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kbs각목폭행기사
보수단체, KBS 1인 시위 여성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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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 등으로 무차별 구타” 민변 도움받아 고소·고발키로 |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23일 ‘공영방송 지켜내자’며 1인 시위를 하던 박아무개(50·여)씨가 60∼70대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으로부터 마구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또 이를 말리던 강아무개(43)씨도 폭행을 당해 박씨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오후 5시50분께 보수단체 회원들이 ‘빨갱이들은 다 죽여야 된다’며 박씨를 무차별 구타했다고 전했다. 박씨를 병원으로 옮긴 김수안씨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각목과 주먹으로 박씨를 때린 데 이어 쓰러진 박씨에게 발길질까지 했다”며 “박씨는 현재 목, 허리 등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강씨도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손팻말로 맞는 등 온몸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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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900명', '보수 20명'에 "죽이겠다" 협박
KBS 앞에서… 경찰 간부 40분간 억류하기도
위협 느낀 보수단체 회원들, 텐트 걷고 철수
오현석 기자 socia@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촛불시위대 900여명(경찰 추산)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던 보수단체 회원 20여명을 둘러싸고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했다. 위협을 느낀 보수단체 회원들은 경찰의 보호 속에 텐트를 걷고 철수했다. 이후 시위대는 경찰 간부를 다시 에워싸고 "신분증을 내라"고 요구하며 40여분간 억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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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간 내돈 내고 거짓 정보에 속아 살아 오셨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날려드립니다....크하~
좃선은 개쓰레기기사 그만 써라~!
무뇌 찌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