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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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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여고시절
가리나무 추천 6 조회 388 23.09.24 07:07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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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4 07:19

    첫댓글 흔히 주옥같은 글이라 하지요.
    오늘 가리나무님의 글이 저한테는
    보석처럼 귀하게 읽힙니다.
    글 속에 오만 것이 다 있지요.
    깨끗하고 따스합니다.

  • 작성자 23.09.24 09:17


    그냥 눈에 잘 들어오고 읽기 쉽게 쓰는 글이라
    부끄럽습니다
    추억을 가슴에 안고
    가끔 끄집어 낼 수 있다는것만으로
    행복 입니다
    지언님의 격려글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 23.09.24 07:21

    여고시절 당시의 심경과 환경을 매우 리얼하게 표현하시니
    저도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돌아 올 수 없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글 솜씨가 좋으시니 학생시절 문학소녀가 분명합니다.

  • 작성자 23.09.24 09:20

    아름다운 영혼님
    반갑습니다
    여고시절이 있으면 남고시절도 있겠지요?
    혹시 마음에 드는 여고생 뒤를 따라가신 적은 없나요? ㅎㅎ
    문학소녀~ 맞습니다
    마음만요

  • 23.09.24 07:23

    민초라거나 백성이라는 말이 그런 사연들로 뭉쳐져 있다고 하겠지요.
    모습들이야 다 다르지만 내 어린 누이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은 성장과정을 거쳤고요.
    추석이 가까워 오니 고향생각이 많이 나나봅니다.
    이 아래 글도 그렇고요.

  • 작성자 23.09.24 09:22


    설은 너무 춥고 새해의 시작이라 추석과는 많이 다르지요
    추석이 되면 가을바람도 불고그래서
    고향이 더 그리워지나 봅니다

  • 23.09.24 08:30


    어린 시절 추억을
    요렇게 써낼 수 있는 힘은
    역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지요.

    부유한 가정에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여도
    그분에게 물어 보셔요.

    가리나무님보다
    더 불만이 많을 겁니다.

    * 앞 정렬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수필방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니
    이해는 합니다.^^

  • 작성자 23.09.24 12:11


    콩꽃님
    어렸을때 어려움이 지금 생각하면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복이 있고 없고와 다름도 알고요
    고맙습니다 ~


    사진이 가운데 있어서 앞정렬로 하다보니
    왼족 귀퉁이에 몰려 있는 것 같아
    꺼림직하면서 올렸었는데 수정해야겠네요

  • 23.09.24 18:41

    @가리나무
    사진 올리실 때
    윗줄에 기호 처럼 생긴 것이 뜹니다.
    맨 왼쪽 것이 크기 조절.저는 250 으로 하지요.
    그 옆이 좌 정렬입니다.
    클릭하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그게 어렵다면
    글부터 적으십시요.

  • 작성자 23.09.25 06:08

    @지언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사진 크기 설정과 이미지 편집 다 아는데
    사진과 글을 가운데로 몰리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이제보니 왼쪽 정렬이 깔끔하네요

  • 23.09.24 08:42

    그 시절 사진을 펼쳐놓고 보면
    기억 속의 나는 범생이었는데
    사진 속의 나는 왜 그렇게
    불량학생으로 보이는지...ㅎㅎ
    힘들긴 하셨겠지만 통학 기차에
    대한 추억도 간직하고 있네요.
    저는 도시 변두리에 살아
    그런 추억이 늘 부러웠지요.
    두레상 펴두고 형들과 누나들과
    추석 앞두고 송편 만들던, 팥고물
    냄새와 남매들 웃음소리 가득했던
    추억 속의 추석풍경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23.09.24 09:11

    사진을보면 다 나타납니다
    마음속 깊은곳에 불량끼가 숨어 있었는지도요 ㅎ
    완행열차의 추억도 각 역마다 풍기는 냄새도 다 기억 합니다
    돌아오는 추석~
    송편 많이 드시고
    살도 많이 찌세요 ㅎㅎ

  • 23.09.24 09:32

    여고때는
    그 젊음의 풋풋함이
    영원할거라 믿었지요.

    가장 아름답고 멋진 그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젠 이렇게 할매가 되었지만요.ㅋ

  • 작성자 23.09.24 09:07

    할매는 무슨 할매요 ㅎ

    제라님
    이쁘요 ~~ ❤💘💘

  • 23.09.24 09:06

    빛나는 재능이 많으신 가리나무님.
    너무 일찍 철이 들어 부모님 걱정에
    욕심 보다 포기를 먼저 배우신....
    제가 지난 댓글에서 가리나무라는 이름에서
    희생이 느껴진다고 했었는데 비슷하게 짐작했네요.
    갈고 닦을 기회는 놓쳤지만 그 재능들은 온전히 가리나무님 안에
    그대로 머물고 있으니 이 곳 수필방에서 마음껏 펼치시길요.

  • 작성자 23.09.24 09:09

    헤도네님
    반갑습니다
    어찌그리 제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차리셨는지요

    재능이라기보다는 지난날의 일기로 생각 합니다
    칭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9.24 09:38

    돌아보면 풋풋하던 그때가
    그립지요.
    그때는 왜그리도 범생이로 살았는지~
    때론 나도 좀 놀아볼걸,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ㅎ
    가리나무 님의 여고시절의 글이
    그리움을 불러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24 10:41

    학생은 공부가 첫째입니다
    모범생은 헛짓을 하지 않아 재미 없을 수 있지만
    학생의 기본은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지요
    나름 모법생대로 추억이 있으실겁니다 ~

  • 23.09.24 10:16

    혹시 별명이 깜장토끼아니셨나요
    제가 처음 알게된 소녀의 별명이 깜장토끼였습니다
    양갈래머리 까만소녀 참 앳되고 예쁩니다
    이수미의 여고시절 선물로 드립니다

    https://youtu.be/XBM3O5r1Yiw?si=4soMk_EEE65UVCl_

  • 작성자 23.10.27 06:37


    땡 !~ 틀렸어요
    깜둥이였습니다 ㅎ


    우리 연식의 사람들은
    이수미의 여고생을 다 알지요
    오랜만에 듣습니다

  • 23.09.24 10:28

    그 시절 엔 대부분의 생각들이나
    바램이 선생님이 되거나 아니면 시 나 수필 또는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들 했습니다^^
    저도 작가가 되고 싶어 몸살을 알았었지요
    그래서 학원 이란 잡지에 원고를 놓고
    운좋게 가작으로 뽑혀 실린적도 있었습니다 ㅋ
    살다보니 나는 엉뚱한곳에 와 있습니다

  • 작성자 23.09.24 10:35

    여학생이건 남학생이건 그런 기질이 다 있었나 봅니다
    저는 작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아예 접었어요
    같은 반 친구들 연애편지 몇번 써 준적도 있는데
    아련 합니다

  • 23.09.24 11:40

    보성에서 광주까지 기차통학을 하셨군요.
    나도 중학생 시졀 기차통학을 하였는데 ᆢ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24 12:11

    보성에서 광주역
    역마다의 풍경을 아지도 생생하게 기억 합니다
    광주에 가까워지는 남평역에 이르면
    도시 냄새가 살살!~~풍기기 시작하지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9.24 17:09

    플로라님
    반갑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아름다운 가을날들 입니다
    행복한 가을 되시길요

  • 23.09.24 17:01

    철 없지만 꿈 많던 그리운 시절
    진솔하게 엮어내어
    아름다운 작품을 하나 만드셨네 ㅎ

    잘 읽었어요.건필 유지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 작성자 23.09.24 17:12


    한스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몸이 좀 이상하여
    안녕하세요란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누구나 저맘때면 꿈이 많았지요 ㅎ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되시길요

  • 23.09.24 17:28

    예쁘기도 하셔라

  • 작성자 23.09.24 18:27

    뿅망치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23.09.24 21:14

    아이고
    귄 있고 참 사랑스럽소 !

    뭐니뭐니
    해싸도 젊을 때가 시상인 것을 ...


    글도 좋았는데
    사진에 홀려부럿소 ㅎㅎㅎ



  • 작성자 23.09.25 08:35

    윤슬하여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꿀꿀이 밥 주셔야지요 ㅎㅎ
    제가 올가을엔 가을을 많이 타나 봅니다
    올해에는 유난히 지난 추억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 23.09.25 11:01

    @가리나무
    저는 늘 가을이에요
    그러니
    이 짓(글 쓰기)을 안하려해도
    손가락에다 단풍을 달고 사니

    가리나무님의 글 행간에서는
    저도 그렇지만
    흙 내음이 나요

    우리콰는 자신의 이야기하기에
    급급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하는
    남의 이야기를 다룰 새가 없다는 게
    늘 아쉬움으로 남죠


    고향 뒷동산에 오르듯
    가리나무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요ㆍ

  • 23.09.24 23:53

    제가 중3 때까지 옛날 깜장 교복 입은
    마지막 교복 세대라서 그런지 선배님들의
    정서를 물려받아 저희 고교 시절만 해도
    대부분 여학생들 문학소녀에 시 한 두 개 정도는
    외우고 다녔지요. 저도 친구들 연애편지 대필로
    용돈 벌이 가끔 했는데 내용은 제가 작성하고
    글씨는 필체 좋은 녀석이 쓰고 나름 분업화 되었던 ㅋ
    폼 잰다고 시를 꼭 넣어서 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편지덕에 결혼한 커플도 있으니 나름 성공 ㅎㅎ
    가리나무님 눈이 참 깊고 그윽하니 이뻐요^^
    혹시 토끼머리 뿔나는 그런 날이 와서
    제가 일본 가면 밥 한 끼 사주시나요? ^^:

  • 작성자 23.09.25 06:14

    밥만이겠어요?
    돈까츠 , 쓰시 , 우동 ..... 등등 말씀만하세요
    까이꺼 ㅎ
    겨울꽃장수님도 한문장 하셨나보네요
    저는 필체가 그런대로 괜찮아 엽서에 시 쓰는것도 대필 했습니다
    무보상 ㅎ
    여고생이 가방들고 있는 인형이 볼수록 귀여워요

  • 23.09.25 11:09

    ' 남은것은 사진뿐이라~ '

    ' 어디서 좀 많이 놀아보셨군요~~'
    ~ 노래방 멘트~

    저의 그 시절과는 거의 정반대의 길이어요!!

    오늘도 역시 가슴이 뻥 뚫리는 선곡에
    감사드리면서~~



  • 작성자 23.09.25 11:51

    저와는 정반대라면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뻘짓 안하시고
    모범생이셨군요
    지나고보면 모두 추억이 됩니다
    마른님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9.25 15:34

    나이컨님
    안녕하세요
    우리학교 명찰은 파란색 바탕이었습니다
    튀김집에서 여학생 쪽수에 밀리면 아무래도 주눅이 들지요 ㅎ
    과자부스러기,아이스크림,튀김,팥죽을 먹는 재미에
    3년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남학생 교복은 거의 검정색이고 모자도 검정
    저도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공고생은 야간학생도 있었는데
    껄렁껄렁대면서 홀쭉한 가방만 들고 다니는 불량 남학생이 많았어요
    나이컨님은 공부 하시느라고 바쁘셨나 봅니다 ㅎㅎ

  • 23.09.25 21:07

    그러게요. 우리에게도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 있었어요.
    넘 멀어서 아련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 안했어요.
    시간 났다하면 서울이니까 연극 보러다니고
    영화나 보러 다니고 문학사상 창간호에 나왔던 박경리 작가의 토지 얼마나 심취했던지.
    저희 아버지는 소설책 만 본다고
    저만 보면 화를 내시고 그랬어요.
    아버지 애물단지였어요ㅠㅠ

  • 작성자 23.09.26 06:01

    나무랑님
    반갑습니다

    그런 말이 있지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쟎아요
    그때야 속을 썩혀드려서 부모님이 걱정을 하셨겠지만
    지금은 아니실 것 입니다
    날마다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 23.09.26 01:45

    어려서부터
    이목구비 이뿐
    연예인 기질 얼굴
    이시군요 ㅎㅎ

    참 좋은계절
    해외도 아무나 오나요??
    다 소질이죠 그쵸? ㅎ

    다들 그렇게
    이날 여기까지 왔으니.
    힘내서
    잘 살아 보자구요!!!~~

  • 작성자 23.09.26 06:06

    어릴때 예쁘면 커서 손해예요
    나이가 들어가니 거기서거기 ㅎ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인삿말도
    그냥 그랬던 친구의 인삿말은
    어머!~ 하나도 안 변했네

    예뻤던 애들에게는
    못알아보겠다
    그 얼굴이 다 어디로 갔다냐 ㅎㅎ
    씁쓸 합니다
    뭐 즈그들은 안변했나?

    해외에 사는것도
    역마살도 있고
    어렸을때부터 어느정도 정해진 운명 이라고 봅니다

    어디에 살던 잘 살아야지요
    수샨님은 항상 씩씩하시니까
    잘 살고 계실거예요



  • 23.12.20 11:07


    나열하신 완행열차 역 명
    저도 기억이 새록새록요 ㅎ
    광주에서 고등학교 다녔거든요

  • 작성자 23.09.26 17:25

    전남 광주
    맞지요?
    광주에서 남고는 대충 알고 있는데 ......ㅎ
    만나서 반갑습니다

  • 23.12.20 11:09

    @가리나무
    네~~ 전남 광주요
    대충 알고 계시는 그 학교 ㅎ

  • 작성자 23.12.21 18:15

    @뭇별 ㅎㅎ 설마 지원동에 야간상고는 아니겄쥬? ㅋ

  • 23.12.22 08:39

    글이 물 흐르듯 잘도 넘어갑니다.
    수필방이나 삶방에 쓰시면 팬들이 많으실 겁니다.ㅎ

  • 작성자 23.12.22 08:55

    손수건님
    오셨군요 ㅎ
    삶방에 수필방에 어줍잖은 글 몇개 올렸는데
    흔히들 말하지요
    술마시다가 안주가 떨어졌다고 ....
    워낙 책을 읽지않아 밑천이 달랑달랑 합니다
    이 글과 비슷한 글 여기 있어요 ㅎ 불량 여고생

    https://cafe.daum.net/beautiful5060/8vuU/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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