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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경훈목사의 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마경훈목사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말씀) 시편 104:14-15
(설교자:마경훈목사, 비전교회)
설교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Vz_svpv_tg
저는 오늘 본문으로 3주째 설교를 하겠습니다. 본문을 육적으로 해석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감사절은 1년의 전반기에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지난 6개월간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6개월간 우리는 하나님께 영적인 은혜를 받았습니다. 건강의 은혜도 받았습니다. 물질적인 은혜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하나님은 지난 6개월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본문을 영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여기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는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오늘은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양식은 !j,l,(레헴)이라는 단어인데 ‘음식, 빵“을 말합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며칠 굶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는 육체적으로 힘이 빠지는 것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이 빠질 것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마음에 힘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양식이 풍족하게 되면 먼저 마음에 힘이 생길 것이고 그 후에 육체적인 힘도 생길 것입니다. 양식은 마음에 힘을 줍니다. 영적 양식도 마음에 힘을 줍니다.
성도들에게는 세 종류의 영적인 양식이 있습니다.
➀하나님의 말씀이 양식입니다. 마태복음 4:4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양식보다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➁예수님의 살이 양식입니다. 요한복음 6:54-56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내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믿음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됩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 우리가 먹는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그때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면서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믿음으로 먹고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었고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립니다.
➂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양식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사마리아에 수가라는 동네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쉬셨습니다. 제자들은 양식을 사로 갔고 주님은 거기서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여인을 만나서 그 여인을 구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님에게 음식을 드리며 잡수시라고 했더니 주님께서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서로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요한복음 4:34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육체가 힘을 얻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일을 하면 영혼이 힘을 얻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세 종류의 영적인 양식이 있습니다. ➀하나님의 말씀입니다. ➁예수님의 살입니다. ➂하나님의 일입니다. 이 세 가지 영혼의 양식 중에서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겠습니다.
본문에 보면 양식은 사람의 마음에 힘을 준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힘은 히브리어로 d['s;(사아드) 인데 뜻은 “떠받치다, 지탱하다, 유지하다, 힘을 돋우다”라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27살이 되었을 때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경쇠약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낙심과 공포와 두려움으로 병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정신병으로 죽을 생각을 하니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다행히 믿음이 있었던 그는 자신을 도와 줄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는 생각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별히 요한복음 11:25-26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그는 이 말씀을 약을 먹듯이 먹었습니다. 암송하고 고백했습니다. 공기를 마시듯이 그렇게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암송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신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후에 그는 회고하기를 “내가 성경 말씀을 외우지 않았더라면 나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마음에 힘을 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파워입니다.
사람은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다 무너집니다. 그래서 잠언 4:23에서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마음은 인생의 성벽입니다. 적들이 아무리 강해도 그들이 성벽을 넘지 못하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안전합니다. 성벽이 무너지면 적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적들에게 유린당하고 맙니다. 마음은 인생의 성벽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인생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가 철인3종경기의 유망주 최숙현선수의 자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최선수는 감독과 팀닥터 그리고 선배들에게 지속적인 가혹행위를 당했습니다.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방송을 통해서 그 외에도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을 종종 듣습니다. 심지어 목사님 중에도 자살한 경우가 있으니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세상을 거룩하게 살려면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사야 26:3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여기서 심지는 마음의 본바탕입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태가 견고한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마음이 강건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마음이 강건한 사람을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십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강건한 사람이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힘을 주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힘을 주는 이유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선악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아모스 7:7입니다.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다림줄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림줄이 뭡니까? 요즘은 기계가 발달해서 다림줄이 필요 없지만 과거에는 건물을 세울 때 다림줄을 가지고 수직을 잡았습니다. 정확하게 수직을 잡지 못하면 건물은 기울어지고 결국은 무너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과 악의 기준을 잡아주는 다림줄입니다.
사람들이 선한 길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선악을 분별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합니다. 차별금지법은 말은 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독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성적 차별에 관한 부분입니다. 성적 차별에서 핵심은 남녀의 차별이 아닙니다. 동성애자의 차별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헌법은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법이 아닙니다. 이 법은 동성애를 비판도 못하게 하는 법입니다. 동성애자를 사랑해야 하지만 동성애는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가 설교 중에 동성애가 죄라고 말할 수 없는 법입니다. 남성과 여성 외에 수많은 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해야 하는 악법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법은 생물학적인 성 정체성보다는 자신이 남성으로 느끼느냐 어성으로 느끼느냐를 중요하게 봅니다. 내가 여성으로 느껴져서 여성이라고 주장한다면 나는 여성이 되는 이상한 법입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부채질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비판하면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아주 흉악한 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법안이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한 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는 법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여기서 팬앤드 마이크의 기사 내용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국회에 일명 ‘평등법(차별금지법)’의 입법을 촉구하면서 ‘국민여론’이라며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73.6%는 동성애자, 트래스젠더 등과 같은 성소수자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한 존재라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인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은 3일 최근 실시된 2건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차별금지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전혀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된 결과로 실제 국민여론과는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과 같은 성소수자도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것을 핑계로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며 “왜냐하면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한다고 해서,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까지 존중받으며 법적으로 정당화해야 한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권위는 다수의 국민들이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이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것조차 처벌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권위의 발표는 국민을 기만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악한 술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평연이 이날 근거로 제시한 국민여론조사 2건은 각각 지난달 25일 한국기독문화연구소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와 지난 1일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바성연)이 더오피니언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기독문화연구소의 여론조사에서는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이 동성 간 성행위를 비판 또는 반대하는 것에 이행강제금이나 징역형, 벌금형과 같은 처벌을 가하도록 규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 46%가 반대하는 반면 찬성은 38.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에 실시된 바성연의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40.8%가 반대하는 반면 찬성은 32.2%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차별금지법의 차별금지 항목에 동성 간 성행위를 포함하는 ‘성적지향’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달 25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5.2%가 반대하는 반면 찬성은 31.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52.2%가 반대하는 반면 찬성은 26.9%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해 보건당국에 새로 신고된 AIDS 환자는 총 1222명이었습니다. 지난해 신규 신고자 가운데 남성이 1111명(90.9%)으로 대부분이었고. 여성은 111명(9.1%)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이 1005명입니다. 1005명 중 821명(81.7%)이 성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답했습니다. 동성 간 성 접촉이 442명(53.8%), 이성 간 성 접촉은 379명(46.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통계를 보면 에이즈 감염의 최대 원인이 동성애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법을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선악의 기준이 무너진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악법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음에 올바르고 분명한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 기준은 애굽의 정신이 아닙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에 기준을 잡아주는 다림줄입니다.
마음에 말씀이 충만한 사람은 마치 오뚝이와 같습니다. 오뚝이는 내면에 중심을 잡아주는 무거운 것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말씀이 충만한 성도들은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악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가진 사람은 힘 있게 말씀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보약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16:24입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여러분 꿀을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제가 약한 부분이 있지만 감사하게도 감기는 잘 걸리지 않습니다. 감기가 왔다가도 금방 떠닙니다. 그 이유는 꿀 때문입니다. 꿀은 건강에 그만큼 좋습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습니다. 꿀은 입에 달고 몸에 보약이 되듯이 선한 말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말이 어떤 말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63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주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입니다. 그 영의 말씀은 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힘이 됩니다.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성경에는 이런 글귀를 적어놓았습니다. “구약은 한약이고 신약은 양약이니 이것을 먹고 기운을 차리세” 여러분! 보약 먹으면 힘이 생기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영적인 힘이 생깁니다. 마음에 힘이 생깁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영적 전쟁터에 있습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다른 말로 하면 영적 전쟁입니다. 이 전쟁의 최대의 적은 마귀입니다.
피터 와그너 박사님은 풀러 신학대학의 교회성장학 주임교수였는데, 오랫동안 편두통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병명도 모른 체 시달리며 살아가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병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윔버 교수를 찾아가 안수기도를 받았지만 편두통은 낫지 않았습니다. 두통에 시달리던 교수님은 문득 혹시 이 편두통이 귀신의 장난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마귀를 쫓는 기도를 해야 되겠다고 결심했으나 자기 부인 이 교수가 무슨 그런 짓을 하냐고 비웃을까 싶어서 부인 듣는데 마귀를 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샤워를 하면서 물소리 때문에 부인이 못 듣도록 하고 “이 편두통의 원수 귀신아 물러가라! 편두통의 원수 귀신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라고 명했습니다. 그랬더니 물이 비눗물을 씻듯이 편두통이 싹 나아버렸습니다. 그는 영적싸움을 모르고 영적 싸움에서 패배할 때는 편두통으로 고통을 당하다가 영적 싸움에 승리하면서 편두통으로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10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여기서 도둑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싸움에서 패배하면 마귀에게 도둑질을 당하고 영적인 사망에 처하게 되고 결국은 멸망합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싸움의 무기를 주셨습니다. 그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6:17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싸움을 위하여 영적인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는 대부분 방어용입니다. 적을 공격하는 무기는 딱 하나입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12:11입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이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인이 마귀를 이겼는데 두 가지로 이겼습니다. 하나는 어린 양의 피고 또 하나는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말씀은 마귀를 이기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상대가 안 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기 때문에 가볍게 손가락만 까딱하면서 “마귀야, 까불지 말고 물러가”라고 말씀하셔도 마귀는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영적인 싸움의 승리의 비결을 가르쳐주시려고 마귀의 세 가지 시험을 다 구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여 이기셨습니다.
미군이 강력한 것은 무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춘근박사님의 강의를 들어보니까 중국의 항공모함과 미국의 항공모함이 붙으면 2시간이면 미국이 승리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1시간이면 승리하는데 나머지 1시간은 확인 사살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 미국 항공모함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거의 무기전입니다.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영적인 싸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귀를 박살내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면 마음에 힘이 생깁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집을 든든하게 세우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3:15입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이 말씀은 교회에 관한 말씀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기둥과 터는 진리입니다.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의 터와 기둥도 하나님의 말슴이 되어야 인생의 집이 든든합니다.
집이 튼튼하려면 터가 견고해야 하고 기둥이 튼튼해야 합니다. 인생의 터와 기둥을 세상의 가치관으로 세운다면 인생이 부실공사가 되고 맙니다. 2010년 9월 중국에서 태풍도 아니고 강풍에 아파트가 넘어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철근대신 대나무를 넣어서 지지했기 때문이랍니다. 놀라운 부실공사죠. 있을 수 없는 부실공사죠.
인생의 집을 이렇게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집을 견고하게 지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진리가 기둥과 터가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생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인생, 튼튼한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에 힘을 줍니다. 그래서 인생이 든든해집니다.
말씀을 정리합시다. 성도들에게는 세 종류의 영적인 양식이 있습니다. ➀하나님의 말씀이 양식입니다. ➁예수님의 살이 양식입니다. ➂하나님의 일이 양식입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의 양식을 살펴봤습니다. 양식이 사람의 마음에 힘을 주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인생에 힘을 주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에게 힘을 주는 이유 네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선악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보약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집을 든든하게 세우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어떻게 말씀을 먹을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먹습니다. 믿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묵상하고 믿음으로 암송해야 합니다.
성경적인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세상 종말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빅브라더의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마귀에게 힘을 받은 짐승이 인류를 통제하는 통제 사회가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 북한처럼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는 평안할 때 대비해야 합니다. 요셉은 7년 풍년기간 동안 7년 흉년을 대비했듯이 우리도 지금 마지막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성경의 주요구절 1189절을 암송하는 태필린 암송 그룹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이틀에 한 구절을 외우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 15분 정도의 시간만 내주시면 됩니다.
극소수의 유대인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22%가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의 탁월성은 교육을 통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유대인의 교육은 쉐마교육입니다. 쉐마교육의 특징은 ➀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교육입니다. ➁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교육입니다.
말씀을 암송하는 교육을 테필린이라고 합니다. 전통 유대인들을 보면 머리에 조그만 상자를 가지고 다닙니다. 손에 가죽 띠를 감고 다닙니다. 그게 테필린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통째로 외웁니다. 놀라운 암기력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테필핀 때문입니다. 저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제가 마친 후에 여러분들에게 적용하려고 했는데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8월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동참하실 분들은 제게 카톡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좋은 방법이 암송입니다. 테필린 암송 그룹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창자까지 채우게 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힘을 얻어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암송을 잘 못하는 분들도 괜찮습니다. 학생, 청년도 함께 합시다.
시편 107:20으로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은 위경을 만나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건져주시는데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고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도, 마음도, 육체도, 생활도 말씀으로 고쳐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치유의 능력이 충만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므로 힘을 얻어 범사에 승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을 들고 믿음의 고백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영혼의 양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마음에 힘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악의 기준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과 마음의 보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물리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집을 든든하게 세워줍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힘을 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