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에 대하여 신연도 창시자인 "김득수" 회장님의 전수교육 내용중 초보적인 내용입니다
"원래 연도 전수교육은 하루씩 3단계 기초과정(3회)과 중급반 2박3일 "
죽음은 삶에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
★ 죽음은 신비이다. 인간의 이성으로 다 파악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오로지 죽음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빛 안에서 만 그 신비의 베일이 벗겨지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의 출생의 순간이 중요하듯 한 생명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출생에는 많은 관심과 보호가 있으나 죽음과 임종은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내가 지금 죽어 간다면 나는 죽음을 하나의 완성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탄생인 하느님의 신비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최종적인 반항으로써 공포와 두려움에 떨다가 자기 자신을 고립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을 폐쇄해 버린다. 다시 말하면 이세상과 화해하고 하느님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이세상과 화해하지 못하고 하느님을 의심하느냐 하는 결단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좌도와 우도의 선택) 이 결단이 인간의 영원한 운명을 판가름한다. 세상과 화해하고 하느님을 선택하면 더 큰 빛, 더 큰 사랑, 더 큰 자유와 만나게 되고 세상과 화해하지 못하고 하느님을 선 택하지 않으면 어둠속에 지옥 속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대전카톨릭대교수 김석태 신부 그리스도교의 사생관)
★ 우리는 죽은 이를 위한 기도와 전구로서 서로 통공하는 그리스도의 지체들(마카베오2. 1데살4.13). 죽 음을 거쳐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찾아가는 우리의 부활신앙의 희망 ⇒ 바로 나 자신을 위한 미래를 확인하는 저축보험이다.
* 교회의 거룩한 장례예절은 복음 선교의 엄청난 위력 = 적극적 참여 필요
★ 연도의 의미
1) 보편 가톨릭에서의 연도(連禱) : 계속이어서 하는 기도양식, 어떤 특별한 것을 간구하기 위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성모님, 성인들과 천사들의 이름을 계속적으로 부르며 간청하는 기 도, 호칭기도, Kyrie eleison(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등 기도형태나 성가 등
2) 한국가톨릭의 연도(練禱) : 연령(練靈),죽은 연옥영혼을 위해 신자들이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
(세상에서 죄의 벌을 못 다하고 죽은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화(淨化)하는 연옥(練獄)의
고통 해방, 자기 힘으로 연옥에서 탈출 할 수도 또 괴로움을 완화 시킬 수도 없으나 지상 여정에 있는
우리들 신자의 기도나 선업(善業)에 의지하여 가능)
★ 연도의 이해(연도 전수교육자 김득수 회장)
0. 연도는 하느님께 드리는 참회, 탄원, 신뢰 , 찬미와 감사기도
- 삶의 고통을 토로하고 자신의 죄를 통회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찬미하며 그분의 구원을
믿고 기다리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시편들을 사용하고 있음(예 시편 51 다윗의 기도)
- 초창기 악보 없이 전통음악 형태로 전수되어온 “ 상여소리”를 따름(상여를 매고 가는 발걸음 에
박자 를 맞춤)
♣ 노래가 아니고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뜻을 새기며 간절하게 애절하게
슬프게 느리게 ♣ 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 남, 여 또는 소리의 높이를 조정하여 독창이 아닌 합창으로 유도 ♣ 시작은 강 박자 - 마침은 약 박자. ♣ 밀어 올리는 음, 가장 높은음은 항시 조심스럽고 작게 ♣ 꺽어 내려오는 음 - 소리를 부드럽게 흘려 내림
♣ 끝 음은 길게 빼주어 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선,후창이 계속 이어지도록(돌림노래형태)
♣ 쉼표는 확실하게(다음 소리를 힘차게 끌어 올리기 위한 준비시간)
♣ 연도 끝부분 “주님의 기도는 아주 천천히 느리게
♣ 긴 연도(가능한 긴 연도 원칙, 짧은 연도는 피한다)
** 연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우리의 부모 형제.친지, 많은 불쌍한 영혼들 지금 이순간도
애타게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