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게롤라잇!
아타시.... 약 두시간전에 보고 왔다....
그 핫하다는 <군도>!!!! (여러의미로)
비추후기를 많이 보고 가서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갔다 왔다.
강동원을 위한 영화라니... 존나 가치있쟈나ㅠㅠㅠㅠㅠ 이런 마음도 조금 있었다..
근데 보다보니 왠걸.. 오히려 하정우여서 다행이었던 영화! 조연 배우들이 돋보였던 영화였다!!
사족은 그만하고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감상에 대한 내 감상을 적어볼겡,,, 약스포주의!! 줄글주의..
참고로 나는 베를린을 매우 재밌게 보고 수상한 그녀 재미없게 본 여시다...ㅎ (취향존중해줘..)
1. 강동원이 다했쟈나요ㅠㅠㅠ
일단 강동원은 매우 잘생김. (단호박) 아 컴이라서 짤이 없다능게 너무 아쉬워ㅠㅠㅠ 맡은 역할 자체가 매력있어. 워낙에 쎈 캐릭터이기도 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해. 그런데 강동원이 부각되어 보이는 이유는 아마 제대로 된 '적'이 강동원 뿐이라서 그런 것 같아. 다른 '적'들은 사실 강동원에게 종용되는 역할들 뿐이라서... 그래서 강동원에 의한 영화, 강동원을 위한 영화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 사실 캐릭터도 강동원에게 굉장히 어울리기도해. 원래 자기 특기였던 검무를 뽐낼 수 있고 유독 얼굴만 클로즈업되는 장면도 많아.. 감독의 노림수라고 승극흔드...
2. 하정우 존나 무매력ㅡㅡ
나는 이 영화를 보고 하정우라는 배우의 영향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확실히 하정우를 위한 영화라고는 생각 안해. 일단 분량부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것은 스토리 때문. 애초에 민란을 다루기 때문에 적에 대항해서 싸우는 백성들은 엄청 많이 나와. 그 중 하나가 하정우고. 하정우는 심지어 백성들 중에 대장도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부각될 수가 없는 캐릭터지. 하지만 이 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 사이에서 하정우는 살아남아. 왜? 하정우니까! 만약 이 역할을 맡은 사람이 하정우가 아니었다면 (진짜 18살이었더라면...) 이 캐릭터는 전혀 눈에 띄지도 않았을 거야. 아무리 감독이 분량을 많이 줬더라도 말이야. 하정우 였기에 이 캐릭터를 이정도로 살렸고 또 다른 조연들이랑 조화도 잘 됐다고 생각해. (하정우 팬은 아님.. 진짜야ㅜㅠㅠ 물론 연기를 좋아해..)
3. 강동원 밖에 안보여...
아니..아니... 난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 난 영화 보고 조연들이 존나 기억에 남았어ㅠㅠ 진짜 원로배우라고 할 수 있는 이경영 이성민 등등 조연들이 정말 역할을 잘 해내. 그래서 하정우가 역할이 작아보일 수도 있어. 윤종빈 감독은 배우를 잘 활용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해. 모든 조연들이 정말 매력있고 저 배우가 왜 저런역할을 하지?? 하다가도 나중에 아...할 때도 있어.
4. 지루해..개썅 지루해ㅡㅡ 러닝타임너무길쟈나ㅠㅠㅠ
처음에 배역들 설명할 때 시간을 좀 많이 쓰는 거 같아. 원래 나오는 등장인물도 많은데 한명한명 꽤나 자세하게 설명해주거든. 그런데 그부분이 꼭 필요한 것 같아... 그 뒤는 액션이라서 그다지 지루함은 못 느낀 것 같아. 영상미도 굉장히 좋거든.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은데 나는 원래 현실적인 걸 좋아해서... 결말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고 한다 (((나))) 오히려 나는 강동원을 왜 그렇게 쎈캐로 설정했는지 이해 못하는 여시.... 액션이 많아서 지루하진 않을것 같아...
5. 하정우 너무 못생기게 나와..
ㅇㅇ 맞음 ㅎ
스토리에 빈틈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뿌린 떡밥 잘 회수 못한 부분도 있궁..ㅎ 사실 자칫하면 그냥..어... 구전설화 될뻔했쟈나요? 교과서에 실린 설화 재현해낼뻔했쟈나요??? 하지만 배우들이 잘해냈고 액션도 좋았어. 볼거리도 많았다고 생각행. 깨알포인트도 많은 듯. 한마디로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 너무 비추후기가 많아서 한 번 옹호해보았습니다..ㅎㅎ
문제시 한국사 공부
문제 없을 시 한국사 공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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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2공감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흑화된전우치야그냥....ㅎ
나 처음에 콧멍에 군도 악평썼는데.............. 강동원이 너무 아른거려서 다시보러가기로 했다........... 씨바 디비디나오면 질러야지
지금보러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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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18살로보였어난....ㅎㅎ ((((나)))))
@나의신세계 하정우아니였으면 큰일날영화라고생각...ㅎ (하정우팬아님ㅎㅎ) 공감하는여시찾아기쁩니다ㅠㅠㅠ
@나의신세계 여시생각=내생각=우리아빠생각 ㅠㅠㅠㅠ 폭풍공감임
나도 만족한 영화였음ㅠㅠㅠ 비추후기밖에 없어서 맘 아파 난 조연들이 너무 쟁쟁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 한명한명 살아나진 못한거 같아서 그건 아쉽더라..
마쟈....하지만개인적으로 다들 멋졌더눙..ㅜㅠㅠ 이성민씨가 대장이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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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나말고도좋아하는사람꽤많은데 숨어있는걸꺼야... ㅇ_x
기대하지 말고 강동원 님께 영화표값 바치러 간다 생각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글쿨내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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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ㅋㅋㅋㅋ진짜공감이다여시얔ㅋㅋㅋㅋㅋㅋㅋ 난조연들진짜짱짱이었음.... 이성민존멋이쟈나요ㅠㅠㅠㅠㅠ 마동석조진웅졸귀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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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졍 음향얘기를빠뜨렸고만!!! 음악도좋았음ㅎㅎㅎㅎㅎ격투씬도좋았어ㅠㅠㅠㅠㅠ공감공감
나도 걍 괜찮았음ㅋㅋ 새롭새롭.
난하정우 캐릭터가 존재감 없진않았던거같아!! 오히려 강동원이 주인공인줄알았는데 하정우 중심의 성장과정을 보는느낌...?근데 캐릭터자체에 매력이 너무 없었어...첨부터 끝까지 그닥세지도..약하지도않은 밍숭맹숭..마지막 액션씬에선 결국 아기땜에 강동원이 칼에 베인거라생각되서... 무튼 영화자체는 나도 탄탄했다 생각해! 여시말대로 탐관오리vs백성 인데 2시간동안 그 대립구도를 잘뽑은거같앙
나도 괜찮았어 다른애들 재미없다한거 들어보니까 다큐같다는 의견이 많긴하더라.. 영화에서 너무 해설해주는게 많아서 그런가봥 나도 약간만지루하고 재밌았음!
진짜 강동원한테 아무생각없었는데 군도보고 낫닝겐이라는걸 깨닮음 글고 하정우랑 마동석재밌었어ㅋㅋㅋ 근데 진짜 강동원이 비중이 크기도하고 영상화보 보는것처럼 너무 멋있었어ㅠㅠ
너무 기대치가 높았다보니 일반적인 영화틀에서 벗어난거부터 대중들이 적응하기 힘들어서 혹평이 많은거같아ㅋ 노사장 역이었던 이성민이 개인적인 씬스틸러! 너무 멋진 캐릭이었음
나두 볼만하던뎅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