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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아멘!
[복음과 전통 ]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 안에 있었던
수건 논쟁을 설명하면서 모세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을 때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 백성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리자 모세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세에게 주어진
그 영광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 또한 이제 그 영광을
가릴 수건도 필요 없게 된 것이라 전합니다.
그런데 당시 교회 내 유대주의자는
여전히 그 수건을 쓰고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들에게도 아직
그 영광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에게는 ‘지금’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경험해야 합니다.
신앙의 형식이나 모양, 또는
겉치레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본질을 놓쳐 버리고 껍데기가 돼서는 안 됩니다.
†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
<약력>
△ 용인제일교회 담임목사
△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설교학·신약학(Th.M.)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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