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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미녀’ 휘어잡는 중국의 ‘재벌’들
삐져나오는 진실, 마오는 애인인정, 탕리는 벌써 아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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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어떤 것이든 숨겨진 이야기와 진실은 아무리 막는다해도, 세상으로 삐져 나오기 마련이다. 중국의 미녀 프로기사 마오위헝과 중국 거대 부동산재벌의 러브스토리는 소문만 무성하더니 결국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는 선에서 보도를 탔다. 또 다른 미녀기사 탕리는 어느 순간 중국 바둑계에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다. 결혼했단다. 그녀의 남편또한 중국의 재벌이다.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정말 싫은 듯 하다. 그녀의 스승인 녜웨이핑(바둑원로)과 동문인 구리는 꽤 저명인사인데도 탕리의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탕리는 아이까지 있다는 소문이고, 뒤늦게 소문을 접한 구리가 '축복'을 기원했다는 소식이다. 이를 옮긴다. ------------------------------------------------------ 세상은 명리(名利)를 다투는 것이다. 성공학의 이론으로 볼때 미녀와 거물의 결합은 정말 문당호대(門當戶對 가문이 엇 비슷해. 결혼할만한 상대)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 체육계의 미녀들인 푸밍샤(伏明霞) ,구어징징(郭晶晶), 리지아웨이(李佳薇), 장이닝(张怡宁)들도 예외가 아니다. 흑과 백의 어우러짐만이 존재했던 청담했던 바둑계에도 하늘이 맺어준 미녀와 갑부가 있다. 최근 독자들의 법안을 혼란케 한 것이 바둑미녀 마오위헝과 부동산 갑부 쑹웨이핑의 이야기이다. 이 "평형연(平衡恋 균형잡힌 연애, 둘이 잘 어울린다는 뜻같다. )"에 관한 이야기는 각양각색이어서 사람들을 오리무중에 빠지게 한다. 파란만장 마오마오! ![]() 마오위헝(毛昱衡)의 본명은 마오지아쥔(毛佳君), 프로초단으로 1982년생, '수평'자리이다. 그의 미모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았다. .4살부터 바둑세계에 뛰어든 마오위헝은 환상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었다. 일찍이 항저우 바둑고수 쟝구어전(姜国震)의 제자로 바둑을 배웠으니, "요귀의 칼" 마샤오춘의 후배라고도 할수 있다. 마오위헝은 만나미(万波佳奈),하호정. 탕리와 함께 저쟝(浙江)"미녀바둑팀"의 일원이 됐고, 2006년 이창호와 성별대결을 벌인 끝에 무승부하여 세계바둑계를 한동안 떠들썩 하게 했다. 마오위헝의 이름이 제일 많이 알려지게 되였던 계기는 승단대국 조작 및 소송 사건이었다.(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2000년, 18세의 마오휘헝은 천야오예와 같이 프로기사로 데뷔했다. 그 후 여러 매체에서 마오위헝이 승단대결중에 몇 번씩이나 자리를 비웠고 구리와 기타 국가팀 소속 기사들의 지적을 받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나 중국기원의 조사결과 마오위헝은 결백한것으로 밝혀졌다. 2004년,마오위헝은 다시 한번 소용돌이에 빠졌다. 어느 매체에서 마오가 난징(南京)갑부에게서 백만불짜리 호화주택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마오위헝은 그 매체를 상대로 법정에 소송을 걸었고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마오위헝은 취미로 연극공연을 한 경험도 있고 또 티비 프로그램 <문평논도(纹枰论道)>의 MC를 맡은 적도 있다. 그는 "중국의 우메자와(梅泽由香里)"로 불리운다. 마오, 쑹웨이핑과 바둑으로 인해 익숙해졌다 마오위헝의 명성이 비록 크긴 했지만 그의 얘기의 다반수는 바둑계 내부에서만 알려져왔다.이번의 스캔들로 인해 그는 크게 이름이 났다. 최근 마오위헝과의 스캔들로 유명해진 쑹웨이핑은 저쟝뤼청 부동산그룹의 회장이며 그룹 총자산은 75억 위엔 에 달한다. 축구에 빠져있는 이 재벌은 동시에 바둑에도 빠져있는 바둑 매니아이다. 그는 왕왕 아마고수들을 회사에 초청하여 바둑에 관한 이야기를 나둔다. 그의 바둑실력은 아마3단 이라고 한다. 몇 개월전, 어느 바둑망 포럼에서 한 네티즌이 마오위헝과 쑹웨이핑은 이미 결혼등기를 한 상태(혼인신고)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나 당시 마오위헝은 이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였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미혼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정이 최근에 또 다른 모 체육신문에 폭로 되었다. 기자는 마오위헝의 친구와 뤼청(绿城)사의 직원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여 주인공의 명성이 워낙 크다보니 이 소식은 중국 전역에 신속하게 퍼졌다 결국 마오위헝은 쑹웨이핑은 바둑으로 인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둘은 관계가 좋은 친구라고 인정하였다. 마오가 생각하기에는 쑹웨이핑은 아주 진실하며, 호쾌하고 시원시원한데다 마음씨가 착하고 강직하다. 또 결코 아첨하지 않는다 했다. 마오위헝은 특별히 개인 감정이 공개되는것을 원하지 않지만 결혼을 정하게 되면 모든 것을 숨기는 일이 없이 공개할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반해 쑹웨이핑은 시종일관 침묵을 유지했다.. ![]() 언론 매체의 관심에 불쾌한 연인 마오위헝과 쑹웨이핑의 스캔들에관하여 이런 얘기도 있다: 두사람의 교제 이야기는 결코 근거없이 전해지는 게 아니다. 두사람은 흑백의 바둑세계에서만 공통의 취미가 있는것이 아니라 상업과 경영부문에서도 통하는 데가 있다. 쑹웨이핑은 재계 인사이다. 상업을 경영하는것은 천직으로 여긴다. 마오위헝도 바둑에만 매혹되어 있는 기사가 아니다. 항저우에서 태어난 그는 경영에 천부적 재능을 지니고 있다. 저쟝(浙江)사람들의 총명함과 부지런함을 계승한 마오는 일찍부터 상업을 경영했고 샤오산(萧山_항저우 남부에 위치)에서 꽤나 큰 장사를 했다. 그리하여 재계의 대가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상업과 공익사업 모두에서 공적을 세웠다. "평행연"의 스캔들에 관해 외부에서는 "미녀"와"갑부" "24살 차이" 등 이러한 자극적 요소로 지분거린다. 이는 ‘마오와 쑹’ 두 사람이 소문에 불쾌해하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 마오위헝은 치루완보(齐鲁晚报) 바둑 구락부(클럽)에 소속되여있다.구락부 회장 류웨이(刘玮)는 “(팀원인) 마오위헝은 공식절차를 통해 소개할 것이고 매체를 통해 사적인 일이 폭로 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류웨이는 또 “마오위헝과 쑹웨이핑이 정말로 결혼하게 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면서 “축복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바둑미녀와 갑부상인의 스캔들에는 오직 마오위헝 이야기 만인것이 아니다. 시장골목에서 전해져오는 소식에 의하면 중국바둑계의 또 다른 미녀기사 탕리는 은밀하게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은 중대한 인생 역정이 있다고 한다. 어느 매체에서 폭로하기를 ‘탕리는 작년(2009년) 9월말에 결혼하였고 신랑은 모 유명기업의 회장.이다. 현재 탕리는 귀저우TV 천원바둑 프로그램 일을 사직하고 베이징에서 마음 잡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탕리는 "기성(棋聖)"이라 불리우는 녜웨이핑의 유일한 여제자다. 이쁜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지닌 탕리는 강호에 출도 하자마자 많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다. 같은 미녀로 불리우는 마오위헝도 이창호의 ‘호감’(?)을 얻었고 탕리는 "바둑계 미녀들 중에서 탕리가 제일 예쁘다"는 또 다른 천왕급 기사 이세돌의 ‘찬양’을 받기도 했다. 2003년 복단대학에 입학한 후, 탕리는 점점 바둑계 조용히 멀어져 갔다. 그는 연예활동에 발을 들인 적도 있다. 어느 TV 연속극에선 기자로 출연하였고 또 몇차례 잡지 모델로 (바둑계로선 엄청나게) 파격적인 사진 촬영도 한 적이 있다. 탕리의 연애사는 아주 신비하다. 그의 사부인 녜웨이핑 마저도 모르고 있다. 충칭기원의 원장 양이(杨一)는 “탕리가 아직 충징 기원과 관계가 있지만 그의 행적은 귀신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처럼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탕리의 동문이자 친구인 구리도 이일을 모르고 있다. 구리는 "결혼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친구로서 아주 기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 늦게나마 축복했다. ![]() 탕리의 화보사진 [출처 : 신징보]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 특파원 이기훈] |
첫댓글 아름다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