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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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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만남의 광장 세 자녀가 날마다 한 명씩....
큰언니 추천 0 조회 599 17.05.10 09: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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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11 09:36

    첫댓글 시부모님과 시이모님들과 함께 한 식사로 저도 행복했습니다...뭐든 내가 해줄수 있을때가 더 행복하다는 생각에 음식을 하게 되면 친구들이나 다른사람들에게 나눠주게 되네요...받는것보다 내가 해줬을때 느끼는 행복은 몇배가 되는걸 알기에....아직도 빚이 있고 부모님이나 자식한테 부담주지 않고 해결하려다 보니 두분 부모님과 친정엄마께 용돈을 넉넉히 못드려 죄송한 맘이 항상 잇네요,,,40중후반에 갑자기 부도가 나서 빚 2억이 생겼을때는 죽고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매일 눈물로 지새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온 탓에 지금도 매달 얼마씩 갚아 나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빚에서 해방되는날 한턱 쏘겠습니다.

  • 작성자 17.05.11 22:31

    그래 에미의 나눔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 아주 좋은 방법이지... 순간의 선택을 잘못한 에미가 삶의 무게가 만만치않구나.. 어쩌겠니 실패도하고 손해도 보면서 성숙해 가는거지.
    부유치 못한 시집에 능력없는 남편 만나 고달픈 삶을 살면서도 누구도 원망않고 굳건히 가정을 지켜가며 자식들 보란듯이 키워놓았으니...장하고 대견스럽구나 이제 아이들 다 커서 제 삶을 살 정도이니 너무 고달프게 애쓰지 말고 큰맘으로 여유로움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면 될거야... 모든것이 내 뜻대로만은 안되니 하나님 뜻에.....부모에게도 지금처럼만하면 돼. 더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도리어 힘든 너희들에게 도움을 못 주는게 안타까울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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