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추겉절이 - 딸에게# / 배추겉절이만드는법

[노란장미]

김장김치가 떨어져서 마트에 가서

겉절이 담글려고 배추한포기 살까했는데...

초록색 망에 들어있는 배추3포기~

해남배추라는 걸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카트에 담았네요`ㅎ

얼른 겉절이부터 만듭니다.ㅎ

 

배추겉절이

막버무려먹는~ 배추겉절이

사골국 찰떡궁합~ 겉절이

배추겉절이만드는법

배추반포기, 소금 1/4컵

고추가루5T, 멸치액젓 2, 마늘,실파, 부추

배추는 반갈라 어슷어슷 칼로 쳐서 잘라요`

소금뿌리고 물을 조금 뿌려서

30분~1시간정도 절여요~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요~

여름엔 김치가 빨리 시어지기 때문에

파는 조금 넣고

 부추를 많이 넣어요`

양념을 배추에 살살 버무려주고

부추는 나중에 섞어줘요~

겉절이엔 설탕을 넣기도 하는 데

전 매실청으로 단맛을 냈구요~

통깨 넉넉히 뿌려서 완성~

가을엔 밤까서 넣어주면 더 맛나죠~

딸내미 맵게 해달래서 고추가루 넉넉히 넣었어요~

버무려 막 먹어야 참맛~ 배추겉절이

배추의 본연의 맛과 감칠맛나는 양념~

설익으면 맛없어요~

조금 만들어 금방 먹어야 맛나요~

아삭아삭 배추는 짜지않아서 샐러드 같고~

양념은 매콤하니 감칠맛나고~

가을배추만은 못해도

배추가 싱겁지는 않네요`ㅎ

막버무려먹는 겉절이가 좋아

설렁탕집에 요렇게 막버무려주는 집

찾아다니곤 했다지요~

집에서 정성들여 끓인 뜨끈한 설렁탕에

배추겉절이 막 버무려 함께 내니

너무나 맛나네요~

밤에 사진찍어 색감이 그런데

실은 훨더 맛난 색감이라 침샘을 자극하네요~

배추겉절이  강추~

 http://blog.daum.net/happymimi0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