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대한민국 어떻게 지킬 것인가-시민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보수시민정치단체를 표방한 ‘행동하는자유시민’(대표 박소영)은 제2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어떻게 지킬 것인가-시민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란 주제 아래 4일 오전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행동하는자유시민 제2기 활동보고회.
박소영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애 국회의원과 이덕로 집행위원장(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사무처장)의 환영사, 나경원 전 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에 이어 송원석 전 원내대표, 김봉준목사(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주요셉목사(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장기표 원장(신문명정책연구원) 이봉화 상임대표(사)바른인권여성연합) 조성환 공동대표(사회정의를위한교수모임) 등이 축사했다.
김미애 의원은 “현재 우리는 시대적 격변기 가운데 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위급한 현실 앞에 지식인의 소신과 용기로 토론회에 나와주신 행동하는자유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선대의 피땀으로 번영해온 대한민국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지향점을 분명히 하는 것과 동시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시민사회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석 전 원내대표는 “최근 포털에서 한국과 중국에 대한 축구 경기 설문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단 축구 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 질서를 선택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 질서하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생각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된다. 자유시민사회에서 행동함으로써 지켜야 된다”고 피력했다.
▲이덕로 집행위원장
이덕로 집행위원장은 “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세력은 반기업 친노조세력이다. 이들이 정체 세력화하여 정권을 잡고 내세우는 것이 인권이고 차별금지다. 제도적인 것을 악용하는 것을 막고 정상적인 사업을 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정권 교체 이후 계속 정권을 연장하면서 지방자치단체까지 이어가는 큰 일을 이루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준목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바른 신앙관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는 믿지 않지만 기대하고 있고 가짜 평화에 속진 않지만 평화를 갈망한다.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남겨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애국가에도 나와 있듯이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어야 한다. 나와 내 집은 악법을 제정하는 정당에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훈이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죄가 있는 곳에 법이 작동한다. 우리가 힘을 모아 시민단체과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해고 응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동하는자유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제2기 동안에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를 배출하고 자발적인 시민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자유보수주의 시민운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와 공간을 변화시키고자 각종 연구와 정책 토론회, 정기적인 시민교육, 고발 등 각종 소송 지원, 국민운동 전개 및 각종 감시센터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한반도의 자유통일을 위해,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며, 공정한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밝혔다. 또한 박상덕 대표 오정근 교수 유동열 원장 강창호 노조위원장 이효령 청년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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