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화목이 있고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화요일 새 아침 쌀쌀한 느낌인데, 따뜻하게 시작 하세요.
- 어제 저녁 김상숙 권사님의 복음적 전도와 선교사역의 답은 성경말씀에서 믿음으로 기도하고 살아낼 때에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목회자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 인생의 황금기를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음으로 가치 있고 보람되게 선용되는 삶을 결단합시다.
- 계속해서 2020 다니엘 기도회 중반에 들어오면서 교회들마다 많은 은혜와 간증걸이가 일어날 것을 확신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을 살려 주시고 코로나 질병에서 해방을 주시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함으로 평안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42장 1-9절}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 제 목 ◑◑◑◑
◗◗ 여호와의 종이 메시야 (택한 백성에게 아직은 희망이 있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2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종’ 즉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해방시켜 준 페르시아의 고래스 왕이 선한 도구로 쓰임 받습니다. 이는 인간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 모든 부모는 일차적으로 자기 자식에게 관심이 있듯이 자기의 핏줄이기 때문에 생명을 다하여 사랑함 같이 우리 하나님도 이와 비슷하게 자기 백성을 아끼고 돌아보십니다.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니라고 봅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는 하지만 일부는 사단에게 묶임이 되어 건져 낼 수 없어 버려집니다.
- 다만 청함을 받지만, 오직 택함 입은 자녀들만이 자녀의 은혜를 누립니다. 그래서 자녀 된 권세를 누리는 영적 이스라엘이라 부르게 됩니다.
◈ 이제 4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4절: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하고 있는데, 특히 하나님이 붙드시는 종의 임무는 공의를 베푸는 것이며, 여기서 ‘공의’란 말은 옳고 그름의 법에 근거한 판단이나 판결을 가리키는데, 이 법은 세상 법과는 다른 하나님의 법입니다.
- 그리고 5-9절에서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의 새 일의 약속하셨습니다.
- 여기서 새 일이란 구원 사역을 말하는데, 지난 일이 심판의 사역이라면 포로 된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은 바로 그들을 포로 상태에서 구하시고 자유를 얻게 하시는 일, 바로 새 일인 것입니다.
-죄에 빠져 늘 부패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위해서 계획하시고 2천 년 전에 이루신 가장 크고 놀라운 새 일은 바로 하나님의 성육신 사건이며 십자가에서의 대속 사역을 말합니다.
- 그리고 10-12절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기서 새 노래로 하나님께 영원한 찬송을 드려야 할 이유는 오래 참으셨던 하나님께서 이젠 용사처럼, 전사처럼, 해산하는 여인처럼 직접 하나님의 일을 위해 나서시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처지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때문에 찬양해야 합니다.
- 그리고 13-17절에서 우상 숭배자들의 심판을 예언하시고 한편 18-25절에서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시는데,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라고 합니다.
-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 그들을 깨우치고 알게 하고자 하셨으나 그들은 선지자의 말에 귀를 막고 말씀을 전파하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자 하나님의 낮아지심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이며, 하나님은 그 기뻐하시는 아들까지 내어주실 만큼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의 종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도는 늘 겸손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또한 3절에서 상한 갈대, 꺼져가는 등불 같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이십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세상의 어떤 시련과 죄악의 풍파도 그리스도의 구속을 막을 수 없습니다.
- 한편 7절에서 그리스도는 깊은 절망의 감옥 에까지 찾아 오사 친히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우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게만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 또한 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그러하셨듯이 그 하신 모든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실수가 없고 실패가 없으시며, 포기란 더욱 없습니다.
- 오직 그분은 불꽃같은 눈으로 자기 자녀를 감찰하시어 그들이 곁길로 가지 못하도록 하시며 악의 세력으로부터 굳건히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 한편 그 보호와 인도는 자기 자녀가 온전히 서는 날까지 계속되므로 우리 모두가 온전해지는 날 하나가 될 것이며 그날을 소망하고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가 유일한 길이요, 소망이다.(이사야42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 같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절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종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 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 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갈대’는 연약한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마치 인생은 조금만 강한 시련과 역경의 바람만 불어도 꺾이기 쉬운 연약한 존재이기에 갈대란 표현을 사용하여 인생을 비유 된 것입니다.
- 특히 여기서는 ‘상한 갈대’라 하였으니 이는 연약할 뿐 아니라 상하여 스스로는 소망을 가질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한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한편 ‘등불’은 인간의 생명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여기서 ‘꺼져가는 등불’이란 생명이 다하여 죽음과 심판의 자리에 직면한 소망 없는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실로 모든 인생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존재이므로 인생은 한마디로 그 죄로 말미암아 마침내는 꺾이고 꺼져버릴 존재입니다.
- 그런데 본 절의 하나님의 종은 그러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종이 이 땅에 오시는 목적이 우리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소망 없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살리고 구원하여 줌을 말합니다.
- 특별히 여기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 한다는 것은 단지 소극적인 측면에서는 죄인들을 절대로 심판 하시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여기서 꺾지 아니하고 끄지 않는다는 말에는 매우 적극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 꺾일 수밖에 없는 인생이고 꺼져버릴 수밖에 없는 인생을 꺾이지 않게 하고 꺼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종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은 상한 갈대와 같은 인생을 감싸서 그 생명이 꺾이지 않게 하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인생에게 생명의 기름을 공급하여 그 생명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 말하자면 하나님의 종, 즉 예수 그리스도는 소망 없는 인생들에게 생명의 소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 실로 주님은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인생들의 유일한 소망이 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지금 우리의 인생의 모습을 한번 돌아봅시다. 고난과 슬픔이 없는 인생이 없고 아픔과 상처가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 평생이 육체적으로 코로나와 같은 질병에 대한 염려와 살아가는 경제적으로 곤핍함에 대한 걱정과 심적으로는 고독과 슬픔이 따르고 후회와 두려움 등으로 짓 눌려서 어느 한 곳 성한 곳이 없는 것이 우리의 지난 인생 삶이 아니든가요?
- 그래서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도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안타까움과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마음 둘 곳도 없어 고민과 아픔이 있어도 털어놓을 대상조차 없는 게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 친구 동료의 인생이 아닐까요?
- 그야말로 우리의 인생만을 돌아보면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상처로 얼룩져 있으며 절망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 이 세상에는 그처럼 상한 갈대와 같은 우리의 삶을 일으켜 세워주고 감싸서 회복시켜 주며 꺼져 가는 등불과 같은 우리의 삶에 충만한 생명의 기름을 부어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할 자가 없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종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 이제는 그를 믿고 그 안에 거하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서부터 해방되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입니다.
- 사도바울 골로새서1장 27절에서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을 굳게 잡아 주실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마음의 아픔과 상처로 얼룩져 있는 현실을 깨끗이 치료하실 분이 누구인지? 또한 안타까움과 회환, 절망의 늪에 빠져 깊은 어둠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에 일으켜 주실 분이 누구인지? 혹시 나의 형제와 이웃 중에서 아무런 희망과 소망을 얻지 못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눌린 자들에게 꼭 전해 줄 수 있는 한마디가 준비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예수가 유일한 길이요 소망입니다. 예수님이 험난한 세상에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과 희망입니다.
- 그러므로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의 능력으로 온전히 치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 마태복음11장 28절에서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새심하고 자상하게 전하시는 말씀 앞에 나의 심령과 내 삶의 모든 문제를 믿음을 가지고 눈치 보지 말고 솔직하게 다 마음을 내려놓읍시다.
- 세상 모든 이들이 나를 버리고 세상 어느 곳에서도 치유 받을 수도 위로 받을 수도 없는 깊은 상처와 깊은 절망을 안고 있다 하더라도 전능하신 예수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품으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 그러므로 지금도 넓은 사랑으로 품어 안으시면서 고통과 슬픔을 외면치 않으시고 능하신 능력과 무궁하신 긍휼하심으로 우리를 치유하시기에 어떤 고난도, 어떤 슬픔도, 어떤 절망도 꺾지 않으시고 끄지 않는 영원한 천국의 소망으로 심령을 흡족하게 세우시고 가득히 채워주심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