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다시 본 환상
단8:1-8
2024년8월1일(목)
기동찬
1.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2.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3.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환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니엘에게 다시 구체적으로 환상을 보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1.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관자 이십니다.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실 때 그 계획을 다니엘에게 먼저 환상을 통하여 보여 주시고 계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바벨론의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1절)을 보여 주셨는데, 이 때, 다니엘의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2절).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여 주심은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시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장차 다가올 환난을 대비하여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게 하시기 위하여 미리 환상을 통해서 장차 되어질 일들을 보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신29:29).
8.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장).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시기 전에 장차 실행하실 계획들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고 아끼는 다니엘에게 미리 환상을 통하여 보여 주심으로 대비하게 하시고 실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암3:7)없으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20:20).
그렇습니다. 주님,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주님의 뜻을 받들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주님의 일을 시중드는 과정에서, 사랑하고 아끼고 신뢰하는 이에게 먼저 하나님께 받은 비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함으로 진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이루어 주셨고, 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들을 통해서 이루어 가시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에게 먼저 알게 해 주시고, 그들을 통해서 이루어 가시고 계심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7...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16장).
모세와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전달할 때, 귀담아 잘 듣고 마음에 새김으로 그 새긴 말씀을 따라 살아낼 수 있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친 후 사도바울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그렇습니다. 주님,
다니엘의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2절). 참으로 놀랍고 오묘한 방법으로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3.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두 뿔을 가진 숫양은 ‘메대와 바사’입니다.
30.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단5장).
메대 왕 다리오 시대가 끝나고 바사의 왕 고레스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단6:28).
이렇게 되는 모든 과정을 이렇게 되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될 것을 환상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3절). 메대와 바사가 연합국이지만, 먼저 통치하던 메대의 다리오 왕 보다, 고레스가 통치하던 바사가 더욱 강성함을 의미하는 줄 믿습니다.
4.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4절) 받은 것은 바사를 중심으로 서쪽의 바벨론, 북쪽의 아르메니아, 남쪽의 애굽을 공격하여 정복할 것을 상징하는 줄 압니다.
5.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5절)을 가진 수염소가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다니는 것은 헬라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이 이와 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을 가리키는 것인 줄 압니다.
따라서
6.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수염소가 숫양을 공격하여 죽이는 것은(6,7절) 결국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바사를 정복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8.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이는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에 헬라제국이 4개의 나라, 톨레미(Ptolemy)가 차지한 애굽, 카산더(Cassander)가 차지한 마게도야, 리시마쿠스(Lysimachus)가 차지한 소아시아 지역, 셀류쿠스(Seleucus)가 차지한 시리아 지역로 분열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다시 보여 준 환상대로 역사는 이루어졌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바벨론도 페르시아도 헬라제국도 다 망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한한 세상 나라는 망하고 쇠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6.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사40장).
30.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고전7장).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따라서 세상에서 살아가되 세상을 따라 살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다니엘처럼 살아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자임을 선포합니다(마28:19-20).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20:20).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을 경외하며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해 주시고 그를 신뢰하며 함께 하는 자들에게 형통의 은혜를 더 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who records in the book of remembrance those who fear and respect God, and who gives the grace of prosperity to those who trust and work with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