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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난 그리스도인
🌺💘🍂전 미국 카터(Jimmy Cater) 대통령의 장례식이 어제 있었다. 그는 지난 12월 29일, 고향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생을 마감했다. 카터는 대통령 재임시 자신을 “거듭 난 그리스도인”(Born again Christian)이라고 했으며, 동시에 다른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었다고 정직하게 고백하여 매스컴으로부터 “대통령이 아니라 성직자가 되었어야 할 사람” 이라고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력의 미숙으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재선되지 못한 불명예를 안고 퇴임해야만 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었으나 퇴임 후 망치를 들고 집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집을 지어주는 헤비타트 운동(Habitat for Humanity)에 참여하였다. 그 외에도 국제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수많은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 태백에 와서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집을 짓는 사역을 하였다. 내가 그를 접하게 된 것은 1991년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 코이노니아 농장 (Koinonia Farm)을 방문할 때였다. 이 공동체에서 시작된 헤비타트 운동본부가 20분 거리에 있었고, 그의 고향 플레인즈(Plains)도 역시 20여분 거리에 있었다.
그래서 카터가 대통령 선거운동 본부로 사용하던 건물도 둘러보고, 그가 섬기는 교회도 가보았다. 그는 원래 플레인즈 침례교회에 출석하였다. 그 교회가 흑인들이 와서 예배하는 것을 허용 하지 않자, 그는 이것이 비성경적인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흑인들을 교회가 배격하면 자신은 교회를 떠나겠다고 경고하였다. 그 교회가 끝까지 카터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자, 그는 고향 침례교회 바로 맞은편에 마라나타 침례교회(Maranatha Baptist Church)를 세워 흑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 결과 그의 고향 교회는 쇠퇴하게 되었다.
대외적인 사역이 없는 한 그는 교회당에서 매주일 장년성경공부 모임을 인도 하였다. 그는 성경공부 인도를 통한 교회 봉사를 대통령직 수행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일은 그의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카터가 직접 인도하는 성경강의를 듣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주 방문객이 쇄도하였다. 나도 1991년 그의 성경강의를 듣기 위해 주일 예배에 참석했는데, 당시는 그는 외유 중이어서 만나 볼 수 없었다. 그는 집권 당시 실정으로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었으나, 퇴임 후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어릴 때 소꿉친구인 로잘린과 결혼하여 평생 사랑하며 살았다. 매일 저녁 부부는 성경을 함께 읽고 잠자리에 들었다.
만년에는 모든 자산을 정리하여 필요한 데 기부하였고 방 두칸 짜리 집에서 검소하게 살았다. 그의 부인은 2023년 9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카터는 100세 나이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 중에서 최장수 대통령이 되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진실함은 지미 카터라는 이름과 동의어였고 정직은 그저 이상적 목표가 아니라 그의 영혼 자체였다" 고 하였다. 그는 늘 주님 앞에서 살려고 했으며,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다. 갈수록 빛나는 삶이었고 영광 스러운 인생이었다. 우리는 카터의 삶을 보면서 결단해야 한다. 사람들의 인정을 구할 것인가? 주님의 영광을 구할 것인가? “내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헛된 것이다. 나를 영화롭게 하는 분은 아버지시다.” (요 8:50) 태안 사귐의 공동체 김현진 목사님의 글에서 옮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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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훈 글 감사합니다.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