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활옥동굴’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양 최대 활석 광산
인데, 역사와 동굴의 자연을 살린 힐링과 체험
의 관광 테마파크로 재탄생 하였다.
백옥을,
비롯한 활옥과 활석을 분쇄하는 공장이
었는데, 2018년 폐광하면서 갱도가 테마
동굴로 변신했다.
여행길에,
시장하다면 해결하고 가도 좋을 듯싶다.
‘술술,
풀려라
내
인생.
들른,
식당 벽에서 이런 글귀를 만났으니
오늘 여행은 순조롭게 잘 풀리려나
봅니다.
등잔불을,
보니 60년대 탯줄을 묻은 아산에
서 복사골 부천으로 이사와서도
한참이나 썼던 생각이 납니다.
공부를,
할라치면 등잔불을 내려놓고 엎드려
해서인지 코를 풀면 시커먼 그을음이
나왔었지요.
정성이,
한 그릇 담겨서인지 맛있게 싹싹 비워
놓고 ‘반기문 옛집’으로 떠났습니다.
전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1950년~ 1970년까지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낸 집이지요.
1944년,
충북 음성에서 출생한 반기문 총장은 충주
이 집으로 이사와 초, 중, 고를 졸업했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웅변대회 나가 UN의 역할을
고민했었다 네요.
중학교 때,
처음 영어를 접하면서 선교사들을 따라다니
면서 영어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니
훗날, UN 사무총장이 되는 발판이 되었던 것
이다.
충주고,
3학년 때, 미적십자사에서 전국에 4명만 뽑
는 ‘미국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이때,
케네디 대통령 연설에 감동 받아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 1970년에 외무고시에 합격
해 외교관이 되어서 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
이 되었다.
2006년 10월,
국제연합(UN) 사무총장에 선출되면서 국제
평화와 안전 증진이라는 유엔 현장의 목표
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다
가 퇴임했다.
옛집,
대문 입구 쪽에 퇴임연설문이 박혀 있다.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한 반기문 전 총장의 옛집은 학
창시절에 손때 묻은 물품과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충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명언 19가지
〈친절〉 인생 최대의 지혜는 친절이다.
〈포용〉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친구로 만들어라.
〈배려〉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다.
〈유머〉유머감각은 큰 자산이다.
〈설득〉대화로 승리하는 법을 배워라.
〈인간관계〉금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맥이다.
〈리더〉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리더십을 배워라.
〈최선〉1등이 되어라. 2등은 패배다.
〈멀티〉세계는 멀티 플레어를 원한다.
〈직업〉직업은 일찍 결정하라.
〈실력〉실력이 있어야 행운도 따라온다.
〈도전〉잠들어 있는 도전DNA를 깨워라.
〈자기개혁〉자신부터 변화하라.
〈겸손〉자기를 낮추는 지혜를 배워라.
〈소신〉당신의 생각이 옳다면 생각을 굽히지 마라.
〈긍지〉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라.
〈절제〉헛된 이름을 쫓지마라.
〈공부〉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부지런함〉근면한 사람에게 정지팻말을 세울 수 없다.
그리하여,
반기문 총장이 고향집 방문 때, 공부하던 방
벽면에 적어놓고 간 명언이 가슴을 때린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꾼다.
그러나 지금 공부를 하면
꿈을 실현시킨다.’
문화동 951번지 고향집에서
2013. 8. 25.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몇 년 전,
어느 학원을 지나다 저 글귀가 눈에 띠 어 디카
에 찍은 적이 있는데, 여기 와서 반기문 총장님
의 명언이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허투루 쓸 텐가.
자투리,
시간을 아껴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UN사무총장 반기문 본가방문 기념 2013.8.25
마당가에는,
그가 어린 시절 더울 때 등목하던 우물이
있고, 동상이 위엄 있게 서 있습니다.
‘충주 중앙탑’,
전국바둑대회 참가한 김에, 좋은 여행길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