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챌린지 ＊ 도플갱어 챌린지 ＊ by AgehA

[아게하」]

도플갱어 챌린지의 최초 고안자는 <아게하> 입니다.

최초 출처만 명시 된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관련 플레이 및 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가져가실 때에는 최초 기재된 곳의 주소(http://blog.naver.com/rarara_s2)와 고안자의 이름을 훼손하지 말아 주세요.

초기 단계 이기에 언제든 필요에 따라 개정될 수 있으므로 더 좋은 의견은 메일이나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 배 경 ＊

도플갱어란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자신과 똑같은 대상[환영]을 보는 현상으로,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우리말로는 '분신·생령·분신복제' 등 여러 용어로 쓰이지만, 자신과 똑같은 환영을 본다는 뜻에서는 차이가 없다. 예부터 분신·환영과 관련된 이야기는 독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오고 있는데, 지역에 따라서 상징이나 의미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죽음과 관련된 것이 많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거나 자신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할 경우에 생기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나타나며, 자신의 실제 성격과 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평소 자신이 바라던 이상형 혹은 그 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정상적인 사람도 지나치게 자아도취가 심할 경우 스스로 그러한 환영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무협소설을 자주 읽는 사람이 날아다니면서 검을 휘두르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또 분열된 대상을 보는 것은 머지않아 자신이 죽을 것임을 암시하는 징조로 해석하기도 하는 등 도플갱어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주 다양하다.

＊ 준 비 물 ＊

이 챌린지는 기본적으로 황개님의 심복사 거울이 필요합니다.

주인공 심 스스로의 힘으로 죽이기를 원할 시 심을 살인할 수 있는 도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진 행 과 정 ＊

- 가족만들기 창에서 각각 따로 같은 외모의 심을 만듭니다.

- 주인공 심과 도플갱어 심 사이에의 외모적 차이점은 단 조금도 없어야 합니다.

- 한명은 주인공심으로 부지에 넣어 플레이를 시작하고, 다른 한명은 가족대기창에서 기다리게 둡니다.

- 번거롭다면 두심을 남남으로 함께 만들어서 나머지 한심을 이사보내도 상관 없지만 가급적 따로 만들어 모르는 사이로 두길 추천합니다.

- 이 챌린지는 주인공 심을 플레이 하는 순간 시작됩니다.

＊ 만약 살해한다는 행동을 취하기 싫은 경우, 심과 사랑나누기를 함으로 심의 영혼을 빼앗는다는 것까지만 해도 좋습니다.

사랑나누기로 영혼을 앗아간 후 주인공의 관계창만을 0/0으로 조절하여 다시는 만나지 않게 합니다.

- 살다가 만나는 어떤 심과 소울메이트에 버금가는 평생친구가 됩니다.

- 단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불러내지 않고 우연히 지나가는 심, 우연히 만난 심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 너무 가까운 사이가 되는 순간(평생친구 혹은 관계도 200이 되는 순간) 그 심과 얼굴이 똑같아 집니다. (심 복사 거울 사용)

-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욕구에 휘말려 그 심을 감금하거나 살해합니다.

- 다음 대상자를 찾을 때까지 그 심의 얼굴을 하고 살아갑니다.

- 그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계속 살인을 하게 되고 계속 얼굴이 바뀝니다.

- 저주가 풀려 다시 본래의 얼굴로 돌아오는 방법은 어딘가에 살고 있을지 모를 그 본연의 도플갱어(처음 동일한 외모로 설정한 심)를 찾는 것   뿐입니다.

- 그러나 자신의 도플갱어를 알고 있을리 만무하므로 우연히 만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 그때부터 집밖을 지나가는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공동부지를 찾아 헤맵니다.

- 그러다 어느순간 자신의 도플갱어를 발견합니다.

-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끌림과 함께 평생친구가 됩니다.

- 둘이 소울메이트가 되는 순간 얼굴은 다시 원래의 얼굴로 돌아옵니다.

- 모든 저주에서 벗어났지만 이미 자신의 도플갱어를 발견해 버렸군요.

- 마지막 살인으로 도플갱어를 죽입니다.

- 그이후 주인공 심은 검은 옷을 입고 자신의 얼굴을 긴 머리나 가면 혹은 짙은 화장이나 흉한 상처로 은폐합니다.

- 또한 더 이상 누구와도 깊이 마음을 나누어 친해질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주인공 심이 타인과 깊이 친해질 수  없도록 조절해 주세요.

- 매일 자신이 죽였던 심들의 묘비 앞에서 애도하는 것을 빼먹지 않습니다.

- 자신이 죽인 심의 명수 만큼의 심을 다시 만난 뒤에야 모든 죄를 벗고 운명의 여심을 만날 자격이 있습니다.

- 그렇게 삶을 보내다가 번개 세 개가 꽂히는 여심을 만나거나, 주인공 심이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끌리는 동작을 취하는 심을 만날 경우,

  (오리지널의 경우 유저가 정해놓은 특정 숫자의 순서로 집앞을 지나가거나 만나게 되는 심) 주인공은 운명처럼 그심에게 끌리게 됩니다.

- 도플갱어를 죽인 후, 처음으로 주인공 심이 누군가를 자신의 집에 초대합니다.

-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그심과 처음 사랑나누기를 하고난 순간 주인공심은 모든 죄책감을 벗고 자신을 가렸던 변장을 벗습니다.

- 그 순간 집을 떠나지 않던 억울한 묘비들과 영혼들은 모두 공동부지로 보내어 집니다. (혹은 삭제할 수 있음)

- 그 모든 업보와 가면을 벗고 다시 챌린지를 시작했던 처음의 얼굴 그대로로 돌아오는 것이 이 챌린지의 엔딩입니다.

- 이모든 과정은 주인공 심이 얼굴이 변하는 노인이 되기전에 이루어져만이 성공입니다.

- 결말에 대한 점수는 없으며 이제까지의 얼굴 변화 과정을 나란히 나열해 두는 것으로 엔딩을 장식합니다.

- 이 모든 것을 연재할 경우, 심을 죽이거나 하는 등의 폭력적인 장면은 가급적 첨부하지 않습니다.

  2009年 2月 17日 제 1차안

[은빛표범]

살짝 무서운 듯 하면서도 해보고싶네요.ㅎㅎ 제가 플레이하는 아이들과 만나지 않기 위해 다른 마을에서 해야할 것 같아요.ㅋㅋ 야망보상물로 젊어지는 건 가능한가요??

[아게하」]

노인이 되기전까지 성공해야하는 챌린지므로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Madonna♡]

음.. 재밌겠는데요ㅎㅎㅎ 복잡할것도 없어보이고...허허 ; 가면이나 구해야겠네요ㅋㅋㅋ

[Skadi]

오싹하지만 기발한 발상의 챌린지네요. 다른 챌린지에 비해 준비를 덜해도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아게하님의 챌린지 제안 덕분에 심즈를 즐기는 방도가 더욱 풍부해져서 매우매우 기뻐요☆ 그럼 어서 심 만들러 바디샵 키러 가야 겠어요~~☆

[김정식]

..살인도구는 사다리없앤 수영장....?

[디얼캡틴]

..살인도구는 출입구가 없는 방 하나...?

[리찌]

이거 진짜 재밌어보여요!

[강지환]

이거 완전 땡겨요...저 이거 당장 해봐야겠어요 여기다 수용소 챌린지를 접목해봐도 괘안을것같아요 왠지 심을 죽인다는게 걸려서리...지하실에다 감옥만들어놓고 죽이는대신 가둬놔두고 살든죽든 내비려두는거죠 그래서 마지막에 주인공심이 도플갱어의 저주에서 풀리면 살아남은 심들은 자유가 되는거예요 ㅎㅎㅎ

[아게하」]

다음 목표물을 찾을때까지 가두어 두었다가 풀어주면 되겠네요. 그럼 굳이 안 죽여도 되니까요.

[은빛표범]

강지환님처럼 한다면 도플갱어를 만날때까지 가둬뒀다 풀어주고, 도플갱어도 그렇게 해주는 건가요??그럼 죽였던 심들 수만큼 새로운 심을 만나는건 이떄까지 만난 심의 숫자만큼 새로운 심을 만나야하는건가요?

[강지환]

저는 도플갱어는 죽일라고요ㅜㅜ 아님 지하에서 사육(?)하던가...저는 잡았다가 안풀어주고 지하에서 수용소 챌린지하듯이 냉장고하나에 기본 생활용품만 넣어주고 키울꺼구요....나중에 도플갱어는 죽이고 죽인담에...그동안 가둬뒀던 심들 수만큼 새로운 심을 만나게 할라고요

[302^^]

헛..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ㅎㅎ;; 어려울듯도 싶고요 ;;

[마요마요]

그런데 주인공 심이 도플갱어 심을 만났어요! 막 서로 놀다가 밤 돼서 도플갱어 심하고 헤어진다치구... 근데 가족대기창에 있으니까 다음번에 도플갱어 심을 전화기로 초대를 못하잖아요 ㅠㅠ 그럼 다시 집 앞이나 공동부지 돌아다니는 걸 발견해서 친해져야만 해요?? 이사 제안이나 결혼을 해서 집에 올수있게 해도되나요?

[냉장고촤촤]

전 겁이좀많아서... 못할듯해요 ㅠㅠㅠㅠ 그래도 해보고는싶네요 ㅇㅅㅇ. 언젠가해봐야겠어용

[클래리티]

이거 너무 무섭네요;;; 아 근데 재밌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

자신이 죽인 심의 명수 만큼의 심을 다시 만난 뒤에야 >> 이 말은 그냥 그 심들과 아는 사이 정도만 되도 된다는건가요?? 아님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건가요? 예를 들어. .5명의 심을 죽였다면 5명의 친구가 필요하단 건가요? 아님 그저 5명의 아는 사이만 필요하단 건가요? 그리고 그때 공동부지를 가서 만나도 되나요..??

[아게하」]

그 명수 만큼 아는 사이면 됩니다. 공동부지에서 만나도 됩니다.

[방빤똥아딸]

이토준지의 만화가 생각이 났었어여 ㅇㅅㅇ 얼굴도둑인가 하는 만화가 ㅇㅅㅇ 하하하하 재미있겠는데요? 이런 오싹함이 전 좋아요 ~

[halfwing]

음 살심(?) 준비물을 뭐가 필요할까요..?

[재봉이]

전 예전에 제가 만든 어떤 여심이 너무 좋아서 바디샵가서 파일화 시킨후 여러명 만들어서 같이 플레이 해서 같은 곳에 초대하고 텔레포트로 한장소에 불러내고 막 그랬더니 어느 순간 계속 오류가 나서 그여러명중 대다수는 걍 죽게하고ㅠㅠ 심즈에 저장된 파일 찾아서 삭제하고 암튼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약간 다른듯 한데...궁금하네요 ㅋㅋㅋ;;

[오오유키]

오호.. 어려울꺼 같아여 ㅠㅠ 이거 심땅 까페 정보게시판에 퍼갈께요^0^

[란짱아찌양]

음.. 괜찮은거 같긴한데.. 좀 어려운 거 같다능..;

[돌치아노파]

아~ 이게바로 쪼콜릿무스님이 한다는 도플갱어 챌린지구나...잼날것 같은데 무서워서 직접은 못하겠어용 ㅠㅠ 아무죄없는 심 붙잡아다가 감금시키고 죽이는짓을 못하겠음 ㅠㅠ NPC심도 좋아하는지라;

[쪼콜렛무스]

엉엉 ㅠㅠ 저 무지 나쁜사람같아요 으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