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릴까말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전 로지 한개, 콜마너 하나, 그리고 카카오를 씁니다.
플사의 플쪼개기 하는 것에 이용당하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
보험 하나로 같이 쓸 수 있어 쓰고 있는 콜마너는
이따금 존재의 이유를 보여 주기도 하는 장식품 같은거..
그런데 많이 타지도 않는 카카오의 취소율이 전 높은 편인거 같습니다.
취소율이 높다는 것은 많이 잡은 결과이기도 하죠.
그럼 제가 지지기를 하냐?? 절대 아닙니다.
착지와 요금을 철저하게 따져서 잡는 전 절대 지지기 안합니다.
그런 제가 카카오 콜을 잘 잡는 요령은??
카카오플 전용폰을 쓰는 겁니다.
액정이 산산이 부서지다 싶이 한 낡은 폰에 카카오 깔고
늘 콜대기 화면 상태로 유지하는 겁니다.
그러면 카카오 원플 기사님들과 똑같은 효과가 나는거죠.
카카오는 자동이 들어와도 어떤땐 원터치 버튼이 되고
어떤때는 투터치로 작동이 되는데..
폰하나에 여러플을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원터치 버튼 보기 힘들겁니다.
심지어 카카오가 원터치로 작동하는 자체를 모르시는 분도 봤습니다.
카카오 자동오더가 뜰때 타플을 함께 쓰는 분들은 거의 투터치 해야 할겁니다.
동시에 오더가 떠도 원터치로 잡아가는 분이 있는데
투터치로 잡으려면 이미 배정되었다는 메시지만 봐야 하는거죠.
전용폰을 사용해도 리스트창에서는 절대 원터치 안돼죠.
그뿐 아니라 인터넷이나 지도 등.. 다른 플을 가동만 해도
카카오는 투터치로 작동하며, 오더가 떠 오르다가도
다른 플이 작동하거나 타플 오더가 뜨면 그냥 사라져 버리죠.
카카오는 오로지 저만 바라보라고 합니다.
전 개인연합을 할때부터 2개의 폰을 사용했는데 사용빈도가 적은 폰을
최저요금제로 두고 해지하지 않았기때문에 핫스팟을 이용해서
카카오 전용폰으로 사용을 하면서 분석하다보니 이런 사실을 알게 된거죠.
전용폰을 써도 리스트 창을 열어 보거나, 다른 플을 사용하고 나면
곧바로 뒤로버튼을 눌러 초기화면 상태로 간 다음 카카오 아이콘을 눌러
플을 갱신합니다.
뒤로 버튼을 눌러 카카오 대기화면이 되어도 초기화가 안될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초기화면으로 가서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눌러 갱신해야 완벽하게
초기화 됩니다.
항상 원터치 버튼으로 착지와 요금이 맘에 드는 콜을 잡아도
출발지 거리가 멀어서 취소를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 같으면 뛰어 가실 거리가 이제 나이 들어 버겁기 때문이죠.
로지와 콜마너를 병행하지 않으면 택시를 타고라도 갔을 것이지만
믿는 구석이 있으니 무리하게 뛰지도, 택시비 들이지도 않고
미련없이 버립니다.
우배의 특혜도 제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지요.
예전엔 저도 고수 소리 들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새벽 첫차를 타고 귀가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인제는 하루 매출에 목매지 않고, 1-2시면 무조건 귀가합니다.
오랜시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주었고, 대리탈출을 위한 창업교육에도
대리라는 기본적인 생계수단이 있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었고
덕분에 창업지원대상자로 선정도 되었습니다.
이 일에 감사하고 사랑하지만, 오랫동안 떠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직은 요원하지만 머지않아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밤이슬 맞으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시는 동료분들도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감대로 내마음에 가는대로 갑니다.우배가 어떤 시스템인지 아직 모릅니다.로지 숙제는 알것 같고 실행하려고 잔머리씁니다.공감이 많이가 언제 쏘주 한잔하면 합니다.저는 수원에 있고 낮 시간은 괜찮습니다.
글내용과 제목이 좀 안 어울리네요.
카카오 원플들은 이미 다 아는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초짜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니 그들에게는 도움이 되겠네요.
지지기를 안 하는데 취소율이 높다는 건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잡은 콜을 취소하는 건 책임감의 결여이구요.
카카오에서는 별로 좋아할 타입은 아니겠네요. 카카오 신뢰도에 악영향을 주니까요.
지지기를 안하는데 취소율이 높다?
이건 콜이 뜨면 우선 무조건 잡고 보는군요.
님같은 기사들 때문에 취소율이 높은 기사는 콜을 제외 해야 합니다.
고객에게도 그리고 다른 기사에게도 그리고 또 카카오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는 원터치의미없어요 계륵입니다
갈 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뜨면 잡고 보는
전형적인 대리의 모습이군요. 그리고 취소
왜 대리판에 패널티가 필요하고 생길수 밖에
없는 이유 ? 대리판엔 요런인간들이 절반
이상 그래서 패널티가 존재하는 거임
그럼 반대로 잡았는데 배차완료입니다.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지지기안하고 취소율이높다?
무조건 뜨면 캐취
그리고 취소?
그걸 자랑이라고.....
예전고수님이라면서
이런식의 콜캐취로 고수 라고 자처하시는지요?
우린 취소할줄몰라서 무턱대고 잡지않는건지아시나요?
선택해서 잡으려고하는 사람들의 기회를 님은 뺏어가는겁니다
님이그러니깐 딴사람들역시 따라할거구
카카오는 패널티 적용을 더강하게할꺼구
대리판 흐려놓지마시고
선택해서 캐취하세요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대리기사들
피해본다는 생각은 안해보셧는지요?
고수는 무슨...
개뿔 진흙탕속의 한마리 미꾸라지 라고
표현하고싶네요
아무리 아사리 깽판 대리판일지라도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고삽시다
취소하지말고 잡지마세요
절대 뜨면 잡는 경우는 없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착지와 요금이 맘에 들어야 잡습니다.
절대로 아무콜이나 안 잡는다고 위에 썼습니다.
궁금한데요.. 님은 출발지까지 완벽하게 확인하고 잡으시나요?
그럼 아마 카카오 플의 신 아닐까요??
카카오가 착지 요금 그리고 출발지 까지 완벽하게 확인하고서
본인이 원하는 콜을 잡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전 로지는 거의 취소율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출발지, 착지, 요금을 모두 확인하고 잡으니까요.
근데 카카오는 1Km가 넘는 출발지 오더를 자동으로 줍니다.
일단 잡아야 출발지 확인이 가능하죠..
위의 글이 원플 기사님들께는 불편하실 줄 압니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는데요..
일을 하다보면 다플인 기사님들이거나 원플기사님이나
위의 사실들을 잘 모르고 아예 리스트창을 열고 계신분도 많고
이 카페에서도 카카오 콜을 잡을 수가 없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린 글입니다.
카카오가 개선할 부분이 여러가지 많지만..
제발 거리 선택을 기사들이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트에는 왜 5km 거리까지 보이는지..
잡고 나서 망설이는게.. 그 쪽 근처에 기사님들도 많으실텐데..
그래서 취소하는 겁니다..
카카오는 왠만한 거리는 고객들이 기다리신다는 것도 잘 압니다.
카드콜이라서.. 후불이라서.. 그런 영향도 있고 말이죠..
전 10분이내 고객에게 도착할 자신이 없으면 안 잡고
꼭 가고 싶은 콜이면 고객에게 전화해서 양해를 구합니다.
이건 절대로 카카오 시스템의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무조건 잡기만 하고 수행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좀더 신중하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투폰 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