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들 락싸에 많던데 하나 하나 다시 찾아서 보니까 어떤 분은 아니라고 하더니 나도 속았다. 나쁜놈. 이라는 분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어떠한 말도 없이 슬그머니 그런 글이나 댓글은 피하시고있네요. 분노하는 네티즌욕하고 피해자가 아닐 수 있다고 욕하고 어떤분은 아직도 미투운동의 본질보다는 (물론 자격없는 사람들도 있죠. 탁씨같은) 미투운동의 본질을 깍아내리는 일부 사람들에만 분노하며 자신들은 피해자들에게 어떤말을 했는지 미안해는 했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모두 두고보자 입장이던가요. 어떻게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부들거리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이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미투운동의 본질은 사회에 만연에 있는 성추행과 성폭행. 사회적지위를 앞세워 성적으로 갑질하는 자들의 폭로입니다. 솔직히. 거의 안당해본 여성이 (남성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직장생활을 하면 높은 사람 옆에 젊은 여직원을 앉혀야 한다는. 술은 여자가 따라야 한다는 곳도 많습니다. 모든 남성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건 권력자와 피권력자의 싸움입니다.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권력자의 성추행 갑질을 폭로 하는 것.
부디 일부 본질을 흐리는 나쁜사람들에 현혹되지마시고. 권력자의 이미지를 망치고 남성의 이미지를 망치는 그 사람들에게. 내 일 일수 도 있는 일에 함께 분노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이 두서없었지만 한동안 락싸게시판을 보다가 오달수사건으로 두 얼굴을 단채 행동하는 몇 회원들을 직접 보니 피해자의 마음이 너무 와닿아 가슴아파 씁니다.
- 권력자로부터 심심치않게 성추행을 겪은 일반 여성이 (그때 당시엔 기분이 나빴지만 직장동료들과 욕을 하고 말았을 뿐 내가 그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 하에 참고 넘어가는 일이 다분했죠)
첫댓글 이래서 뭔가 결말이 나오기 전까진 기다려봐야하는것 같아요.
용기 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이 용기내신만큼 현상황을 올바르게 개선시키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인 것 같습니다
피해자 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과정과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완전 완전 본문에 동감합니다 제가 딱 느낀 부분입니다 본질보다는 본질을 깎는 일부에게만 분노하는 분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