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저희들의 수면 속에 함께 하시고
깊이 잠든 가운데도 저희 영혼을 안아주시어
이렇게 새날을 맞아 호흡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시간을 다스리시는 주님!
이제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무더위와 장마로 힘든 여름을 잘 지내게 하시고
이렇게 가을의 문턱을 넘는 9월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뜨거운 여름의 온도와 태풍의 위협도 이어지겠지만
그러나 가을의 색채와 빛깔은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렇게 뜨겁던 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로 접어들 것입니다.
여름은 허둥지둥 지나가 버린 것 같았지만
오는 가을에는
더욱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 속에서
저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성한 열매들이 익어가게 하소서!
생각이 깊어지고 믿음이 단단해지는 9월을 맞기 원합니다!
때로 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지만
나를 향한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아무리 어리석고
잘못된 선택과 행동을 하더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더 나은 내일로 인도하시려는
주님의 생각과 계획은
하늘의 별보다도 많고 바다의 모래보다 많습니다!
이런 주님의 사랑에 기대어 간구합니다!
오늘도 재난과 사고와 범죄에서 지켜주시고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두려워하는 이들을 고쳐주소서.
오늘도 어제보다 건강이 더 호전되게 하시고
몸 속에 모든 좋지 못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꿔주소서.
마음 속에 늘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이들을 고쳐주소서.
그 속에 우울함과 맺힌 한,
분노와 미움과 불안과 염려와 공포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씻어주소서.
밝고 명랑하고 담대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오는 9월에는 더 좋은 소식이 있게 하소서.
두드리는 문이 열리게 하시고
준비하는 행사가 좋은 결실을 맺게 하소서!
노년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평안하게 하시고
자녀들의 계획이 더욱 형통하게 하사
저희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이 잘되게 하소서.
어려운 경제적 상황속에서도
주님의 믿음의 기업과 직장을 든든히 보살펴주시어
모든 경영하는 것이 순탄하게 하시고
매일 맡겨진 일들을 잘 처리할 지혜와 힘을 주소서.
일터에서 사랑받고 인정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어 감싸주소서.
그들을 돕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주님의 놀라우신 능력들이 나타나게 하소서.
이 나라 이땅에도 주님의 나라가 임하사
모든 억울한 자들, 피해자들, 한맺힌 자들의 사연이
풀어지고 응답되고 해결되게 하소서.
9월에는 세상 곳곳에서 계속되는
테러와 전쟁의 비참한 소리가 고요해지게 하소서.
오 주님, 오는 9월에는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부유하게도 마시고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가난하게도 마소서.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게도 마시고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도 말게 하소서.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똑똑해지지도 말게 하시고
주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무지한 자가 되지도 말게 하소서.
늘 주님을 잊지않고 생각하고 묵상하며
주님의 손을 꼭 붙들고 한걸음 한걸음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오는 9월에는
뜨겁고 무더운 날씨 속에 정신 없이 보낸 여름과 달리
주님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내 영혼이 정의와 자비와 성실과 거룩으로 가득차
악이 요동치지 못하게 하시며
겸손과 평화가 넘치는 말과 행동을 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시간과 재능을 낭비하지 않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못되는 것을 조롱하지 않으며
오직 내 자신이 온화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어
진리를 행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영과 진리로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주님!
이번 주일예배에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많은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문제가 해결되게 하시고, 질병이 낫게 하시며,
답답한 심령이 새 힘을 얻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영적인 눈이 열려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며
썩어질 것만 구하다가 허망한 인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것을 구하여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결단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5, 7)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주님이 내안에 거하시고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포도나무와 가지입니다!
그래서, 오는 9월에는
탐스러운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리듯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얻어지고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내 안에 거하셔서
주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게 하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삶이 되게 하소서!
나의 웃음이 주님의 웃음이 되게 하소서!
나의 눈물이 주님의 눈물이 되게 하소서!
나의 아픔이 주님의 아픔이 되게 하소서!
나의 영광이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나의 소원이 주님의 소원이 되게 하소서!
나의 노래가 주님의 노래가 되게 하소서!
나의 일이 주님의 일이 되게 하소서!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주 안에서 잘 안식하게 하시고
치유되고 회복되어 살아나고 강건해져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9월을 맞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