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금년 5월부터
시정조치(리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8년 10월 13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판매한
라세티프리미어, 크루즈, 올란도 등
3차종 99,985대이다.
이번 리콜은 제작 공정시 전륜 브레이크호스가
비틀린 상태로 조립되어 전륜 브레이크호스
상단 부분에서 누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주)의
브레이크호스 부품수급 일정 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리콜 일정을 협의 중에 있으며,
한국지엠(주)에서는 2015년 1월 12일부터
차량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하여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예정)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 고객센터(080-3000-5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http://www.car.go.kr ,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