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절반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7월 1일
오늘부터
함께
웃기도하고 배우기도하고
밥도 같이 먹는 가족이 되신 어르신을 소개합니다~~~~
청전동에 사신다고 소개를 하시고
연세를 물으니 구십이세라고 하시네요~
물론 멋지게 노래도 한 소절 불러주셔서
분위기 살리셨지요~
어르신께서
센터에 도착하니~
마음씨 예쁜 우리 어르신들께서 먼저 손을 건네며
어르신을 맞이하여 주셨답니다.
인지활동시간
오늘은 7월을 시작하는 시간으로
달력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어요~~
먼저
달력에 7월 날짜 만큼의 숫자를 써넣고
색칠도 하고
가위질을 하여 섬세하게 오려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지요~~
프로그램이 끝나면
순서대로 손을 씻는 어르신들~
선생님께서 알려준 순서를 익혀 꼼꼼하게 잘 씻으셨지요~~
오후엔
간호선생님께서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 진료를 동행하셨어요~~
더위에 친정 엄마를 모시듯 섬기는 마음이
너무도 곱고 귀한 마음이지요~~
자유시간엔
발톱이 두꺼워서 댁에서 케어해주실 수 없다하여
살짝 도움을 드리자~
어르신께서 만족해하며 활짝 웃는 얼굴로
"고맙다" 고 마음을 전해주셨지요~~
무더위엔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신체활동 시작합니다.
준비운동으로
즐겁게 스트레칭과 실버체조를 끝내고
어르신들 신체에 맞추어 운동하는
시니어 근력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순서대로
다양한 기구로 이동하여
선생님의 도움과 설명을 들으며
안전하게 운동하시는 어르신들~
정말 멋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거 같지요~~
오늘 처음오신
어르신께서도 천천히 정확하게 수행하여 보시고
밥도 맛있고
여기 사람들이 좋다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신다 하셨습니다
매일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마음고운 선생님들이 함께 생활하는 이곳은
"제천데이케어센터"입니다
첫댓글 윤춘선 어머님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올립니다.
신경써주심에 감동입니다^^
어르신께서
이곳이 좋다고 하니
저희들도 너무 좋습니다~~
@윤재명 엄마가 어체만해도 가시는거 좀 힘들어하셨는데 귀가하셔서 좋으셨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