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습 경기 관람이라 신선하고
더운 날씨에 농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설렜네요.
1. 두경민
저렇게 뛰어도 무릎이 괜찮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주고 목소리도 엄청 크게 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기대됩니다.
2. 양준석
살이 찐건 모르겠고 대학 선수들이라 그런지
작년 리그 때 보다는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주는데
늘 그랬듯 여전히 아쉽습니다.
3. 이승훈
플레이하는 거 처음 봤는데 슛 릴리즈가 굉장히 좋네요.
윤원상이 생각나기도 하고..
후반에 3점 연속 3개(?)에 팬들 환호성이 아주..
4. 유기상
무슨 리그 10년차 베테랑 슈터같네요.
올 시즌 더 기대가 됩니다.
5. 정인덕
뉴 멤버들이 많아졌어도 베스트 5로 나올 것 같습니다.
공수에서 준수한 활약해줬습니다.
6. 허일영
경기 중 팔꿈치 이슈
7. 장민국
삼성 시절 플레이가 적극적이지 않다라는 평이 기억이 나는데 생각보다 허슬이 좋았습니다.
노마크 3점 에어볼을 실망..
8. 박정현
살을 많이 빼서 잘생겨졌습니다.
플레이 하는 건 작년과 다를 게 없었고 골밑 노마크 실패에 팬들의 한숨과 탄식이 기억에 남습니다.
9. 타마요
플레이가 좀 소프트할 줄 알았는데 꽤나 적극적입니다.
다만 무리한 공격을 하는 모습이 아쉽..
10. 먼로
든든합니다. 코트 위에서는 물론 벤치에서도 그냥 코치입니다. 조상현 감독이 잠깐 자리 비켜주고 먼로가 선수들 모아서 지도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1. 마레이
골밑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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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중앙대 연습 경기 후기
DUB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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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2
24.09.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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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성현이 부상이기에
두갱-유기상-정인덕-타마요-마레이
이렇게가 주전이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마레이_유기상이 1옵 느낌이네요 아 원래 그랬군요 ㅎㅎ
불화 없는 두경민은 항상 열심히 뛰었었죠
요번엔 진짜 부상, 불화없이 진득하게 뛰는거 좀 보고 싶습니다 ㅎㅎ
논외 질문인데 이런 연습경기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세요?
세이커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했습니다. 선착순 300명이구요 :)
@DUB 55 선착순도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팀 홈페이지, sns에 연습경기 일정이 올라와요.
예전 kgc 때 안양구장에 자유롭게 들어가서 보곤 했는데, 요즘엔 선착순으로 받는 건지 아니면 이번에 엘지가 그렇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최진수 선수는 어땟나요?
슛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높이만으로도 든든하더라구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박정현은 왜 살빼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송창무,김봉수가 살 빼냐구요. 송창무,김봉수급 파워 빅맨이 슛까지 있는데 계속 엉뚱한쪽으로 방향 잡아가는게 안타깝네요.
벌크업이 잘 안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대학때도 무게는 나가는데 대충봐고 물살이 많았고 발이 느리고 파워가 강한편이 아니다 보니 마레이 기용시 같이 기용도 힘들고 원빅으로도 애매하다 보니 감량이라도 해서 슛이라도 살려보자는 쪽인거 같은데
KT 박준영이나 박정현이나 영 적응이 안되네요..
마레이가 있다보니 팀에서 원하는게 달리고 슛되는 4번 아닐까요?
팀에서는 마레이 백업이 아닌 4번 스팟에서 출장해주길 바라고 있을거 같아요. 현재 5번으로 뛰기엔 아무 장점이 없죠
그동안 그걸 수행 못해서 팀에서 기회를 못받은거 같구요
살빼고 출전해서 용병도 없는 대학팀하고의 연습경기 후기가 '달라진게 없다 '이러니 하는 말이죠ㅠㅠ파워만 버린꼴이니 아쉽죠.테리코 화이트하고 뛸때 용병 수비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파워가 분명한 강점인 선수예요.물살도 다 힘이죠.
팀에서 4번으로 뛰어주길 바라거든요. 이미 살만찐 상태로 5번으로는 실패했어요. 4번으로도 경쟁력이 없으면 팀에서도 포기할듯합니다. 투쟁심도 없는듯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