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베트남에 십년 이상 살았지만 사파는
가보지 못했다.
고 들길따라님의 여행기를 보면서
늘 동경의 대상이 된 사파.
드디어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평소 아내에게 사파를 가야 한다고
가스라이팅을 해왔다.
아이들은?
언니네 아이들과 하노이 시내 관광시켜..
난
신혼부부 처럼 부부만의 여행을 택했다.
여행은 여행이고.
금강산도 식후경.
하노이에서 유명하다는 쌀국수 한그릇.
맛은 뭐 아내의 쌀국수가 더 맛있다.
우선 패키지 여행을 구매.
일인당 십만원
케이블카 타고 산에 오르는 비용은 별도
오만원이다.
출발은 밤 10시.
하노이 시내 탐방하고 저녁출발
하노이에서 호안끼엠 호스 안가보면
무효라기에 가보기로 했다.
시클로 타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물론 예전에도 가본 곳이다.
호안 끼엠 호수 입장료 5만동
천년 묵은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었다
명나라의 외침으로 위기에 처하자
호수에 살던 거북이가 왕검을 건내서 그 검으로
전쟁에 승리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열심히 설명하는 월남댁.
아무튼 본격적인 사파 입성은 다음편에.
첫댓글 너무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처갓집이 있는 하노이로 입성하셨군요^^
제 여행기에도 사파는 넘 좋아 여러편에 걸쳐 여행기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
사파를 4번 다녀왔던 곳인데 넘 좋아 푸꿕과 사파는 또 가라면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며칠이나 가실진 모르겠지만 시간 나시면 라오차이 마을이랑 타반 마을 트래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판시판 케이블카는 무조건 타시고 판시판 정상까지 꼭 올라가보세요^^
그리고 누가 뭐랬든 사진이나 여행기 올리실땐 눈치 보지 마시고 소중한 여행기를 회원과 공유하는 기록으로 남기시길 바래봅니다^^
혹시나 사파 마사지 좋아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사파광장에서 가까운 현지 마사지 잘하는 마사지숍 알려드리겠습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미 다녀왔네요.
앞으로 한번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오 새해를 벳남에서..ㅎㅎ
잘 즐기시고
오실때 선물 잊지 마세요~ㅋ
럭셔리님의 화려한 일정에ㅇ비할까요.
설 연휴를 맞이하여
따뜻한 남쪽 나라 베트남 여행
최고에 선물! 호지민은 몇번 갔어도
아직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못가 봤네요.
저도 하노이는 어색합니다.
처가집이 하노이 근처라 가끔옵니다.
사파 판시판 정상에서 깃발 꼽고 왔습니다.
여러나라 국기가 있던데 태극기가 없어 베트남국기를 들고 찍었네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아니 저분은 미농사모님
베트남 왕별 홍기를 그냥 태극기 대신 꼽아 버렸다. 헐~
멋집니다
크크 ~
멋집니다
저기 갑자기 베트남 국기 이름이 생각이 아라네요.
국기 이름이 뭐 였지요?
금성홍기라 부릅니다
아예!
그렇군요.
크크 ~
😅
오래전 베트남 한달 최저임금이 30달러일때 호안끼엠을 갔다왔는데 베트남 물가를 몰라서 가는 곳마다 바가지를 왕창쓰고 온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호텔비부터해서 택시비,음식값등 바가지 안쓴 곳이 없었죠.
원주민 데리고 다니니 바가지는 언씁니다.
보석님
살아 있네~~~
네
살아있습니다
부럽다..
난 언제나..
부럽긴요.
자주 다니시면서 왜그러셔요.
엑스칼리버네요
전설의 검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