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해설 909회
석명: 層層樓 층층루
산지: 남한강
크기: 26 x 10 x 10
소장자: 김천식
위 산수경석은 (사)한국수석회 서울지역회
제24회 전시회 (2026.6.19~6.20) 출품석으로
여섯 개의 층을 이루고 있는 누대를 말합니다
청오석 계열의 묵향이 샘솟는 바위경은
남한강이 갈무리한 자연석으로 길게 다듬어진
형태가 반듯하여 안정감이 들고 일 층과 이 층
삼 층과 사 층 오 층으로 올라가면서 단이 점점
좁아지는데 높이는 동일한 조형의 미가 매력
포인트로 다가오면서 물씻김의 반들거림도
가슴을 울리게 합니다
육 층의 오목하게 자리를 틀고 앉은 누대는
시원하고 맑은 바람이 불어와서 나그네들을
반겨주고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상단의 누대와 하단의 처마형이 조화를
이루며 층층의 깊게 파여나간 골에서
세월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물살의 위력과 모래톱의 대패만 가지고
바위경을 다듬어 놓은 솜씨는 대자연의
신비가 아닐 수 없으며 눈높이에서
감상하는 절경은 수석의 교과서가 무엇인지
말해주는 듯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좋은석질에 남해의 다랭이논을 연상케 하내요
김창욱회장 댓글입니다
다랭이논. 멋진 수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