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수고했어요, 라니씨. 따로 챙겨서 올려주니 좋네요.^^ 근데 '주보전시 : 이경숙', 이 빠졌어요. 20년치 주보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텐데... 그 일이 표는 안 나면서 손도 많이 가고 정성도 많이 필요한 일이에요. 경숙씨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도 없이 수고를 많이 했어요.
ㅎㅎ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목과 등이 뻐근했을 뿐 ^^) 주보를 읽어 보기도 하면서 재밌었어요. 단지 종이에 불과하지만 그 당시의 느낌들이 전해져오는 듯 했습니다. 교인이 몇 명 없어 이번주도 기도하고 다음주도 기도하고 그 다음주 식사당번하고,,,처음 교회에서 헌신하신분들께 감사하기도 하고, 한 번 뵙고 싶기도 하고 그래지더라구요. 또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열정도 느껴지고(지금도 충분히 열정적이십니다.^^), 몇 번씩 반복되는 고민도 느껴지고, 명수오빠 어머님이 아프셨던 것도 알게되고, 라니씨네 결혼식도 언제쯤이었는지, 연옥언니가 주보에 언제쯤부터 등장하게 되는지,,,,즐거웠습니다.
지금 정리한 건 보관용으로 정리한거라고 보시면되요. 그래서 예전 8페이지짜리였던 시절은 읽기가 좀 불편하기도 해요. 최대한 자료가 손상되지 않는 것에 주안점을 뒀구요. 나중에 스캔받아 자료를 구축하든지, 다른 방법을 좀 생각해보구는 있어요. 2007~2009까지 주보가 없어요. 보관하지도 않았고, 컴에 있던 자료는 도사님 컴의 바이러스가 먹어버렸어요. 좀 아쉽죠. 이번주에 전시하면 한번 찾아 보세요, 자신의 이름이 언제쯤 등장하는지요~~^^
경숙씨~의 꼼꼼함이 드러나는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달팽이의 그 느리고 조용한 걸음걸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는 콩이라서 콩볶는 소리를 내는건가.... 제가 좀 요란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용하게 혼자서 작업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짝짝짝!!!
계란은 보통 교인들 수 정도 삶았던 것 같아요. 교회 사람들 다 출석하면 아이들까지 37명이고, 한줌의 소리분들까지 생각하면 50개 정도 삶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계란에 그리거나 포장하는 것은 보통은 안했던 것 같아요. 성탄절 선물 포장을 신문지로 했던 이유와 같은 이유로요. 다른 준비는 더 할 것 없을 것 같아요. 공부장님 바쁘시네요^^ 넘 빡세면 다른 분들께 요청하세요^^
첫댓글 수고했어요, 라니씨. 따로 챙겨서 올려주니 좋네요.^^ 근데 '주보전시 : 이경숙', 이 빠졌어요. 20년치 주보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정리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텐데... 그 일이 표는 안 나면서 손도 많이 가고 정성도 많이 필요한 일이에요. 경숙씨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도 없이 수고를 많이 했어요.
아이고~ 이런 실수를..... 메모한 노트만 보고 쓰다 보니 실수했네요. 경숙씨 주보전시 넣었어요. 경숙씨 고생 많았어요.
ㅎㅎ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목과 등이 뻐근했을 뿐 ^^) 주보를 읽어 보기도 하면서 재밌었어요. 단지 종이에 불과하지만 그 당시의 느낌들이 전해져오는 듯 했습니다. 교인이 몇 명 없어 이번주도 기도하고 다음주도 기도하고 그 다음주 식사당번하고,,,처음 교회에서 헌신하신분들께 감사하기도 하고, 한 번 뵙고 싶기도 하고 그래지더라구요. 또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열정도 느껴지고(지금도 충분히 열정적이십니다.^^), 몇 번씩 반복되는 고민도 느껴지고, 명수오빠 어머님이 아프셨던 것도 알게되고, 라니씨네 결혼식도 언제쯤이었는지, 연옥언니가 주보에 언제쯤부터 등장하게 되는지,,,,즐거웠습니다.
지금 정리한 건 보관용으로 정리한거라고 보시면되요. 그래서 예전 8페이지짜리였던 시절은 읽기가 좀 불편하기도 해요. 최대한 자료가 손상되지 않는 것에 주안점을 뒀구요. 나중에 스캔받아 자료를 구축하든지, 다른 방법을 좀 생각해보구는 있어요. 2007~2009까지 주보가 없어요. 보관하지도 않았고, 컴에 있던 자료는 도사님 컴의 바이러스가 먹어버렸어요. 좀 아쉽죠. 이번주에 전시하면 한번 찾아 보세요, 자신의 이름이 언제쯤 등장하는지요~~^^
2008년 2월 10일 주보부터 모아놨는데~ 혹시 교회에 다시 가져다드릴까요?
경숙씨~의 꼼꼼함이 드러나는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달팽이의 그 느리고 조용한 걸음걸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는 콩이라서 콩볶는 소리를 내는건가.... 제가 좀 요란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용하게 혼자서 작업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짝짝짝!!!
다행이다, 라니씨~~ 보관하고 있으면 갖다 주세요. 2008,2009만 있으면 되겠어요. 2007년만 없군요.--
네~ 다음주일에 가져갈께요.
아랫글에 물고기자리님이 댓글 달았는데 진짜로 '삶은 달걀'준비 이야기를 못했네요. 우쩔까요?
제가 준비할께요! 근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란 두판정도 삶고 십자가 그려서 포장하면 되는건가요? 어떻게 하는지만 알려주시면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떡은 주문했습니다!백설기반말하고 영양떡40~50개 나온다고 합니다 주중에 다시한번 확인할 예정입니다 부활절이고 20주년인데 다른 준비는 무엇을 더해야하는지요?
계란은 보통 교인들 수 정도 삶았던 것 같아요. 교회 사람들 다 출석하면 아이들까지 37명이고, 한줌의 소리분들까지 생각하면 50개 정도 삶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계란에 그리거나 포장하는 것은 보통은 안했던 것 같아요. 성탄절 선물 포장을 신문지로 했던 이유와 같은 이유로요. 다른 준비는 더 할 것 없을 것 같아요. 공부장님 바쁘시네요^^ 넘 빡세면 다른 분들께 요청하세요^^
계란만 삶아서 예쁘게 바구니에 담으면 되는군요~ 아이들 한바구니 어른들 한바구니! 준비하겠습니다^^
부활절, 창립20주년 기념 예배를 풍성하게 드렸으면 합니다. 감사헌금도 준비하시고, 특별한 요리 많이들 해오세요. 저는 불고기나 닭요리로 준비할께요.
저는 뭐 해갈까 생각중이에요. 창립기념에 부활절에 생일이면 생일인 날이니 혹시 누가 미역국 좀 끓이시면 좋겠는데요. 제가 미역국을 맛있게 못해서요.^^
부활절 예배 맞이해 경숙씨와 예배실 제단과 어린이 예배실의 예배보는 탁자도 좀 어떻게(?)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달걀 바구니와 함께 어찌 해봐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계란은 교회에 한판반 사놓았습니다^^
저희가 미역국 끓일게요. 맛있게 끓이도록 노력해볼께요^^
우와~ 넵, 캄사^^
부추무침 해갈께요~~^^
저도 뭘 해 가려고 장을 보긴 했는데 음... 뭐가 될진 아직^^
후식담당인 저는 과일!
저는 오징어숙회 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