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천시 신녕면복지회관 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 이불 세탁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 꾸러미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명희 신녕봉사회장, 다섯 번째 강순영 영천시협의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영천 독거노인 위한 ‘뽀송한 온정’
영천신녕적십자봉사회 신녕면서 이불 세탁봉사
- 대창면·북안면 이어 올해 6개 읍면동 순회, 소외계층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앞장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 이하 경북적십자사)는 영천신녕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희, 이하 영천신녕봉사회)가 지난 23일 영천시 신녕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회 회원 15명은 독거노인 등 위생 관리에 취약한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40채를 수거했다. 이어 대형 세탁·건조기가 탑재된 적십자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세탁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희 영천신녕봉사회장은 “우리 봉사회에서 처음 진행한 이불 세탁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뽀송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강순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협의회장은 “올해만 해도 대창면, 북안면, 화산면, 완산동, 임고면에 이어 신녕면까지 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발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적십자의 온정을 널리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신녕봉사회는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취약계층 상시 지원,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각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