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창녕을 다녀온 송가...

[송가(김종훈)]

대테클 회원님들...안녕하십니까?
11월이 시작된 일욜 대테클 회원님들과 창녕 화왕산배 신인부 시합에 다녀왔습니다...
종주형님과 정일형님....준민이형님과 송가....한비 아버지와 한비...명환이와 다른 한분...이
시합에 출전했습죠...
정일이형님..회사앞에서 준민이형님과 종주형님...영숙이를 만나....
제차를 가지고 창녕으로 출발했습죠....공치기 멋진 날씨 였습니다....
지난주에 창녕 청년부 시합을 갔다와서인지 웬지 출발부터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합나가는 회원님들을 위해 연이어 창녕으로 도착하신...정제형님 가족...큰성진형님 가족....
종현형님...창배형님..태우형님..정말 든든했습니다...
집행부의 배려인지는 몰라도 정일형님조와 우리조...그리고 한비조 모두 나란히 2,3,4번 코트에 배정되었죠...
서로의 플레이를 지켜보며...오랜만에 많은 인원이 모여 즐겁게 응원했습니다...
정일형님조와 우리조....한비조 모두 예선 통과를 했습죠...
준민이형과 전 지난 비슬산 배에 2승으로 예선을 통과한게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습니다....첫게임에서 5:2로 앞서다...순간 상대방의 거센 저항에 휘말려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으나....
결국 6:5로 이겨 본선에 갔구요....한비조도....역시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비조는 공설에서 계속 경기를 했구요....정일형님조는 신창여중 코트....우리조는 대동연수원 코트로 갔습죠...
대동연수원에서 게임을 기다리면서 몸을 풀고 있는데...이게 웬일입니까...?...
대테클 회원님들중 최강의 조를 자랑하는 정일이형과...종주형이 벌써 게임을 마치고 오시는게 아닙니까...?ㅠㅠ
뒤이어 우리조가 상대방과 시합을 치렀습니다...정말 한게임 더 하고 싶어 열심히 뛰었으나...상대방의 노련한 공에...
6:4로 석패했습니다....이번 게임에서 승리했다면 명환이 조와 게임할 뻔 했는데...아쉽더군요....명환이조 역시
저희를 이긴 팀에게 6:4로 석패를 했구요....할 수 없이 모든 게임을 마친듯 했으나...
아직까지 살아남은 한비조를 위해 다시 공설로 이동했습죠....시골이라 그런지 이동거리가 멀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본선 2회전에서 대구패밀리 조를 만나 멋지게 승리한뒤 3회전 진출....와 정말 대단했습니다....
경기도 경기지만...응원도 정말 재밌었습니다....3회전에서 중요한 순간 한비의 서브게임을 잃어 2:5까지 몰려....
위기에 빠졌지만.....타이브레이크까지 경기를 끌고간 순간은 정말 어제경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아쉽게 젊은 사람들의 패기와 경기운영에 밀려 아쉽게 패하고 말았지만....공설 운동장에 대테클의 함성소리를
시원하게 울렸습니다...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어두워지는 바람에 라이트까지 켜며 최후의 순간까지 저항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화원에 있는 제 친구집 이조보양탕에 들러...몸보신을 좀 했습죠...
한비 아버지께서 응원을 한게 너무 고마우신지...너무 크게 한턱 내셨습니다....정말 감사했어요...
토욜이었다면 정말 회원님들 늦은 시간까지 회포를 풀며 달렸을텐데....월욜이 온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정말 공하나로 이렇게까지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가슴 뿌듯했습니다....
끝으로 시합에 참석하신 대테클의 정신적 지주...정일형님과...종주형님....그리고 무럭무럭 자라는 저를 델꼬...
한게임 더 잡아주신...2009년 대테클 회장님...글구 명환이, 한비, 한비아버님..고생많으셨구요...
시합한 사람들 보다 더 고생하신 한비 어머니와 벤치코치님 종현이 형님과...정제형님...영희누나...큰성진형님...예봉이누나...
시합에 웬만하면 따라와 열심히 응원하는 야야...글구 뒤늦게 응원하러 오신 창배형님과...태우형님....
너무 감사하구요....

p.s 11월 8일 창원여자부 야야.하하.미러 출전합니다...응원갑시다...
11월 9일 남자 신인부도 있구요....11월 23일...대구 팔공산배...11월 30일 울산 시합있습니다...
다시 한번 대테클 가족 여러분 모두 함께 출전합시다....고맙습니다....ㅎㅎ

[봉이다(이예봉)]

대회 참 많네... 송가야 나는 너를 보면 진짜 총가가 생각난다... 너의 플레이 너무 멋졌어... 송가 만세! 만세! 만세~~~ㅎㅎ

[야야(이영숙)]

우리 송가 팬클럽 맹그러야지~? ㅋㅋㅋ

[우리사랑이대로[김준민]]

송가,,,수고했다,,^^

[아해(김은정)]

송가..김천에서 볼 때랑 확연히 차이나게 잘하더랑~ 실력이 쑥쑥 올라가는구낭!

[야야(이영숙)]

ㅋㅋ 웬만하면 따라가서 응원하는 야야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몸보신 잘했습니다~^^ 멍멍인 못먹었지만....ㅋ 담엔 시도 해봐야징..ㅋㅋ

[안개꽃(윤영희)]

항상 예의바른 송가...어제 정말 멋져버렁~~ 차분하게 공을 달래는 모습에 응원하는 내내 행복했엉~~정말 고생많았엉^^

[송가(김종훈)]

누나 3년안에 100만원 타서 맛있는거 사드릴게요...ㅎㅎ

[우물에빠진기린(김정제)]

나중에 한게임 잡아줘~~~!!^^

[김정일]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