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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주식판으로 복귀를 선언하는 차트쟁이들.....
츠카사 추천 0 조회 1,398 08.11.04 17:1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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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4 19:56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차트는 매크로 분석의 토대위에서 보조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 08.11.04 20:30

    최근이 블랙스완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귀납법의 오류쯤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난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아니 불가능한가를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보여주네요..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처럼 그 책 자체가 어쩌면 자기부정을 품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암튼 뭐 재밌는 책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길... 그 책이 주장하는 바가 틀렸다 할지라도 차트 , 데이타 분석 같은 것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 08.11.04 21:19

    데이타는 과거 시점을 파악하는 자료일뿐죠, 오늘의 상황에 얼마나 반영 하겠습니까. 거시적 판단의 자료로만 이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 08.11.04 21:29

    태풍을 피하거나 원양에서 조업을 하려면 꼭 일기예보 들으셔야 합니다. 일기예보를 듣고서, 파도타기를 즐기시려면 당연히 라디오는 끄고, 파도를 봐야 합니다. 거시나 기본적 분석은 잔 파도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차트는 어느정도 설명해 줍니다^^ 카오스 이론에 그런 게 있잖아요.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물은 결국 뉴튼의 물리법칙에 따라 아래의 양동이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물줄기는 춤을 추지요. 기본적 분석이나 거시분석은 그 칼이 너무 크지 싶네요.

  • 08.11.04 21:32

    시계열데이터(time-series data)를 엑셀과 같은 스프레트쉬트로 살펴보세요. 도무지 알 수가 없잖아요. 차트는 시계열 데이터를 아날로그적인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예쁘게 보여줍니다. 그러면 된 거지요, 뭐. 차트를 보고 직관을 얻지 못하면 주식 그만 둬야 하리라 봅니다. - 이상 차트를 맹글어 많이 팔아묵은 넘의 변명이었슴다.^^

  • 08.11.04 21:46

    글쎄요... 주식하는 사람들은 챠트분석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챠트분석을 통해서 현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상태와 주가흐름 즉 확률을 구함에 있어서는 챠트가 가장 쉽고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 08.11.05 01:10

    하나의 차트를 보고 90%이상 같은 해석을 내리게되는 님이 말씀하시는 "차트쟁이"라는 집단적 존재는 없습니다.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일군의 투자자들이 기술적분석을 중시하는 투기거래자들을 벽안시하여 "차트쟁이"라는 말을 붙이고 그들은 이렇더라 저렇더라 이야기합니다만.... 차트에 의한 투기거래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노력하는 은 차트쟁이들은 그렇게 한말씀으로 정리될 수 있을만큼 단순하게 차트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며 그 다양성도 놀랄만 합니다.... 가치투자자이든 차트에 의한 투기거래자이든 시장앞에 진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댁이 맘놓고 무시할 수 있을만한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 08.11.05 01:10

    그리고 지금 매수를 외치는 쪽은 대개는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렴해졋다고 주장하는 가치투자자의 부류들입니다.... 차트쟁이라면(저역시) 어제 오늘 매도하고 나왔습니다....

  • 08.11.05 01:13

    당신 글을 멫줄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만 달았습니다.. 벌써 '차트쟁이' 어쩌구 하고 들어가는게... 어떤 선입견에 휘둘려 있는 글인지 능히 짐작이 되어 더 읽고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 08.11.05 03:07

    좋은 글이네요. 역시 이 까페를 자주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네요. 시황예측하시는분들을 챠트쟁이라고 표현한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나, 이분들 역시 작년 10월 고점에서 계속 2,500선간다, 3000선 간다고 얘기했던 사람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현혹되어 지금 많은 돈을 잃고 엄청난 고통속에서 헤메고 있는 분들에게 어떤 위로를 해드리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 08.11.05 05:12

    하나의 차트에 대해 무수히 많은 차트쟁이가 다른 해석을 내리므로... 님의 일률적인 차트쟁이론? ^^; 은 조금 동의가 힘들긴 하네요 제가 생각할때 차트는 투자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 또한...필요 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것은 숨길이의 문제겠지요...) 하지만 당연히 전부가 되어선 안되겠죠 기술분석 기본 시장 에너지 수급 재료분석(가장 어려운거...) 등등... 종합적 판단이 고수로 가는 첩경인듯...님이 말한 엘리엇이니 모멘텀이니 ...다 근거가 있겠지만 무수히 많은 기법중의 하나일 뿐이겠지요 근데 차트쟁이들이 복귀를 하나요? 저도 나름 차트쟁이지만 복귀할 싯점이 아니라고 보는데 ... 참고해야 겠네요 ^^

  • 08.11.05 05:17

    차트에 대해 한마디 더하자면... 원론적으로 차트에 모든것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굉장히 이상적 얘기지요) 한점속에 우주의 모든 정보가 녹아있는 홀로그램의 원리 처럼... 차트 속에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것이 녹아 있다고 보죠 그것이 차트의 패턴으로 나타나고 그 패턴이 나왔을때 통계적으로 추후에 또한 어떠한 모양이 될지를 유추 하는 것이죠 진정 차트의 고수라면 차트만으로 투자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봐요... 물론 그런분은 극히 드물겠지만 ^^

  • 08.11.05 07:18

    오랜 경험과 식견에 근거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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