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미소
옛 신라 사람들은
웃는 기와로 집을 짓고
웃는 집에서 살았나 봅니다.
기와 하나가
처마 밑으로 떨어져
얼굴 한쪽이
금가고 깨졌지만
웃음은 깨지지 않고
나뭇잎 뒤에 숨은
초승달처럼 웃고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한 번 웃어주면
천년을 가는
그런 웃음을 남기고 싶어
웃는 기와 흉내를 내 봅니다.
.........................
초등 5학년 교과서에 실린 시인데
제목과 작자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윗 제목은 가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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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미소/초등 5학년 교과서
그리운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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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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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트
03.07.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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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초등 교과서에도 작품들이 '신작'들로 많이 교체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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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초등 교과서에도 작품들이 '신작'들로 많이 교체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