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아니라는 확실한 이유를 말하자면 남편은 심인성 발기 부전으로 ㅅㅇ 진행시 갑자기 발기가 안됩니다.
연애때 부터 알았지만 제가 그다지 성욕이 많은 편이 아니었고 10번 잠자리 시도중 2번 정도는 몇번의 시도 끝에 되기도 하니 괜찮았습니다.
잠자리 과정도 항상 제가 먼저 위에서 시작하며 ㅅㅇ시도 여러번 하면 어쩌다 됩니다.
하지만 저 불만 없습니다.
그런데 자연 스럽게 잠자리 횟수가 줄게 되더군요.
저 또한 저도 모르게 피하게 되는...
이해도 하고 불만은 없지만...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어느순간...
남편이 저의 여러번 설득 끝에 비뇨기과 다니고 있고 약먹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남들보다 낮다고 하여 약 처방 해주었고 잘 먹고 있지만 하루만 안먹으면 또다시 반복 입니다.
그치만 노력해주는 남편 모습에 항상 응원 했습니다.
본인은 오죽 하겠어요...
남자로써 본능은 있고 잘 안되니...
그래서 항상 격려하고 응원 합니다.
일은 오늘 터졌습니다.
손위시누 집에 온식구 모여서 밥먹고 이야기 하는데 제가 애기 준비 중이라서 술을 안마시고 있는데 시아버지께서 오늘 왠일로 며느리가 술을 마다 하냐(저 술 좋아하고 덩치도 있어요.남편도 물론 덩치 있지만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한 번 마실때 많이 마셔요~특히 매형 하고요~)하시길래 살쪄서 아기 가지면 임신 당뇨와 임신중독 쉽게 온다고 해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 아버지께서 며느리 술 많이 먹어서 애가 안 생기는거 아니냐?
하시고 허허 거리고 웃으시는데 옆에서 남편은 아무말 없이 매형과 술 마시고 시조카와 놀아주던 전 멍하니 똥 씹은 표정으로 시 아버님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외투 입고 거기서 나왔습니다.
남편이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나왔는데 뿌리치며 시부모님께 오빠 그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데 저기 있으면 할거 같으니 나 가게 그냥 두라고 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못해서 두시간 거리 신혼집 못가고 지금 모텔에 혼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저 많이 잘 못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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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음..뭔가 확 와닿진 않는다. 시아버지 행동이 막 나와버릴 만큼은 아닌것 같고.
22 남편이 발기부전이라 스트레스받고 있던 부인이 터져버린듯,,
님 아들이 발기가 안되서 일을 치르려 해도 도저히 안됩니다~
ㅇㅇ이거 시댁식구들끼리 있을땐 분명히 즈그아들은 멀쩡한데 며느리가 뭔가...이러면서 얘기했다 분명히. 결혼은 남자랑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와 남자의 가족들과 여자와 여자의 가족들이 하는것같아. 이런건 똑바로 얘기해야할듯. 그리고 못믿거나 반응 똥이면 뭐 장래를 생각해봐야징
남편새끼 뭐하냐 니가 먼저 본인가족한테 말해야지ㅋ ㅈㄴ 지 체면만 중요하게 여기는거임??
남편 왜 가마니?;;;
남편 자존감 지켜주려고 내 자존감 포기하는거 ㄹㅇ.. 시아버지 입장에서 저나이대 노인인거 감안하면 사실 못할말은 아닌데 남편은 왜 가만히있음ㅋㅋㅋㅋ 결혼해준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할판에
와.. 남자같지도 않겠다 솔직히
저 남편집안 수준이 보인다. 자기 하나뿐인 마누라가 저소리할때 가마니있는 가마니꾼ㅅㄲ나, 시아비랍시고 할 농담 이있지. 부부지간은 당사자 이외는 신도 모른다했어. 어디다 입을 놀리지? 상스럽기 그지없는 경우임. 어우 진짜 . .
어떻게 사냐...
시아버지 잘못보단 남편이 마인드가 ㅗ
존나 쌍쓰런 집안이네
니 아들이 고자라고^^ 할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