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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우리나라 같은 종목 본좌에 올랐던 2명의 고수
NaCl 추천 0 조회 1,697 09.08.16 19:19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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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6 19:22

    첫댓글 바둑으로만 살아오신 조훈현 구단에게..ㅡㅡ;;; 1000승이란 기록도 엄청난거죠.

  • 09.08.16 19:23

    둘중에 바투는 누가 이길까요....?ㅋ

  • 09.08.16 19:24

    돌부처도 심하게 ㅎㄷㄷ한 포스를 보여줬고 거의 무적캐릭 사기캐릭이었지만...한국을 바둑 변방에서 바둑의 중심으로 옮겨 오기 시작하신 조국수님께 한표 드리겠습니다.

  • 09.08.16 19:25

    이건 모... 월터 존슨과 페드로의 비교라...

  • 작성자 09.08.16 19:25

    투표는 이창호가 앞서나가네요.. 이 두분의 국수들중엔 누가 상대전적이 앞서나요?

  • 09.08.16 19:25

    역사에 남을 기사 이창호 9단에게 한표

  • 09.08.16 19:30

    3년전 (중국에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한국사람이란걸 알아본뒤) 이창호 경배를 하더군요, 전 바둑 둘줄도 모르고 관심도없고 이창호란 사람도 잘 모르는데 계속 신이라고 칭찬하는데, 괜히 뿌듯하더군요. 그때 그 기사가 정말 사람에게는 표현 할 수 없는 최상급의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집에가서 검색해보니 중국 바둑팬에게 신으로 추앙받고 있더군요.

  • 09.08.16 19:34

    임요환과 최연성의 관계ㅋ 그나저나 이국수님도 결혼하셔야 할텐데요; 열애설은 났던 것 같은데~^^

  • 09.08.16 19:47

    그래도 오랜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신 조훈현 9단에게 한표를 드립니다. 제가 바둑배울 때만 해도 이창호 국수는 정말 무서운 신인이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 09.08.16 19:50

    조국수께서 전성기를 달릴 때는 정말 한국에 조국수 한분밖에 없었죠. 신의 실수로 한반도에 떨어졌던 불세출의 대천재... 이창호 사범이야 뭐 말할것도 없죠 천재라는 칭호로도 뭔가 아쉬운 분. 표는 변방의 시골바둑 출신으로 세계를 평정했던 조국수에게 던졌습니다.

  • 09.08.16 19:53

    조국수님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 같은 거 하나 나와도 재밌을텐데.. 특히 제1회 응씨배 우승은 영화죠영화ㅋ 두분다 대단한 분들이고 비교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뭐얔ㅋㅋ

  • 09.08.16 21:23

    바둑 삼국지라는 만화에서 조국수님 일대기 담았던거 같은데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8.16 19:57

    체스 챔피언에게 이긴적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IBM 슈퍼컴이랑 해서 체스 세계 챔피언이 2:4로 진걸 본적이 있는데 바둑은 슈퍼컴으로 엄두를 못낸다고 하네여. 그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감당 하기에는 아직 모자르다고 하네여.

  • 09.08.16 20:28

    체스 넘버원이란 수식어는 맞지 않구요.. 체스최고급 고수의 레벨의 선수에게 체스를 딱 3일인가 배우고 난후 이긴적은 있었죠. 그리고 아무리 수퍼컴이라고 해도 바둑9단의 프로에겐 도저히 못당하는 이유가.. 가잘 결정적인 이유는 . 바로 `패`때문에.. 그리고 두번째는 집이냐 두터움이냐. 이거 두개중 뭐가 더 가치가 있는지 그 상황에서 컴터가 판단하기가 무리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패의 경우는 동시에 패가 3개 정도 생길경우 버리고 취할것을 선택할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또 집을 많이 확보하는것 만큼이나 ``두텁게` 바둑을 두는것역시 중요하기때문에 그에대한 정확한 판단을 컴터가 하기엔 무리라고 하더라구요

  • 09.08.16 22:50

    3일 배운게 아니라 고수들 두는 거 보고 대충 룰 터득해서 이긴게 맞습니다. 패가 가장 큰 차이라는 것도 좀 의문이네요. 패가 나지 않아도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상황이 무궁무진한데 컴퓨터가 그걸 다 커버하지 못하죠

  • 09.08.17 03:27

    제가 한말의 출처는 조훈현의 인터뷰였습니다 체스에 관해서 워낙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흔히들 조훈현이 대충 눈으로 배운후 체스챔피언을 이긴걸로 알려졌는데 사실이냐는 인터뷰에서 조훈현이 스스로 한말이 최고급 레벨로 정식 인정받는 호칭의(그 호칭이 기억아 안나네요;)체스프로기사를 몇철정도 배운후 이긴적이 있다(몇칠동안 준비는 했었다고 하더라구요)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와 바둑프로기사와의 대결은 체스같은 경우처럼 예쩐에 컴퓨터로도 수십만 수백만의 경우의 수를 다 입력시켜서 프로기사와 대결을 시카면서 계속 연구를 한적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어느정도 대등하게 경기를

  • 09.08.17 03:34

    하다가도. 패가 나오면 항상 큰차이로 프로기사에게 벌어지고 결국 그 격차의 경우의 수를 줄이는 방법을 컴퓨터 연구팀이 발견해내지 못해서 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패을 내주며 얻는게 무엇이냐,예를 들어 그댓가가 다른 대마를 공격할수 있는 `빌미`를 얻을수 있어도 (집이아니라도)엄청난 이득인데 그런식의 경우의 수를 컴퓨터가 생각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 패가 동시에 두개이상 나버리면 컴퓨터의 경우의 수 입력방식이 프로기사를 도저히 못따라 간다고 하더라구요.위에 적은것처럼 패말고도 집이냐,두터움이냐 이부분에 대한 선택도 정확한 경우의 수룰 컴퓨터가 읽는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 09.08.17 03:36

    물론 이거 말고도 많은 한계가 잇는데 컴퓨터측 연구팀이 가장 곤란해 한부분이 이거 두개였다는거구요 물론 이거 말고도 많은 한계점이 있었다고 하네요 예전에 월간바둑 잡지에서 컴퓨터와 바둑프로기사 대결에 대한 사설이 실렸었는데 거기서 읽은건데.. 물론 그 사설을 쓴사람이 꼭 맞는말만 했다곤 볼순 없겠죠~^^

  • 09.08.16 19:55

    바둑으로 저정도면 어느 분야의 어느정도급이랑 비교를 해야 하나여???? 엄청난 천재들일텐데.

  • 09.08.16 19:56

    이신바예바...펠프스...타이거 우즈...페더러...뭐 이런 선수들이랑 붙여 놓으면 대강 비슷할겁니다...

  • 09.08.16 19:58

    갠적으로는 스포츠 천재들 말고 정말 머리가지고 성공한 사람들과 비교해 보고 싶네여. 아인슈타인은 넘 심한가여???

  • 작성자 09.08.16 20:04

    저정도면 마이클조던급 아닐까요

  • 09.08.16 20:05

    ㅋ 조던옹과 샼이 적절할듯?

  • 09.08.16 20:21

    타이거 우즈와 마이클 조던

  • 09.08.16 20:24

    타이거우즈, 페더러, 마이클조던, 팝으로 치면 마이클잭슨, 과학으로 치면 아인슈타인. 이정도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바둑이란 세게가 거론된 사람들이 활동하는 세계보단 훨씬더 좁지만. 암튼 바둑이란 세계내에서의 업적은 그정도라고 할수 있을정도죠

  • 09.08.16 22:52

    골프로 치면 잭 니클라우스가 내제자로 타이거 우즈를 길러낸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 09.08.16 20:04

    그나저나 이창호 기사의 주소는 너무 디테일한거 아닌가요 ㅎㅎㅎ

  • 09.08.16 21:05

    조훈현 9단 문하면 조현훈 9단에게 배웠다는 소리인가요?? 그렇다면 이것이야말로 청출어람..

  • 09.08.16 21:06

    네 맞습니다...청출어람의 대표격이죠

  • 작성자 09.08.16 21:06

    배운것뿐만아니라 조훈현의 시대가 저물고 이창호의 독주가 시작이 되죠

  • 09.08.16 21:08

    조훈현이 일본에서 돌아와서 이창호를 집에 데려와서 가르쳤죠.

  • 09.08.16 21:29

    내제자로 집에 들여놓고 키웠죠. 한국바둑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입니다.

  • 09.08.16 21:05

    조훈현 9단 문하면 조현훈 9단에게 배웠다는 소리인가요?? 그렇다면 이것이야말로 청출어람..

  • 09.08.17 09:53

    요새는 이세돌이 랭킹 1위 아닌가요?

  • 09.08.17 20:41

    저도 이창호 9단을 찍었고 역사에 더 이름을 남길 분도 이창호9단이라 생각하지만 조훈현 9단은 그야말로 천재이고 다시나오기 힘든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50년대 출생이심에도 아직도 9단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클래스를 보여주고 계신 분이시죠. 정확히 2000년대에(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차민수 8단이 바둑의 룰이 방내기라면 아직도 조훈현을 이길 사람은 없을거라고 했었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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