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을 보니 은행이 막 파릇파릇 잎사귀를 트기 시작했고..
화창한 것이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불행히도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어야 하지만..ㅜ.ㅠ
최근에 약간의 충동구매로 돈을 좀 많이썼죠.
왜 그런가 가만 생각해보니 조급함 때문이더라고요... 지금 안사면 못살지도 몰라....이런 거 있잔아요..
죠이드도 그런게 많죠.. 라이거제로를 어제 1개(...고작한개라고 말씀마시길.-.-;;; ..) 신청한거도 그런 이유죠....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있으면 있는 것으로 기뻐하면서 즐길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기다리는 것의 미학... 천천히 하는 것의 미학을 찾아야 겠습니다...마음도 많이많이 비워야 겠죠...
첫댓글 정말 동감하는 바입니다..^^ 처언천히.(이게 가장 어렵죠..큰돈 확 긁어서 가지고 싶은거 사버리는 그 충동을 억제하기가 그 돈감당하는 고생하는 것보다 어려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