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마시안갯벌체험장
해변 곳곳에 나무와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해변 길이가 3㎞가량에 달해 ‘명사십리’로 불리며 용유8경중 제4경에 꼽힌다.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으로 불렸는데 행정구역 공식명칭은 ‘마시란’이다.
해변 주변으로 잠진도, 무의도, 실미도 등 섬들이 많아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해변트레킹 코스로 좋다.
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갯벌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 체험을 위한 준비]
① 모종삽 또는 호미 : 갯벌 속에 숨어 있는 생물들을 발견하는 데 씁니다.
- 참고로 체험장 현장에서 렌탈 가능합니다.(유상)
② 면장갑 또는 고무장갑 : 갯벌 생물의 딱딱한 껍질로부터 손을 보호해 줍니다.
③ 장화나 아쿠아슈즈, 또는 양말 두겹(?) : 갯벌 속의 조개껍데기 등에 발을 다치지 않도록, 쉽게 벗겨지지 않는 발에 꼭 맞는 것을 신으시는게 좋아요.
- 참고로 체험장 현장에서 렌탈/구입 가능합니다.(유상)
④ 썬크림, 긴 바지, 긴팔 윗옷, 챙 넓은 모자 : 갯벌에는 햇빛을 막아 주는 나무나 건물이 없으므로, 햇볕에 그을리지 않게 팔다리를 가리고 모자를 씁니다.
⑤ 쌍안경 :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조류 및 먼 거리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⑥ 시계/휴대폰 : 밀물이 시작되는 시간을 기억해 두고, 한 시간 전에 미리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⑦ 양동이 또는 비닐, 망 : 잡은 생물을 담을 때 사용합니다.
- 참고 : 수자원 보호를 위해 1인당 2kg 으로 채취 무게를 제한합니다.
2. 왜목마을
해변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 나와 일출, 일몰, 월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신년 해돋이 축제 때에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
3. 영흥도
영흥도는 영흥대교와 선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무진장한 수산어업 전진기지로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2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이 섬은 영흥도와 선재도, 측도 등 유인도서 4개와 외항도, 중도, 자암도 등 무인도서 18개를 포함하여 연근해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노송지대가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그늘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백사장이 널리 펼쳐져 있어 일출 일몰이 경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4. 대부도
특히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대부도 가는 길목은 섬과 섬을 잇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돌이 검다는 '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하여 섬 여섯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떠있다 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의 ‘풍도’ 등은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다.
5.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6. 변산반도 국립공원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기능 공원이다.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다.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변산 안에 의상봉(508m),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를 지녔다.
7. 보령 무창포
관당리의 포구마을과 해수욕장을 통칭하는 무창리는 매월 두차례 1.5km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무창포 낙조는 보령 8경 중의 하나로, 그 일몰 전경이 서해바다를 검붉게 타들어 가게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여 전국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무창포의 대하는 인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진상품으로 꼽힐만큼 유명하다.
8.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오르막은 자동, 내리막은 페달을 밟지 않아도 속력이 빨라지고 평평한 곳은 수면 아래 미운 오리 새끼처럼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 앞으로 간다.
9. 태안 안면도
태안에서 약 30km정도 떨어져 있는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연장200m) 개통됨으로써 육지와 이어졌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꽃지,방포,삼봉,백사장,바람아래해수욕장 등)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 138호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10. 서해대교 드라이브
아산만의 넓은 바다 위에 구름다리처럼 웅장하게 펼쳐진 서해대교는 노을과 조화를 이루어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주탑의 높이가 무려 60층 건물높이인 182m에 달하고 총 연장 7.3km, 폭 31.4m의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