 빼버림. 나가면서 김주성이 뭐하는거냐 그렇게 할꺼면 뛰지마라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강상재는 무시하고 벤치 맨 끝으로 가서 앉는데 김주성이 계속 야 야 야 하면서 화냈고 바로 타임 불렀음. 그리고 강상재한테 나가라고 이야기를 했고 강상재는 헤어밴드를 벗고 나감. 이 과정에서 김주성이 엄청 뭐라고 하면서 오른손이 때릴 것 같이 올라갔음. 아마 부르는데 계속 무시해서 그런 듯. 그리고 이건 조금 거리가 있어서 안들렸는데 코치들한테 쟤 앞으로 훈련도 나오지 말라그래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았음
그렇게 어수선하게 끝나고 하프타임 때 윤준 트레이너 코치가 강상재 데려왔는데 김주성이 인상쓰면서 나가 나가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음. 강상재는 다시 걸어서 나갔고 그 뒤로 강상재는 경기장에서 안보임.
그 뒤로 3쿼터에는 수비를 선수들이 열심히 하면서 김주성이 뭐라고 안했고 경기 끝.
내가 생각했을 때는 김주성은 강상재에게 지시했던 걸 강상재가 이행을 안했던 것 같고 강상재 입장에서는 3점도 넣고 골밑도 넣으면서 7-10점 정도 넣었는데 자기한테만 왜 그러는건지 했을 것 같기도 함. 내가 옆에서 들은게 아니라 위 내용중에서 아닌게 있을 수 있는데 궁금해 하길래 적어봄.
내가 지금까지 가서 보면서 김주성이 이렇게 짜증내고 화내는 건 처음 봄. 먼기 두경민도 연습 때 이런 상황이 나왔는데 걔는 에고가 너무 세서 그대로 태업한게 아닌가 싶음. 그런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더라 오늘 상재 보니까
아직 비시즌인만큼 선수와 지도자 간의 기싸움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지만
팬들이 보는 연습경기에서 안좋은 모습을 비춘 것은 이미지상 마이너스 요소가 커보여 아쉽습니다.
강상재 선수는 주장을 맡고 있는만큼 좀더 성숙한 멘탈을 장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시즌때 오누아쿠 관리를 맡아야 할 중책이 있는데 본인 멘탈관리가 안되면 위험...)
이게 사실이라면 강상재는 주장직 박탈하고 김종규나 이관희로 주장 교체해야합니다. 이관희야 긴말하면 입아플정도로 엘지에 있을 당시 후배들 잘챙기며 분위기 잘 만드는걸로 유명했고 김종규는 이상범 전 감독시절 강도높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멘탈이 무너지지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작년에 MVP에 근접했다고 뭐라도 된줄 아나본데, 4강에서 송교창 최준용에게 개털린게 본인의 현 주소임을 다시금 생각했음 좋겠네요. 팀 내 주장이 저따위로 해서 팀 분위기 박살 내는게 맞습니까? 그리고 김주성 감독의 리더쉽이 중요하겠네요, 작년 유현준 은퇴를 막았던 긍정적인 리더쉽이 나와준다면 비 온뒤에 땅 굳는다고 다음시즌도 잘되겠지만...
첫댓글 오누아쿠 상황 대처 훈련날인가요...연습경기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강상재는 주장직 박탈하고 김종규나 이관희로 주장 교체해야합니다.
이관희야 긴말하면 입아플정도로 엘지에 있을 당시 후배들 잘챙기며 분위기 잘 만드는걸로 유명했고 김종규는 이상범 전 감독시절 강도높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멘탈이 무너지지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작년에 MVP에 근접했다고 뭐라도 된줄 아나본데, 4강에서 송교창 최준용에게 개털린게 본인의 현 주소임을 다시금 생각했음 좋겠네요.
팀 내 주장이 저따위로 해서 팀 분위기 박살 내는게 맞습니까?
그리고 김주성 감독의 리더쉽이 중요하겠네요, 작년 유현준 은퇴를 막았던 긍정적인 리더쉽이 나와준다면 비 온뒤에 땅 굳는다고 다음시즌도 잘되겠지만...
큰일이군요
주장이 ㅋㅋ
정신나갔네요
팀 전체가 다 안되고 있던거면 설령 억울하더라도 주장이 솔선수범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더 잘할게요 말이라도 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사람은 안변하는구나....
시키면 좀 하지 거참
소노랑 트레이드 카드 만지작 해야겠군요
...받을 선수가 없네😑
두경민꼴 나려나..
깜냥이아니긴했는데
주장감이 팀내에 있으니 바로 바꾸는게..
기사도 아니고 디시글인데 신뢰도는 있나요? 일단 중립기어 박고봅니다..
강상재.. 예전 하승진한테 한짓도 그렇고.. 딱 느낌오네요
저건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날듯
FA로 5년 계약하자마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는데 잘 해결하길 바라네요..
강상재가 주장이고 베테랑인데 사과하고 잘 끝났으면 싶네요..
기대되는 시즌에….
김주성감독이 작년 윤현준선수 잡을때도 인상깊게봤는데 잘 다독여 이끌어나갈겁니다
시즌중도 아니고 이렇게 부딪히고 깨지면서 서로 맞춰나가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감독의 아량도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지요. 선수, 후배를 품을 수 있는 넓은 아량....
이게 감독의 아량의 문제인가요??
선수가 대놓고 항명을 한건대????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을 이행하지 않았고 태도 마저 문제인데 무슨 아량이 필요한가 모르겠네요.
원주DB의 김주성에게 항명을 ㄷㄷ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김주성 감독이 그렇게 다그치는 스탈은 아닌것같은데 좀 심하게 한것같네요.
다른 종목도 그렇지만 스포츠는 감독이 선수들한테 너무 절대복종하기를 원하는 문화가 있음.
학생선수도 아니고 어엿한 성인인데 너무 다그치고 뭐라 하는게 많음.
연습경기같은거 가면 깜짝 놀랄정도로 분위기 삭막하게 만드는 감독 많죠. 프로에선 대표적으로 전창진, 허재같은 감독들.
강상재 태도도 문제가 있었을지 몰겠지만 감독들의 이런 고압적인 행동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강상재가 무엇으로 억울한지는 안나왔네요.
중립을 해야되는데 별로 공감받을 이유가 아닐거 같은 느낌이....
김주성도 선수때 보면 한성깔 하는거 같던데 ㅎㅎ 강상재 왜그랬을까요
이류농구를 보니 원만하게 해결됐다고는 들었는데, 향후에도 이런 일이 안벌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이런면에서 김종규 선수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팀에서건 많이 혼난걸로 아는데 멘탈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