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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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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병마속에 마음날개를 펼친 분
늘 평화 추천 2 조회 359 23.09.21 15: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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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1 16:16

    첫댓글 안녕하세요, 늘 평화님.
    초등학교 시절 하루 일과표를 보는 듯
    손 때 묻은 붓걸이와 붓
    그리고 죽농 서동균 선생님 서화집이
    중후한 작가의 하루를 이야기 합니다
    더불어 동료 또는 어른들과 악기들을 다루며
    노년의 아픔을 치유하시고 보듬은 마음 또한
    선한 감사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녹화 콘서트가 대성공을 이루기를
    축원합니다.

  • 작성자 23.09.21 17:37

    죽농서동균을 아시다니~~
    그럼 소치도 알고 의제도 아시겠네요~^^
    저는
    전통과 선현을 존중하면서
    현대적인 낭만도 추구한답니다
    균형을 위해서~~
    고맙습니다
    평온한 저녁되세요

  • 23.09.21 17:29


    나는 알 수 없지만

    쉬지 않고
    세상을 향해
    뭔가
    열심히 메세지를 던지고 계시는
    늘 평화님께 박수를 보냅니다ㆍ

    생각이 머리에서 가슴까지는 가는데
    행동거지가 영 서투른 나를
    느낄 때
    우ㅡ 헛웃음을 칩니다 ㅎ



  • 작성자 23.09.21 17:35

    ㅎㅎ

    알고보면 저 잘 쉬어요
    그래서 푹 쉰 김치도 좋아해요 ㅋ
    전 이 나이에
    생각에 깊이 빠져
    철학할 나이는 아니거든여

    한창 손녀가 예쁘시지요?
    돼지 할매인 저는
    손자앓이 시작되고 있어요 ㅎ

  • 23.09.21 18:42

    봉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사람 해야하는 의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재능을 열정적으로 사회에 기부하시는 늘 평화님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이제는 아플일만 남아있는 우리들인데요.
    늘 재산목록 1호 잘 챙기셔서 이 사회를 위해 좋은 일 많이 하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23.09.22 10:33

    디지털 피아노는 저의 쉼을 위해 배우는
    취미활동이지 봉사는 아니랍니다 ㅎ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 주 5일은 풀로 열강하고
    반나절만 봉사하고
    반나절은 취미활동 피아노배우는거지요 ㅎ
    예전에는 풀로 했는데
    지금은 저와 가족을 위하여
    시간을 많이 활용해요^^ .

  • 23.09.22 21:30

    @늘 평화 우~째 이런일이 봉사활동 많이
    하셔서 봉사활동에서 만난 분 이야기인줄
    알었어요. 저 난독증 맞는거죠 ㅠㅠ
    죄송합니다 늘 평화님

  • 23.09.21 18:57

    마음만 품고 옮기지 못하는 제 자신을 나무랍니다
    늘평화님
    존경 합니다

  • 작성자 23.09.22 10:34

    피아노는 취미생활인데요 뭘...
    예전에는 직업적으로 한거지만
    지금은 저를 위한 숨고르기
    쉼의 의미로 취미로 해요^^
    나이도 들었으니
    지금은 평범하게 살아가는거지요

  • 23.09.21 19:10



    산다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삶이란 것에 뭔가를 느끼는 가 싶으면
    몰랐던 것이 찾아오는 것이지요.

    그저 건강하도록 힘쓰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과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는
    준비된 노년이 바람직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삶이란 공식대로만 되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 작성자 23.09.22 10:35

    공식대로 삶이 이어지면
    좀 건조하지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감사도 무디지고..
    가끔 아프고 쓰리고 고되니깐
    하루 쯤 숲에 가면 그 숲의 공기가
    너무나 신선하게 다가오고
    잠시의 쉼이라도 참으로
    달콤하지요..ㅎ

    고맙습니다
    늘 강녕하시길요^^

  • 23.09.22 03:41

    마음이 곧 부처라 (心則佛) 했으니
    그 마음가는 곳 따라가면 부처행이겠지요.
    그분 몸이 불편하셔도 원하시던 꿈을
    찾아가는 것이라 잘 해내실 겁니다.
    계시는 연구실엔 묵향과 목향이 짙어
    꽃향이 명함 내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 23.09.22 10:36

    화무십일홍이니 꽃향은 사라지겠지만
    꽃을 주신 마음을 내 가슴안에
    담고 눈에 담으면 좀 오래가지 않을까요?
    꽃을 주신 분이 좀 잘생겼답니다 ㅎㅎ

  • 23.09.22 07:49

    참말로 보기 좋은 삶을 사시는것 같아요~
    저도 손주 다 키우고
    노는계 허전해서
    아기보는일 올해 다시 하는데
    작은 아가들도 그 소견에 고집부리고 웃고 하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작성자 23.09.22 10:37

    최근 손자 앓이가 생겼나봐요
    매일 봐주다가 요즘은 필요할때만 봐주는데
    도와주는척 하고 봐주고 싶은데
    괜찮다고 하면 약간 서운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보고싶어서 그런다고 말은 못하공.ㅎㅎ

  • 23.09.22 08:48

    나이들고 몸이 불편해도
    자신이 하고픈 것들을 해내려는 의지는
    존재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눍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공부 하는거라고 그러더군요
    배우려는 의지가 삶의 동력이 되는거지요

  • 작성자 23.09.22 10:38

    맞아요..저는 피아노도 새롭게 시작했지만
    제가 잘못하는것도 계속 스터디를 통해서
    수년 째 지속하고 있어요..
    카페생활에서도 배우는게 많아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거든요

  • 23.09.22 10:11

    아고오~
    늘평화님 혹시 화성에서 온 외계인?
    도대체 그 많은 업무, 역할 들을 어떻게 다 완수해내시는 지요?
    그 날 콘서트에서의 연주야 말로 진정한 마음의 소리라 생각듭니다.
    애쓰셨어요.

  • 작성자 23.09.22 10:40

    피아노는 제 마음의 쉼을 위한
    취미활동이니 좋아요...
    예전에 글을 쓰면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허언증이 있다고 매도하는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인증사진을 곁들여서 글을 올리곤 하지요.
    생각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주 4일만 풀로 강의하고 반나절은 봉사하고
    반나절은 취미활동하고
    주말은 저와 가족을 위해 보내고...
    빈둥빈둥 게으름 피우는 시간도 있구...^^.

  • 23.09.22 11:11

    @늘 평화
    뭔 허언증? 뭔 거짓말?
    근원 이영미 서예가 라고 검색하면
    관련 글과 기사가 얼마나 많이 뜨는데
    우쩨 그런일이...

  • 작성자 23.09.22 11:12

    @헤도네
    그때는 퇴직전 보수적인
    직장 다닐즈음이라
    실명을 못 밝히고
    사진도 못 올렸거든요
    ㅎ 지난일이랍니다.
    남은 하루 화이팅입니다 ~^^♡

  • 23.09.22 16:41

    최선을 다해 삶을 영위하는 분들은
    존경 받아 마땅하지요.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잘 읽었습니다. 건필 유지하세요/

  • 작성자 23.09.23 12:49

    살아있는 한 걸어가는 길이
    좀 느리더라도 쉬엄 쉬엄
    꽃도 보고 길벗도 만나고 정신 맑게
    완주해야지요.
    건필 유지~~고맙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

  • 23.09.24 11:55

    몸이 불편한 분과 같이 연주회도 하셨다니. 두 분의 의지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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