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fmkorea.com/4727633674
시기는 1999년 5월24일, 14세의 소녀가 홍콩의 모 경찰서로 찾아와
최근 몇주동안 전선에 묶여 고문을 당하는 여자유령이 꿈에 나타났다고 호소.
단순한 악몽이겠거니 하고 돌려보내려 했으나 한 경찰관은 특유의 감으로
사건과 관련된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녀의 말에 관심을 기울였다.
(당시 범행이 자행된 아파트 외부.)
경찰은 소녀를 따라 카오룽 침사추이에 있는 아파트로 방문.
마침내 소녀의 말이 모두 진실임을 알게되었다.
아파트 안은 매우 지저분했고, 묘한 악취가 가득했다.
냉장고안에서 여러개의 비닐봉지에 나눠담은 인체의 장기를 발견,
다른 신체들을 찾으려 집안을 수색하다가 집안 곳곳에 널부러져있는
수많은 인형들 틈에서 커다랗고 지저분한 인형을 발견하였는데
인형의 머리가 유난히도 딱딱하였다.
인형이 이상하다 생각된 형사는 봉제선을 따라 뜯었다.
그 안에서 발견된것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상태의 잘려진 여성의 머리였다.
피해자는 23세 판만.
유년시절 고아가 된 판만은 필로폰에 손을 대었고,
약값을 충당하기위해 성매매에 뛰어들었다.
21세가 되던 1997년무렵.
한 나이트클럽에서 34세의 남성 진문락을 만났다.
진문락(좌), 검거된 부하 중 1명(우)
그는 중화권 최대조직 삼합회의 맴버이자 마약상, 포주였다.
돈과 필로폰이 풍부했던 그에게 판만은 사로잡힐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 돈이 필요했던 판만은 진문락이 잠든 틈을 타
지갑에서 2,000HKD(한화 48만원)을 훔쳤다.
그러나 바로 들켜버렸고, 돈을 돌려주었다.
그러나 진문락은 그보다 더 많은 7,700HKD를 요구했고,
그럴 형편이 안된다고 하니 부하 2명(양승조-24세,양위륜-21세)과 함께
그들의 아지트인 침사추이의 아파트에 감금하였다.
(감금당한 아파트 내부모습)
그들은 그녀에게 빚을 갚으라며 성매매를 시켰고,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가학적인 고문을 자행했다.
이때 가담자 전원은 필로폰 각성상태였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더이상의 성매매는 불가능하였다.
그녀가 더이상 돈벌이가 되지않는다는 판단을 한 진문록일당은
오로지 학대노리개로 그녀를 소비하였다.
전선으로 온몸을 묶어 폭행하고 끓는물을 부어 기절한 그녀를
부하들과 함께 강간했으며, 소변과 대변을 억지로 먹였다.
충격적인것은 이 사실을 처음 제보하였던 14세의 소녀역시 고문의 가담자로,
부하2명중 한명의 애인이자 매춘부중 하나였음이 밝혀졌다.
2달간의 지옥같은 시간이 흘러 결국 판만은 사망했다.
시신은 며칠동안 욕실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진문락과 부하들에 의해 톱으로 잘려져, 장기는 냉장고로
나머지 시신들을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졌다.
가장 충격적인것은 잘려진 머리를 냄비에 삶아,
헬로키티인형에 넣고 봉합하여 보관했다는 것이다.
삶은 이유를 물으니 나중에 부패시 발생하는 냄새를
막기위한 목적이라 변명하였지만,
계속 추궁하니 "그냥 재미있을거같아서" 라고 진술하여
수사관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삶은 머리에 국수를 요리해서 먹었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객관적인사실이 아님.
진문락 일당은 살인, 납치, 고문, 강간, 시체유기혐의로
6개월간의 재판끝에 전원 무기징역이 선고,
이후 항소심에서 주범 진문락과 양위륜은 무기징역이 확정,
양승조는 가담의 정도가 미비해 18년으로 감형.
14세의 소녀는 가담정황이 있었으나, 강요에 의한
마약상태로 심신미약 상태가 입증되었고,
결정적인 재보자임이 참작되어 재활센터로 입소되었다.
이 사건은 홍콩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최악의 살인사건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팽시지상진천량(Human Pork Chop) 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
첫댓글 하
피해자랑 저 14살소녀는 진짜 안타까움... 어려서부터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하늘에선 꼭 행복하시길
하 제발 저런 병신들은 똑같이 당하게 해줬으면
ㅁㅊ네 그젠가 쩌리에서 필로폰 글 보고 무서워짐 ㅜ
쓰레기 새끼들 너무 많다
똑같이 해줬으면
ㄷㄷ
와 미친 사진들 너무 무서워
미친새끼들 왜 남자들한테 고추를 달아놨을까 신체적 힘의 차이가 이정도 날꺼면 여자한테 ㄱㅊ달려있고 남자가 임신이 가능했더라면 어땠을까 그게 아니면 여성의 힘이 더 세고 남자가 훨씬 더 약했다면 십새들 개새끼들진짜 고통속에서 다 뒤졌으면 소원한다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할수있을까
14세에는 연인이라고 표현라는게 맞냐고...ㅋㅋㅋ 연인이 아니라 피해자였겠지... 가담한 가해자였음 저래 신고했을까 ... 상식적으로 14세 애를... 가담했다고 표현하는데 옳냐고
2...;;;;;;;;;;;;
44.....ㅠㅠ
55 진심 14살 애가 매춘부였다는것도 가슴이 찢어짐...
짐승만도 못한 새끼들
인간이냐
미친 똑같이해줘라
죽어라 제발
심괴에나왔던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