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문제로 일박이일로 전남 광주에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지인이 진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아주 귀한 자연산돌미역을 보게 되었는데
이 미역은 진도 앞바다에 있는 대마도란 섬에서 나온 것으로
물살이 너무너무 세서 사람이 들어가기 위험한 지역이라
옛부터 "이 미역 못먹고 죽은 대마도 사람이 반이나 된다"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귀하디 귀한 미역이라고 했습니다.
거기다 더 알아준다는 쫄쫄이미역이구요...
그런 미역을 아는 지인인 약초재배하시는 분의 억척똑순이에 악바리(?)사모님이
위험을 무릅쓰고 몇 번이나 바다에 들어가 바위에서 채취해서 직접 말리셨다고 했습니다.
저 같은 약골은 하늘이 두 쪽나도 못해낼 일이지요..;;
별 크지도 않은데도 산모미역으로 팔리는 시중가격은 4~5만원대라해서 깜짝 놀랐고
직접 딴거니 누구라도 여러개 한다면 2만원에 팔까한다는 이야길 듣는 순간,
저의 머리속엔 또 팅커벨의 후원금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갔습니다.(이젠 고질병이...;;)
"저 10개만 할께요...근데 유기견 카페에 후원할거니 만팔천원에 주심 안될까용?"
강아지를 키우는 분이시라 흔쾌히 그러라고 하신 사모님께 스무 개 중에 열 개를 덥썩 받아왔습니다.
부울경 단톡방에 가격책정의논겸 올려 택비따로 25,000원이 좋겠다고 이야기되었고
부울경님들 네 분이 신청하셨고 제가 두 개, 남아있는 개수는 네 개입니다.
요즘은 양식미역도 좋고 여러 자연산미역도 있지만
끓이면 끓일수록 뽀오얀 국물이 우러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다는 <진도쫄쫄이자연산돌미역>한 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
선착순 네 분만 받겠습니다.
택비는 착불로 할께요....^^;;
큰쪽은 양식미역이고 작은쪽이 자연산돌미역입니다
작은쪽이 돌미역
그래도 불리면 엄청 불어나는거 다 아시죠? ^^
첫댓글 저요~~
네, 고맙습니다. 주소삼종 비댓으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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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ㅎㅎㅎ
깜미해피님덕에 맛있는 미역 먹게 될거 같아... 기쁘네요... 9월9일이 막내 생일... ^^
막내생일이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며칠후예요..ㅎㅎ
막내생일 미리 축하드리구요..비댓으로 주소삼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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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께요~워낙 미역을 좋아해서요 깜미해피님덕에 쫄쫄이미역이란걸 먹어보게 되네요
네, 저도 미역 엄청 좋아한답니다~ㅎㅎ
바빠서 아직 못끓여먹었는데 저도 맛이 기대가 되요..^^
주소삼종 비댓으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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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남아있으시면요ㅎ)
방금 남은 하나 전화로 나가고 판매완료되었다고 글쓰려 들어왔는데 신청해주셨네요...고맙습니다.ㅎ
제 몫으로 두 개 남긴 것중 하나를 핑키맘님께 보내드릴께요..^^ 주소삼종 비댓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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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미해피님~완판녀 등극하셧습니다~~♡
고맙습니다~^^
밍밍님 캄사합니다...ㅎㅎ 근데 문제는 지금 박스를 못구하고 있다는요.....ㅠㅠ
오늘저녁 광주로 날라야하는데 큰일났어요...흑~
@깜미해피(부산) 우리집 박스많아요 뽁뽁이두~필요하시면 들리세요~^^
@밍밍(부산) 밍밍님댁에.....ㅠㅠ 시간되면 들리께요...^^
이제야봐습니다
감사드러요
고맙습니다..^^
ㅎㅎ 약술도 파신줄알고.. 아니신거져? ㅎ ㅔ헤..
약술도 판매하는 겁니다...ㅎ 광주에 계신 지인 부부가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로 담근 술이예요..^^
와우~~대마도 자연산 미역 진짜 맛난데...
혹시 더 살 순없나요???
우와~~수리야님은 알고 계셨군요...역시~~^^
오늘 저녁 아님 내일 새벽에 광주가는데 혹 남은거 있는지 여쭤볼께요..^^
@깜미해피(부산) 제가 대마도로 여행 다녀온 적이 잇어요
거기 자연산 미역먹어본적 있거든요.
귀한 먹거리 판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일이 택배 보내시려면 힘드실텐데..
@수리야 네, 지금 택배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
오늘 다 보내드리려했는데 못보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늘 수고 많으세요...
차액금이 7,000원이고 아홉분이 구매하셨으니 63,000원이 만들어졌네요.
조금 보태서 전업비로 80,000원 입금하겠습니다. 구매해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